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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쌓이면…몸에 나타나는 묘한 증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19일 08시29분    조회: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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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ichaeljung/shutterstock]
스트레스는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할 때 느끼는 심리적, 신체적 긴장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스트레스도 적당히 받으면 좋은 점이 있다. 긴장감을 형성해 무기력해지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문제는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스트레스다. 과도하고 만성화된 스트레스는 심장병, 위궤양, 고혈압 따위의 신체적 질환을 일으키기도 하고 불면증, 신경증, 우울증 따위의 심리적 부적응을 나타내기도 한다. 

스트레스가 누적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해소책을 적극 마련해 완화에 나서야 한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스트레스가 유발하는 기묘한 신체적인 변화 4가지를 알아본다. 

1. 복통이 생긴다 

뇌와 소화관 사이의 상관관계는 아직 불분명한 상태다. 하지만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연구팀에 따르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장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뇌 영역을 과도하게 자극하게 되면 구토나 복통이 일어날 수 있다. 

2. 피부가 가렵다 

뇌에는 가려움을 통제하는 영역이 있다. 그런데 만약 누군가 화를 내거나 잔소리를 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이 영역이 비정상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이로 인해 피부가 가려워지고, 울긋불긋해지거나, 다른 피부 질환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3. 이명이 발생한다 

귀안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을 이명이라고 한다. 특별한 귀 질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귓속에서 소음이 들리는 현상이다. 

스웨덴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업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의 39%가 이와 같은 증상을 경험한 바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불안 및 스트레스 호르몬이 귓속 달팽이관 수용기에 해로운 자극을 가하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4. 뇌 부피가 줄어든다 

미국 예일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스트레스는 뇌의 특정 능력을 떨어뜨리는 단백질을 생성하는데 일조한다. 이 단백질은 신경세포 간에 메시지를 교환하는 접합부인 시냅스가 커지도록 만드는 뇌의 작업을 방해한다. 

이로 인해 뇌의 전전두엽 피질의 부피가 줄어드는 현상이 일어난다. 전전두엽 피질은 생각하고 결정을 내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의 부피가 줄어들면 결정을 제대로 못 내리고 무계획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스트레스와 관련된 뇌 영역의 축소가 치매나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높인다는 보고도 있다. 

출처: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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