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마늘 생강 좋네” 혈관에 피떡 막으려면? 11가지 식품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3월12일 12시12분    조회:21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혈전증 발생하면 심근경색, 뇌졸중, 폐 혈전증 위험

마늘과 생강은 혈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꼽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혈액이 굳어지는 것, 즉 혈액 응고는 신체에 필요한 과정이다. 하지만 응고가 너무 지나치면 혈전이 발생할 수 있다. 혈전은 혈관 속의 피가 굳어 덩어리가 된 것을 말한다. 혈전에 의해 혈관이 막히면 혈전증(혈전색전증)이 발생해 심근경색, 뇌졸중, 폐혈전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혈전증을 예방하려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켜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과식을 하지 않고, 술을 절제하고, 담배를 끊는 것 등이다. 예전에 혈전증으로 치료를 받았던 사람도 잘못된 생활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재발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오랜 기간 움직이지 않으면 심부정맥 혈전증 위험이 높아진다. 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누워만 있으면 혈관 건강도 위협받을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장시간 비행기 여행을 할 경우 혈전증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종아리를 움직이고 기내 통로를 왕복하는 게 좋다.

혈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주 걷는 것이 좋다. 장딴지 근육이 수축하면서 펌프 역할을 해 피를 심장으로 보내는 기능이 원활해진다. 저녁식사 후 의자에 앉아 TV나 스마트폰만 보다가 잠들면 혈액 건강에도 좋지 않다.

설거지나 청소 등 집안일로 신체 활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앉아 있을 때는 발목을 아래위로 움직이는 게 좋다. 혈전 발생 위험이 높다는 진단을 받으면 혈액을 희석시켜 응고를 막는 약품이 처방된다.

하지만 약을 먹을 정도가 아니라면 건강한 생활 습관과 식습관을 유지하면 혈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 등의 자료를 토대로 혈전을 막는 데 좋은 천연식품을 알아봤다.

마늘=마늘은 천연 항생, 항균 식품이다. 몇몇 연구에 따르면 향을 없앤 마늘 가루가 항 혈전 작용을 한다. 마늘 속 알리신 성분이 혈전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는다. 다른 연구에 의하면 마늘은 효과가 적고 지속시간도 짧지만 혈액을 묽게 하는 역할을 한다.

강황=카레요리에 쓰이는 강황에 들어있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은 염증을 퇴치하고, 혈액을 묽게 하며 항 응고 효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강황을 음식에 넣어 먹으면 혈액의 항 응고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황은 카레나 수프에 넣어 먹거나 뜨거운 물에 타서 차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생강=생강은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해 혈전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강을 간편하게 먹는 방법 중 하나가 생강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다. 생강은 혈액 희석과 관련해 염증을 줄이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다.

참깨, 아몬드, 통곡물=혈액 희석제를 먹고 있는 사람들은 비타민E를 많이 섭취해서는 안 된다. 비타민E를 얼마나 섭취해야 혈액을 묽게 하는 효과가 있는 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하루에 400(IU) 이상이 권장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장기간에 걸쳐 비타민E 보충제를 매일 1500IU 이상 섭취하면 부작용이 발생한다. 보충제보다는 식품을 통해 비타민E를 섭취하는 게 안전하다.

비타민E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아몬드, 해바라기의 씨나 기름, 밀 배아 기름, 통곡물 등이 있다. 특히 참깨에는 비타민E와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다. 불포화 지방산은 우리 몸의 혈관 벽에 붙어있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계피=계피에는 강력한 혈액 희석제인 쿠마린이 들어있다. 가장 널리 쓰이는 혈액 희석 제재인 와파린도 쿠마린에서 나온 것이다. 하지만 쿠마린이 많이 든 계피를 장기간 섭취하면 간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다른 혈액 희석 천연 식품과 함께 계피를 조금씩 먹는 게 좋다.

포도 씨=포도 씨 추출물에는 몇 가지 심장과 혈액에 좋은 성분이 있다. 포도 씨 추출물 속 항산화제는 혈관을 보호하고 고혈압을 예방한다. 포도 씨 추출물은 천연 혈액 희석제로서 작용을 한다. 이 때문에 포도 씨 추출물을 혈액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권장된다. 하지만 혈액 희석 약제를 먹거나 수술을 앞두고 있는 사람은 포도 씨 추출물을 먹으면 안 된다.

미역, 다시마=미역과 다시마에는 후코이단 등 혈액을 맑게 해주는 성분이 풍부하다. 또한 혈관을 막는 혈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한다.

등 푸른 생선=고등어, 꽁치 등 등 푸른 생선과 연어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은 혈액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오메가-3 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피를 맑게 하고 혈관 벽이 두꺼워지는 것을 막는데 효과적이다.

