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혜성처럼 등장한 간헐적 단식 우리에게 남긴 것!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2월20일 14시26분    조회:16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9년 뜨겁게 달군 건강 키워드 ①

혜성처럼 등장한 간헐적 단식 우리에게 남긴 것! 

어서 살을 빼겠다는 단식은 고전적인 다이어트 방식에 속한다. 한때 인기를 끌기도 했다. 그러나 무조건 굶는 단식은 힘들고 고통스럽다. 먹고 싶은 음식을 앞에 두고 먹지 않아야 하는 고통은 견디기 힘들다. 게다가 요요현상 등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아서 그 인기가 지속되지 못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결국 식탐을 절제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다는 걸 부인하기 어렵다. 달리 말하면 식탐을 조절할 수 있다면 다이어트도 그렇게 어렵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이다. 

2019년 혜성처럼 등장한 간헐적 단식이 열광적인 인기를 끈 배경에는 이점이 주효하게 작용했을 것이다.

간헐적 단식은 음식을 끊는 고통스런 단식 방법이 아니다. 평상시 먹던 대로 먹다가 일정한 시간 동안만 간헐적으로 단식을 해도 체중을 줄일 수 있다고 하니 이보다 더 좋은 다이어트 방법이 어디 있겠는가?

수많은 사람들을 열광시킨 이유다. 쉬운 단식인 데다 그 효과도 눈부셨다. 비만해소와 건강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기를 다 잡을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간헐적 단식법에는 두 가지 선택지점이 있다.

첫째, 1일 2식을 하며 아침을 먹지 않는 방법이다.

둘째, 일주일에 5일은 정상식사를 하고 2일은 단식을 하는 방법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을 섭취할 밥상의 문제를 지적하고자 한다. 하루 두 끼로 점심과 저녁을 섭취한다고 할 때 밥상을 신경 쓰지 않으면 간헐적 단식의 효과를 거둘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건강을 망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주일에 5일 식사를 하고 2일 단식의 방법도 마찬가지다.

간헐적 단식의 똑똑한 실천법
우리는 어떤 음식을, 언제, 어떻게 먹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해야 할 때가 되었다. 이때 기본 원칙은 깨끗하고 오염되지 않은 유기농산물을, 우리 몸의 장기가 가장 활발하게 생명활동을 할 수 있는 때에, 천천히 오랫동안 꼭꼭 씹어서 완전히 분해한 후 소화할 수 있도록 목 넘김을 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이 원칙을 고수한다면 지금 내 몸에 붙어 있는 필요 없는 살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더불어 건강은 덤으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간헐적 단식을 할 때도 체크해야 할 지점이 있다. 정상식사를 하지 않는 날이나 시간에도 무작정 굶는 것보다 채소생즙, 꽃차나 약차, 생강·비트 등의 채소차를 음용하면 한결 도움이 될 것이다.

일주일에 5일 식사 2일 단식의 방법을 적용할 때도 굶는 것이 도저히 안 되면 2일 단식 기간에 절식의 방법, 예를 들면 채소생즙을 마시거나 채소샐러드나 사과 반쪽 등의 식사를 하는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다.

여러분이 어떤 것을 시도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니 어떤 것이라도 시도할 수 있는 것이라야 한다.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을 테니까.

정상적인 식사를 할 때도 반드시 밥상을 바꿔야 한다. 먹고 싶은 것 마음껏 먹으랬다고 온갖 가공식품, 패스트푸드까지 가리지 않고 먹으면서 간헐적 단식을 해봤자 큰 실효성을 거둘 수는 없을 것이다.

