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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도 방심할 수 없는 M자탈모, 원인은?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28일 09시14분    조회: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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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를 고민해본 적 없던 직장인 박 씨는 얼마 전 탈모초기증상이 의심돼 병원을 찾았다. 근래 들어 앞머리 헤어라인이 점점 위로 올라가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박 씨의 증상은 M자탈모 초기증상이었다. 박 씨는 “이마가 넓어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처음에는 기분 탓이라고 생각했다. 탈모초기라는 것은 다행이지만, 탈모 유전도 없었는데 도대체 왜 20대인 지금 벌써 탈모가 생겼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M자탈모는 앞머리탈모의 대표적인 유형으로, 이마의 양쪽 모서리 부근 머리카락이 빠져 헤어라인이 M자 모양으로 후퇴하는 것이 특징이다. M자탈모는 시간이 갈수록 탈모량이 드러나 이마가 점점 넓어질 수 있으며, 이마처럼 매끈해진 부위에서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은 어려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마를 넓히는 M자탈모 원인은 무엇이며,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발머스한의원 인천점 최환석 원장은 “M자탈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탈모원인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많은 이가 탈모는 두피나 모발 문제로 나타난다고 여기지만 실제 탈모 원인은 몸속에 있다”고 설명했다.

최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탈모가 진행되는 이마 양쪽 모서리는 한의학적으로 소화기와 연관이 있는 위경이 흘러간다. 열이 발생하기 쉬운 위경은 소화기 부담으로 발생한 열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로 인해 평소 기름진 음식, 자극적인 음식, 육류 섭취가 잦았다면 위열로 인해 M자탈모가 나타날 우려가 크다.

이처럼 한방에서는 스트레스나 소화기 부담으로 인해 발생한 열을 M자탈모 원인으로 보기 때문에 한의원에서는 체내 열 개선과 소화기 개선에 집중한 탈모치료를 진행한다. 크게 몸 치료와 두피 치료로 나뉘는 한방 탈모치료는 앞머리 헤어라인을 유지하는 것을 도와 헤어라인이 더 후퇴하지 않도록 돕는다.

만약 헤어라인이 후퇴해 이마가 넓어지는 M자탈모가 의심된다면 한방 탈모치료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비수술로 진행되는 한방 M자탈모 치료는 환자의 체질, 건강상태, 생활습관 등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개인한약을 처방해 각종 치료 부작용 걱정을 덜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원인치료가 중요하다고 알려진 탈모는, 원인에 집중한 치료와 함께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멀리해야 재발 우려를 덜 수 있다. 최 원장이 강조하는 M자탈모 생활관리는 다음과 같다.

▷소화기 부담을 덜기 위해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고 채식 위주의 식습관을 갖는다. ▷스트레스 개선을 위해 걷기, 달리기와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한다. ▷매일 7시간 이상 숙면하고 충분히 휴식해 스트레스 및 피로를 회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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