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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자세가 유발하는 허리통증, 허리디스크 전조증상일 가능성 있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10일 08시43분    조회: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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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대표적인 고질병, 허리디스크…조기발견 및 치료가 중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은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일이 흔한데, 그 원인은 장시간 의자에 앉았을 때 무의식적으로 취하는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로는 허리를 구부정하게 숙이는 자세,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비스듬하게 앉는 자세, 엉덩이가 의자 앞쪽으로 나와있는 자세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자세를 반복하면 허리 통증이 자주 유발하는 것은 물론 허리 디스크가 발생할 위험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서둘러 교정해주는 편이 좋다.

허리 디스크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도 불리며, 현대인의 고질병이라 불릴 정도로 대표적인 척추질환이다. 퇴행성 질환의 하나이기 때문에 과거에는 중, 장년층 사이에서 발생 빈도가 높았다. 그러나,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 최근에는 20대~30대의 젊은 층에서도 발견되는 일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게 되었다.

또한, 허리 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 통증이다. 허리를 숙일 때나 앉을 때, 혹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는데, 간헐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가벼운 증상으로 판단해 그대로 방치하는 일이 제법 있다.

그러나 초기에 허리디스크 진단을 놓쳐 그대로 질환이 진행된 경우, 엉덩이나 허벅지까지 통증 및 저림 증상이 방사되고 하반신의 감각이 점점 마비되면서 힘이 빠지게 된다. 그뿐만이 아니라, 잘못되면 하반신 마비, 대소변 장애, 성 기능 장애라는 합병증을 동반시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금이라도 허리 디스크라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곧장 병원을 방문해 정밀하게 검사를 받는 편이 좋다.

더불어 허리디스크 여부를 가장 정확하게 진단하는 방법은 병원에서 X-ray나 MRI 등의 검사를 받는 것이지만, 하지직거상 검사와 같은 방법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 방법은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천천히 위로 들어 올리는 검사인데, 만약 통증이 발생했다면 허리 디스크일 확률이 높다.

김포시 사우동에 위치한 가자연세병원 김태현 병원장은 "허리 디스크는 상태가 심하지 않은 초기라면 풍선 신경 성형술 등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 비수술적 치료법이 통하지 않거나 마비 증상 및 배뇨 장애 등이 동반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하다면 척추내시경과 같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풍선 신경 성형술이란 풍선이 내장된 특수 카테터를 실시간 영상 장치로 확인하여 삽입한 뒤, 풍선을 부풀려 내부 공간을 2~3배 정도 넓힌 후 염증을 제거하고 약물을 분사하여 통증을 감소시키는 치료법이다. 마취는 부분마취로 시행되며, 일상생활로 즉시 복귀가 가능하다.

척추내시경 수술은 말 그대로 내시경을 통해 신경을 압박하는 디스크 등의 구조물을 제거하거나 공간을 넓혀주는 수술이다. 꼬리뼈나 환부 주변을 1cm 미만으로 최소 절개를 한 후, 초소형 카메라와 특수기구를 삽입하여 디스크와 협착증 부위를 직접 확인하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원인을 치료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광범위한 피부 절개가 필요했던 수술에 비해 정상조직 손상 및 합병증 위험이 낮으므로, 만성질환이 있는 고령의 환자에게도 부담이 없다는 장점을 가진다.

출처: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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