간헐적 단식을 시도할 때부터 밥상부터 바꿔야 한다. 올바른 밥상을 기본전제로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체중은 빠질지 모르지만 건강은 여전히 위협을 받을 것이다. 이때 올바른 밥상은 현미잡곡밥, 채소 중심의 반찬, 전통발효음식 중심의 소스나 양념, 일부 어패류의 활용 등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344
  • 박재형 |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얼마 전 40대 중반의 한 남성이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내원했다. 평소 잦은 야근과 음주, 흡연 등 좋지 못한 생활습관을 지속해왔던 그는 봄맞이 건강관리를 한다며 갑작스럽게 산에 올랐다가 등산을 시작한 지 10여분 만에 식은땀이 흐르고 가슴이 조이는 통증을 느껴 응급실을 찾았...
  • 2019-04-10
  • 치매는 이미 큰 사회문제가 됐다. 치매도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 그렇다면 치매 초기를 판단할 수 있는 증상들은 어떤 게 있을까.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치매 환자의 초기 증상 5가지를 알아본다.  1. 우울 증상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중장년은 치매에 걸...
  • 2019-04-10
  • 태계혈(太谿穴)은 발목 안쪽에 위치하는 혈자리로, 안쪽 복사뼈와 아킬레스건 사이의 오목한 곳을 지그시 눌러준다. 태계는 큰 계곡이라는 뜻으로, 한의학에서는 노화에 따라 오장육부 개념 중 신장이 허해진다고 보는데, 태계는 신장과 관련된 경맥의 기운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노인들에게 좋은...
  • 2019-04-10
  • 갑상선 결절은 생각보다 흔하다. 인구의 절반 정도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국내 연구에 따르면 7만 여명을 대상으로 한 검진결과 총 34.2%에서 갑상선 결절이 발견됐다. 이렇게 흔한 증상이지만, ‘암으로 변할 수 있다’는 잘못된 상식 때문에 결절 진단 후 두려움을 갖는 환자들이 많다. 하지...
  • 2019-04-10
  •   혈액은 면역 T 세포(주황색).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붉은색), 혈액응고를 담당하는 혈소판(초록색)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런 기능성 세포들로 인해 맑지 않다.    피가 맑으면 좋고 탁하면 나쁘다는 것이 일반대중에게는 상식으로 통한다. 그래서 피를 맑게 해준다는 음식에 귀가 솔깃해지고 주저...
  • 2019-04-09
  • 영양제 효과 無…오히려 칼슘 과다 섭취하면 암 위험흔히 영양제라고 하는 식이보충제는 건강을 신경 써 좀 더 오래 살겠다는 희망을 지닌 사람들이 주로 챙겨 먹는다. 그런데 이런 영양제는 먹어도 오래 사는 데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새로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반면 음식을 통해 영양소를 적절하게 섭취...
  • 2019-04-09
  • 스웨리예 찰머즈과학기술대학과 단마르크암협회에서 공동 연구한 결과 매일 50그람의 전곡물(全谷物) 즉 호밀(黑麦), 귀리(燕麦), 밀(小麦) 등 곡물의 배유, 배아, 밀기울(麸皮) 을 먹으면 II형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연구원은 5만 5,000명의 단마르크인들의 건강데이터자료를 선정하여 연구했다. 50세에서 65세...
  • 2019-04-09
  •   무릎 통증이 급성기일 때는 'RICE' 요법에 따라 움직임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급성기가 지났다면 아프더라도 조금 참고 걸어보길 추천한다. 다만 무릎에 무리가 가는 계단 오르고 내리기는 자제하고, 참고 걸어서 증상이 악화된다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사진 unsplash]    질의 :선생...
  • 2019-04-09
  • 머리가 아픈 증세인 두통은 일생을 살면서 흔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이런 두통이 만성화 되면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큰 문제가 된다.  이와 관련해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고, 운동하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만성 두통에 시달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Exercise as migraine prophylaxis: A r...
  • 2019-04-09