카이엔 고추=카이엔 페퍼(Cayenne pepper), 즉 카이엔 고추는 남아메리카와 아마존에서 자라는 작고 매운 고추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비슷한 종류로 빨간색 매운 고추가 있다.

카이엔 페퍼는 가루 상태로 요리나 양념에 조금씩 넣어서 사용한다. 이런 카이엔 페퍼에는 살리실산염으로 불리는 천연 산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혈액을 묽게 하는 효과가 강력하다. 카이엔 페퍼는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향상시키고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당귀=‘여성 인삼’으로 알려진 당귀는 중국에서는 혈전을 감소시키는 용도로 사용돼 왔다.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당귀는 혈전이 형성되는 시간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귀에 들어있는 쿠마린 때문이다. 쿠마린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계피에도 들어있는 성분으로 항 응고 효과가 있다.

은행잎=은행나무 잎으로 만든 보충제는 혈관 장애, 기억력이나 기력 쇠퇴를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은행잎에는 혈액을 묽게 하고 섬유소를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혈전을 용해시킨다. 연구에 따르면 은행잎 추출물은 혈전을 치료하는 약인 스트렙토키나제와 비슷한 효과가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342
  • 2월 4일 ‘립춘(立春)’은 24절기중 첫번째 절기이다. ‘한해의 계획은 봄에 있다’는 속담이 있듯이 립춘은 봄이 오고 만물이 소생하게 됨을 나타낸다. 립춘절기 이후에는 날씨가 추위에서 따뜻함으로 바뀔 것이다. 인체는 이러한 기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양생을 잘해야 한해의 건강기반을 다질 수...
  • 2024-02-04
  • 피부가 늘어나고 처지면 늙어 보이기 쉽다. 얼굴 경락을 자주 눌러주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피부조직 대사의 정상적인 진행을 보장하며 세포재생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피지선과 땀샘의 분비를 조절하고 피부탄력섬유조직을 자극하여 피부가 늘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온몸에 힘을 빼고 량손 엄지손가락으로 미용...
  • 2024-02-02
  • 신체 활동 늘면 기분 좋아져 우울증 완화 활동량이 늘면 기분이 좋아져 조울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움츠러졌던 몸이 저절로 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겨울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이럴 때는 건강을 위해 활동량을 늘려야 한다. 몸을 움직이면 기분이 좋아지...
  • 2024-01-31
  • 영국 글래스고 연구진...사람들 고정관념 속 부자와 가난 간주되는 얼굴 인식 분석 영국 글래스고 대학교 연구진이 분석한 부자와 가난한 사람에 대한 인상 선입견 연구에 따르면 부자들은 얼굴이 좁고 친근한 인상(우측 얼굴 _Rich)을 가지고 있으며 가난한 사람들은 눈 간격이 넓고 우울해 보이는 얼굴(좌측 얼굴_ Poor)...
  • 2024-01-30
  • 중년 나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조심해야 가슴 통증이 심하고 식은 땀이 흐르면 심장병을 의심해 119에 연락하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심장은 온몸에 피가 돌게 하는 펌프 역할을 하면서 산소와 영양소를 전달한다. 심장 주위에는 관상 동맥 혈관이 위치하여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한다. 이 혈관에 나...
  • 2024-01-30
  • 여성 음모 제거와 요로감염간의 상관성 규명...자주 음모 제거하는 여성 요로감염 재발 많아 우리 신체에 있는 털들은 실제로 병원성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하며 특히 음모는 여성의 비뇨생식기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는 사실이 최근 과학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발표됐...
  • 2024-01-30
  • 칼로리 높은 음식 조심... 고기 비계, 당분, 튀김 등 당분이 많은 음식을 지속적으로 과다 섭취할 경우 혈액-혈관 건강에 좋지 않고 각종 질병의 위험이 커진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고지혈증은 흔하다. 그러나 가볍게 보면 큰일 난다. 긴장해서 빨리 치료해야 한다. 위중한 혈관병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혈관이 좁아...
  • 2024-01-29
  • 단백질-불포화 지방산 많아 근육 유지, 중성지방 감소에 기여 고등어는 피의 흐름을 돕는 최고의 식품 중의 하나다. 불포화 지방산의 핵심인 EPA가 많아 핏속의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을 줄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등 푸른 생선은 몸에 좋은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너무 짜지 않게 조리하면 혈액-혈관 건강에 좋고...
  • 2024-01-29
