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청소 잘 안하면 살찔 수 있다.. 왜?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2일 10시02분 조회: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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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가정의 실내 먼지에도 지방세포 발달과 비만을 유발하는 환경호르몬이 많이 들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 니콜라스 환경대학의 크리스토퍼 카소티스 박사는 25일(현지시간) 2019 미 내분비학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먼저 일반 가정 194곳에서 채집한 먼지 샘플로부터 화합물을 추출한 뒤 지방세포의 발달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동물 실험했다.
그 결과 아주 저농도의 먼지 추출 화합물만 있어도 전구 지방세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지방세포의 발달로 이어졌다.
또 실내 먼지에서 추출한 100여 종의 화합물을 놓고, 화합물별 농도에 따라 지방세포의 발달 정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 분석하자 약 70종의 화합물이 먼지에서 유발된 지방세포의 발달을 확실히 촉진했다.
카소티스 교수는 "먼지 추출 화합물 가운데 3분의 2는 지방세포의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꼭 실내가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에서 각종 화합물에 노출되면 지방 성분인 트리글리세라이드의 혈중 농도가 높아지고 비만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건 이전의 동물 실험에서 이미 입증됐다.
또 이런 환경호르몬에 노출된 사람은 실제로 체중이 늘어난다는 관찰연구도 많이 나온 바 있다.
연구진은 특히 과체중·비만 어린이가 거주하는 가정의 먼지에서 비만과 직접 연관된 것들을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출처: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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