조글로로고
꽁치 구이·조림 자주 먹었더니… 근육-혈관에 변화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2월5일 13시29분    조회:8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근육에 좋은 단백질... 꽁치 22.7g vs 닭가슴살 22.97g


꽁치는 근육에 좋은 단백질과 혈관에 이로운 불포화 지방산이 많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등이 짙은 푸른색인 ‘등 푸른 생선’의 대표 격이 꽁치와 고등어다. 예로부터 굽거나 찌개를 해서 먹는 등 우리 식생활과 관련이 깊다. 꽁치 구이나 조림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겨울철에 꽁치를 바닷바람에 말려 과메기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할머니가 “몸에 좋다”며 손자에게 발라 주시던 꽁치… 과연 어떤 영양소들이 들어 있을까?

근육에 좋은 단백질 얼마나 들었나… 꽁치 22.7g vs 닭가슴살 22.97g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꽁치(생것) 100g에는 단백질이 22.7g이나 들어 있다. 체중 감량 시 근육 유지를 위해 먹는 닭가슴살의 단백질이 22.97g이다. 칼슘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인 성분도 241㎎ 있다. 인은 뼈-치아 건강, 에너지 대사, 신경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칼슘, 철, 칼륨, 비타민 A, 레티놀, 니아신 등 다양한 영양소도 많아 ‘종합 영양’에 도움이 된다. 다만 나트륨도 80 ㎎ 있어 요리할 때 소금 첨가에 주의해야 한다.

핏속 중성지방콜레스테롤 줄인다… 고지혈증 막아 혈관병 예방에 기여

꽁치는 피가 탁해지는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예방-완화를 돕는 최고의 식품 중의 하나다. 포화지방(고기 비계 등)과 반대의 작용을 하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핏속의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을 줄인다.  혈액 속에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이 늘어나면 고지혈증이 생기고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 동맥경화증, 혈전증,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 혈관병으로 악화될 수 있다.

오메가-3 효과… 두뇌 활동인지 기능 유지 돕는다

꽁치는 불포화 지방산 가운데 오메가-3가 풍부하다. 두뇌 활동, 인지 기능 유지를 돕는 영양소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자료에 따르면 주의력 결핍 등은 오메가-3와 관련이 있는데, 이런 아이들에게 꽁치에 많은 오메가-3 지방산을 먹였더니 효과가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목 기도의 염증 예방-완화를 도와 호흡기 건강에도 좋다. 꽁치는 뼈 건강에 좋은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도 많다. 골다공증 위험이 높은 갱년기 여성 등에 도움이 된다.