  • 물· 우유· 차 더 마시고, 탄산음료· 단 음료· 과일주스 덜 마셔야 당분이 섞이지 않은 순수하고 깨끗한 물이 혈당 조절에 가장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2형당뇨병 환자에겐 적절한 음료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올바른 식품의 선택에 못지않다. 물론 그게 생각처럼 쉽지는 않다. 커피...
  • 2024-01-29
  • ‘꼬리뼈 증후군’, 부상 위험 높은 겨울철에 특히 조심해야 겨울철 넘어진 뒤 치료를 제때 하지 않으면 ‘꼬리뼈 증후군’으로 고생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겨울철에 특히 조심해야 할 ‘꼬리뼈’. 겨울 스포츠인 스키나 스노우 보드를 타다가 다쳐 꼬리뼈 부상을 당하거나, 빙...
  • 2024-01-29
  • 고기 끊었을 때 일어나는 몸의 변화...장 박테리아 상태 변하고 영양상태도 달라져 어제 시켜먹었던 치킨을 오늘 이후 더 이상 먹지 않는다고 했을 때, 한입가득 쌈 싸먹던 돼지보쌈을 더 이상 먹지 않는다고 했을 때 우리 몸은 어떻게 변할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육식이 건강에 안좋다는 소리가 자꾸 나온다. 우울할 ...
  • 2024-01-16
  • 농부는 팔수록 손해, 소비자는 비싸서 못 먹고 생무는 소화에 좋은 디아스타제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농부는 수확을 포기한 채 밭에 버리고, 도시에선 비싸서 한숨 쉬는 일이 또 일어나고 있다. 바로 겨울의 ‘인삼’ 무 얘기다. 최근 월동무 값이 큰 폭으로 떨...
  • 2024-01-16
  • ‘OXR1 유전자’, 뇌세포 노화 속도 늦춰 치매 파킨슨병 예방에 큰 영향 간헐적 단식, 열량 제한 등으로 음식을 덜 먹으면 뇌 건강과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 여기엔 특정 다이어트 유전자(OXR1 유전자)가 작용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음식 섭취량을 줄이면 뇌의 노화속도가 늦어지고 수명을 늘릴 수 있는...
  • 2024-01-16
  • 최근 전국 여러 곳에서 겨울철 호흡기질환 류행기가 겹치고 있다. 호흡기감염 아동이 기침이 나고 가래가 많은 상황에서 가래를 제대로 뱉을 수 없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가? 중국중의과학원 서원병원 소아과 부주임의사 예나(芮娜)는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 가슴이 뚫리고 기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세가지 가...
  • 2023-12-06
  • '치밀유방 암 검진' 유방촬영만으로 부족, 유방초음파 병행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중 1위로 여성 암 환자 5명 중 1명(21%)은 유방암을 앓고 있다. 일찍 발견할수록 생존율은 거의 100%에 가까운 98.8%로 높지만 4기에 발견한 경우 5분의 1 수준인 20%미만으로 급격하게 떨어져 조기 발견이 ...
  • 2023-11-28
  • 겨울은 ‘안면홍조 계절’…“콩 등 ‘저지방 완전 채식’ 음식, 갱년기 안면홍조 예방에 좋아” 두부 등 콩류를 포함한 채식이 갱년기 안면홍조 증상을 없애는 데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갱년기 여성의 80% 이상은 안면홍조를 겪는다. 걸핏하면 얼굴이 붉...
  • 2023-11-28
  • 단백질 과다 섭취, 음주, 흡연, 수분 부족 등도 악화 요인 운동을 너무 오래, 과하게 하면 신장을 손상시킬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신장(콩팥)은 노폐물을 제거하고 체내 수분과 염분의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적혈구 형성을 자극하는 호르몬을 분비해 조혈 작용을 돕는 한편 비타민D를 활성화해서 칼슘 섭취...
  • 2023-11-23
  • 커피 찌꺼기 속 ‘카페인산 기반 탄소양자점’, 신경퇴행성병 예방 및 조기치료 가능성 원두 커피 찌꺼기 가운데 일부는 화분 거름, 신발장 등의 냄새를 빨아들이는 방향제 등으로 쓰인다. 하지만 대부분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 속에서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을 예방 또는 조기 치료할 수 있는 물질이 발견됐다...
  • 2023-11-23
  • 과일, 채소 통해 비타민C 섭취해야 과일과 채소를 통해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면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뇌의 혈관은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급격하게 수축된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들은 수축된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졸중에 걸릴 수 있다. 실제 추울 때는 뇌졸...
  • 2023-11-23
  •  4주 이상 갈라지고 각질 이어진다면...3가지 입술염 의심입술이 촉촉하려면 수분과 유분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뤄야 한다. 메마르면 영락없이 각질 투성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조함이 입술에도 들이 닥쳤다. 고왔던 결이 갈라졌다. 각질도 떨어진다. 자꾸 손이 간다. 나도 모르게 입술 각질을 뜯고 있다. 입술...
  • 2023-11-23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