  • 커피는 건강에 몇 가지 효과가 있다. 커피는 기억력과 기분을 증강시키고 간암, 대장암, 피부암 등 몇 가지 암 위험을 감소시킨다. 문제는 당분이 많이 들어간 인공의 유독성 첨가제다. 이와 관련해 '잇클린닷컴'이 커피에 넣으면 안 되는 3가지를 소개했다.  1. 설탕  커피를 마실 때 설탕을 약간 넣는...
  • 2019-04-09
  •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해야 한다! 하자! 라는 경향이 이제는 선택이 아닌 삶에 필수가 되었다. 누구나 다 공통된 마음이다. 왜 하냐고 묻는 사람보다는 어떻게 하느냐? 언제 하느냐? 얼마큼 하느냐? 가 운동의 주된 관심사이다. 그만큼 운동은 우리네 삶속에 깊숙이 자리 잡아 특...
  • 2019-04-09
  • 혈액이 탁하거나 끈적해 몸 구석구석을 원활히 흐르지 않으면, 혈관에 피떡이 뭉치는 혈전이나 혈관이 탄력을 잃고 좁아지는 동맥경화가 발생할 수 있다. 혈액의 점도에 대해 알아봤다. 피를 탁하게 만드는 주원인은 ‘과잉 영양소’다. 혈액은 각 세포에서 나온 노폐물을 거둬 콩팥으로 보내 몸 밖으로 배출하는...
  • 2019-04-09
  • 과일, 채소에 많은 비타민 C가 몸에 좋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하지만 비타민 D의 효능에 대해서는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암 전문가들은 비타민 D에 주목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비타민 D의 효능에 대해 수많은 연구결과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암 예방에 도움된다는 사실은 의학적으로 인정...
  • 2019-04-09
  • 생리통은 생식기관의 기질적 이상이 없이 발생하는 원발성 생리통과 종양이나 다양한 질환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속발성 생리통으로 나눌 수 있다. 원발성 생리통은 골반 내에 뚜렷한 병변 없이 발생하는 것으로 월경 시작 직전 혹은 직후에 발생하며 2~3일 정도 통증이 지속된다. 원발성 생리통은 자궁내막에서 생...
  • 2019-04-09
  • 캡사이신은 고추에서 추출되는 무색의 휘발성 화합물로, 알칼로이드의 일종이며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이다. 약용과 향료로 이용되며 고추씨에 가장 많이 들어 있는 캡사이신이 폐암의 전이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마셜대학교 분자생물학과 연구팀은 캡사이신이 폐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비소세포 폐암의 ...
  • 2019-04-09
  • GI 높은 감자보다 낮은 고구마가 효과적 “GI와 함께 칼로리ㆍ영양소도 고려해야” “GI가 낮은 음식 다이어트가 제일 효과가 좋더라. GI가 낮은 음식만 골라 먹으면 되니까 힘든 시간이 없고 편하다.”  한 여성 유명 탤런트가 혈당지수(Glycemic IndexㆍGI)가 낮은 음식만 먹고 ...
  • 2019-04-09
  • 살 안찌는 체질이 따로 있을까요? 물만 마셔도 살찌는 체질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운동하셔야 합니다. [사진=유튜브 화면캡처]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나보다 더 많이 먹고 운동도 안하는 것 같은데 살이 안찌는 친구나 동료를 시샘한 적 없으신가요?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 안찌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정말로 살 안찌는 체...
  • 2019-04-08
  • 최근 아이돌 커버댄스부터 계단 마라톤과 스포츠클라이밍까지 팔과 다리를 많이 사용하면서 전신 운동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자칫 방심하고 열중하다 관절에 무리가 생겨 발생하는 부상에 유의해야 한다. ▲ 커버댄스, 무리하다 위험 자신이 춤추는 모습을 촬영하면 연예인이 옆에서 함께 춤추는 것처럼 보이는 ...
  • 2019-04-08
  • 장에 유익한 세균 많아지면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향상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증가 장내 미생물과 뇌 관계 ‘장(腸)이 건강하면 뇌와 정신이 건강하고 치매에 안 걸린다’. 논리적 비약 같지만 최근 잇따라 발표되는 연구들은 이것이 사실이라고 말한다. 바로 ‘장-뇌 연결축(Gut-BrainAxis...
  • 2019-04-08
  •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음식은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노화 방지는 어떤 것을 말할까. 빛나는 머릿결과 피부, 활발한 신체 활동, 긍정적 사고방식을 유지하고 만성 질환을 막는 것 등이다.  전문가들은 "다양한 채소와 과일, 단백질이 풍부한 살코기, 불포화...
  • 2019-04-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