꽁치+깻잎의 건강 효과… 염증 및 고지혈증에 시너지 효과

꽁치는 산성 식품이라 깻잎 등 알카리성 식품과 같이 먹으면 음식 궁합이 좋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깻잎은 염증 및 고지혈증 예방 효과, 간 보호 효과, 대장암 세포 증식 억제 등 다양한 연구 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 꽁치 조림에 깻잎을 넣으면 맛도 더 좋아지고 영양소가 늘어난다. 다만 꽁치는 짠 성분(나트륨)도 상당량 있어 소금 추가에 유의해야 한다. 너무 짜지 않게 해야 혈압 조절-위 점막을 지킬 수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344
  • 조미료가 과다하게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거나 잘못된 식습관을 유지하면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1일(현지 시간) 뇌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식습관 7가지를 정리해 소개했다. 게티이미지뱅크설탕이 많이 첨가된 과일 주스 아침 식사 대용으로 과일 주스를 마시는...
  • 2022-07-04
  • 종양 세포 야간 표적 치료 효과 높을 수도 여성 유방암. 여성 유방의 해부학적 구조. [사진=게티이미지뱅크]여성 유방암 세포는 밤에 환자가 잠자는 동안 집중적으로 공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ETH Zurich)·바젤대 등 공동 연구팀이 여성 유방암 환자 30명과 생쥐를 대상으로...
  • 2022-07-04
  •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한경DB "운동 계열 직업에 종사 중인 친구가 약속 때마다 레깅스에 브라톱만 입고 나와서 주변의 시선에 불편합니다." (A 씨) "뚱뚱했다가 다이어트로 몸매가 부러울 정도로 예뻐진 친구가 노출이 많은 옷을 즐겨 입는데 최근에는 백화점에 레깅스, 브라톱에 얇은 카디건만 입고 나왔습니다." (B 씨...
  • 2022-07-02
  •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침구류를 잘 관리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름철 숙면을 위해서는 이불·베개 등 침구류를 잘 관리해야 한다. 더운 여름에는 실내 온도·습도가 높아지는 데다, 자면서도 많은 양의 땀을 흘리기 때문이다. 제대로 세탁·관리하지 않은 침구류를 사용하면 먼지, 진...
  • 2022-07-02
  •   전자파에 노출되면 뇌종양 등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자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하다가, 머리맡에 그대로 폰을 두고 자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런 행위는 건강에 해로워 주의해야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보건당국이 발표한 '스마트폰 전자파 노출 감소를 위한 가이드라인'...
  • 2022-07-02
  • 고통스러운 숙취 빠르게 해소하려면 [그래픽=최소연 디자이너]술자리는 즐겁지만, 다음날 숙취는 괴롭다. 메스꺼움에 구토, 두통 등 숙취로 괴로울 때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을까? ◆ 간은 약하게 콩나물해장국 : 콩나물은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해 숙취 유발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촉진하고 간세포를 보호한다....
  • 2022-07-01
  • 배낭지고 음악 들으면 걷기 효과 배가 약간의 짐을 지고 걸으면 운동 강도가 세진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걷기는 가성비가 뛰어난 유산소 운동이다. 하루 30분만 걸어도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걷기의 운동 효과를 배가할 방법을 소개했다. ◆ 노르딕 워킹 = 양손 스틱으로 땅을...
  • 2022-07-01
  • 치커리와 돼지고기를 함께 먹으면 칼륨·칼슘 섭취 효과를 높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고기를 먹을 때 쌈 채소가 빠질 수 없다. 구이, 볶음, 수육 등 다양한 고기 요리에 쌈 채소를 곁들이면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고기에 부족한 영양분을 채울 수 있다. 매번 깻잎·상추를 먹었다면 새로운 쌈 채소를...
  • 2022-07-01
  • [전문의에게 묻다] 대한치과보철학회 백상현 재무이사치아가 없는 야생 동물은 금방 죽음을 맞는다. 영양소를 섭취할 수 없어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죽진 않겠지만 씹지 못하면 영양 불량은 물론, 치매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다행히 우리에겐 치아를 회복시키는 치료법들이 있다. 틀니가 대표적이다. 틀니는 우리나라...
  • 2022-07-01
  • 점심 직후에 운동하면 만성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바쁜 직장인은 운동하는 시간을 내기 쉽지 않다. 아침엔 조금이라도 더 자고 싶고, 저녁엔 그냥 쉬고 싶어서다. 그나마 만만한 게 점심시간이다. 사내 헬스장에서 점심마다 운동하는 게 정말 건강에 좋을까? 점심시간 운동하면 만성 소화불량 생길...
  • 2022-07-01
  • 폭우와 무더위 속 기운 찾는 방법과 운동 비가 오거나 너무 더울 때 실내 운동이 활력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폭우에 이어 찜통 더위와 열대야…. 축 처지기 쉬운 시기다. 일상을 포기할 수는 없고…. 기운을 차리고 활기차게 생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프리벤션닷컴, 헬스닷컴 등의 ...
  • 2022-07-01
  • 스쿼트, 계단 오르기 운동할 땐 무릎 건강 주의해야 ⓒ픽사베이 무더위에 따라 옷이 얇아지면서 많은 이들이 운동을 시작하고 있다. 운동 부족이 사실상 보편화된 현대인의 특성상 어떤 이유로든 운동을 시작하는 건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초보자들의 경우 운동에 의한 부상 위험이 커 주의해야 한다. 초보...
  • 2022-07-01
  •  제철 맞은 옥수수의 건강 효능 옥수수에는 다이어트와 장 건강에 좋은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21~25도, 낮최고기온은&nb...
  • 2022-07-01
  • 눈 건강 증진에 좋은 키위·달걀·연어·호박 영양적 관점에서 백내장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식품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흐릿해지는 질환이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60세 이상이 되면 10명 중 7명, 70세 이상이 되면 10명...
  • 2022-07-01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갱년기는 인체가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를 말한다. 대개 40~50대에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데, 여성은 생식 기능이 없어지고 월경이 정지되며, 남성은 성기능이 감퇴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여성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난소가 노화되어 기능이 떨어지면 배란 및 여성 호르몬의 생산...
  • 2022-06-30
  • 스트레칭도 과하면 독이 된다. 인대, 관절을 약하게 해 통증,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경직된 근육과 인대는 부상의 원인이 된다. 혈액순환도 방해한다. 매일 같은 자세로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스트레칭은 필수. 그런데, 스트레칭도 과하면 독이 된다. 인대, 관절을 약하게 해 통증, 질...
  • 2022-06-29
  • 소독용 알코올은 활용법이 다양해 가정에서 만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 시대에 가장 익숙해진 생활 아이템은 마스크와 소독용 알코올이다. 잔뜩 사거나 선물로 받기도 해 알코올이 여러 병인 집이 적지 않다. 손 소독 말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소독용 알코올은 만능 선수다....
  • 2022-06-29
  • 단백질 많은 강낭콩-삶은 달걀. 혈관에 좋은 토마토, 양파 강낭콩을 삶아서 먹으면 육류 대신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사진=국립농업과학원] 근육 유지를 위해 동물성 단백질인 고기를 먹는 게 좋다. 육류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 유럽인들은 강낭콩을 푹 삶아서 육류 대신 단백질을 섭취한다. 질 좋...
  • 2022-06-29
  • 노년기 근력 유지를 위해서는 충분한 운동과 영양소 섭취가 필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가 들면 힘이 약해진다. 근육량이 줄기도 하거니와 근력 자체도 저하돼서다. 근력 저하는 골다공증, 고혈압,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등 만성 질환의 발생으로 연결될 수 있다. 신체 움직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건강하게 나...
  • 2022-06-29
  • 모래사장, 공용 샤워장선 유용 장마철에는 발과 신발의 밀착력이 약한 플립플롭을 신지 않는 편이 좋다. [사진=martinffff/게티이미지뱅크]여름철, 특히 장마철에 즐겨 신는 '플립플롭(flip-flop : 엄지 발가락과 둘째 발가락 사이에 끈을 끼워 신는 슬리퍼)'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플립플롭은 얇은 끈으로...
  • 2022-06-29
‹처음  이전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