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건강100세] 의사가 추천한 여름 보양식 3개…공통점은 면역력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7월14일 14시14분    조회:10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번 여름은 기상 관측 사상 최고로 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여름철이면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진다. [사진 Wikimedia Commons]

여름이 되면 덥고 습해 잠을 설치는 경우 많고, 쉽게 체력이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 위한 여름 보양식을 찾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올여름의 경우 기상 관측 사상 최고로 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서 더더욱 신경이 쓰인다. 예전에는 삼계탕처럼 칼로리가 높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보양식으로 꼽았다. 하지만 지금은 살이 찌지 않으면서도 몸매도 아름다워지고, 특히 면역력이 높아지는 음식이 여름철 보양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타민D의 보고 표고버섯
표고버섯에는 비타민D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비타민D는 면역뿐만 아니라 우울증·비만· 골대사에 관여하는 아주 중요한 영양소다. 현대 의학은 비타민D가 암 예방, 당뇨병 예방에도 탁월하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고 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은 비타민D 결핍상태다. 비타민D가 정상치보다 부족할 확률이 90%가 넘으니 한국인 대부분은 ‘비타민D 부족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타민D는 햇빛을 받으면 피부에서 합성되는 비타민이지만, 우리 나라처럼 위도가 높고, 대부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다니는 환경에서는 햇빛만으로는 필요한 만큼 충분한 량의 비타민D를 얻을 수가 없다.

버섯은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는 최고의 식품이다. 한 끼에 표고버섯이나 양송이, 목이버섯을 2~3개 정도만 먹어도 비타민 D 1일 권장량(400~600 IU)을 섭취할 수 있다. 버섯을 료리하기 전에 바깥에서 햇빛에 30분 로출하면 비타민D가 더욱 농축되는데, 이는 대표적인 비타민D 식품으로 알려진 연어나 참치 등의 약 200∼300 IU 보다 3∼6배 높은 수치다.

표고버섯에는 비타민D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사진 pixabay]
‘단백질의 왕’ 황태
황태는 현대인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데 가장 좋은 식품이다. 황태는 단백질의 왕이다. 보통 소고기 100g을 예로 들면 그 안에 단백질은 10% 정도, 즉 10g에 불과한 데 반해, 황태의 경우 100g당 60~70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그야말로 지방을 쏙 뺀 순수 단백질덩어리이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근육이 급속이 빠지기 때문에 40대 이후 로년기에는 적당량의 단백질 섭취가 필수다.

황태를 먹을 때 껍질을 벗겨내지 말고, 함께 먹는 것이 좋다. 황태껍질은 콜라겐의 보고다. 콜라겐은 단백질의 일종으로 피부 진피층의 90%를 차지하지만, 근막의 80%, 연골의 50%, 뼈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전신에 분포한다. 단백질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면 콜라겐은 급속도로 줄어든다. 녀성의 경우 폐경 이후 5년 안에 콜라겐의 30%가 급속도로 감소하면서 피부주름이 생기고 고혈압, 관절염, 치주염, 탈모 등이 생긴다. 황태껍질의 콜라겐은 다른 육류 콜라겐에 비해 분자 크기가 작아 잘 흡수된다. 나이를 먹고서도 젊고 탄력있는 몸을 원한다면 황태껍질 즐겨 먹자. 요즘에는 황태 껍질을 리용한 음식도 많이 나오고 있다.

‘면역의 끝판왕’ 초유
면역의 끝판왕 초유는 어미 소가 출산 후 3~5일까지 나오는 젖을 의미한다. 초유는 갓 태어나서 모든 것에 무방비 상태인 새끼가 혼자서도 생존할 수 있도록 어미가 새끼에게 면역을 건네주는 매개체다. 젖소의 초유성분을 보면 단백질이 22%나 되는데 그 대부분은 면역 인자다. 면역글로불린G, A, M 처럼 우리 몸을 지켜주는 항체와 락토페린도 마찬가지로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우리 몸을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젖소의 초유는 면역글로불린G가 더 농축돼 있어서 일반 우유의 1200배 정도가 들어있고, 인간의 초유에 비해서도 100배 정도 많이 함유되어있다. 젖소의 초유가 인간의 초유보다 면역인자가 많은 리유는 사람은 필요한 면역인자와 성장인자의 90%가 태반을 통해 전달되는 반면, 소는 거의 모든 성분을 초유를 통해 공급하기 때문이다.재활의학과 의사 유재욱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344
  • 만일 가족력, 만성·급성취장염 이력, 제2형 당뇨병, 비만·흡연자라면 고위험군에 포함되기 때문에 취장암 관리를 위한 예방적 검사가 필요하다. 예방적검사법에는 ▲복부초음파 ▲복부CT ▲복부MRI 등 이미징검사가 대표적이다. 식사후 속이 더부룩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이때 그 리유를 대게...
  • 2020-10-19
  • 최근 류행하고 있는 ‘저탄고지 식단(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이 많은 론난을 낳고 있다. 이 식단이 처음 시작된 스웨리예에서도 정부가 인정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분히 서양식 식단의 관점에서 접근했기 때문에 동양인에게 적용하기에는 체질적인 무리가 있는 면도 있다. 탄수화물에 대한 경고를 한...
  • 2020-10-19
  • '오다리'로 불리는 내반슬증상 심해져 량반다리나 다리 꼬는 자세 등을 오래동안 계속하면 '오다리'로 불리는 내반슬이 심해질 수 있다. 내반슬은 량발을 나란히 모으고 정자세로 섰을 때 량쪽 무릎이 활처럼 휘어져 있어 무릎 사이의 간격이 벌어져 있는 상태를 말한다. 흔히 '오다리'로 불린다. ...
  • 2020-10-18
  • 천고마비의 계절, 칼로리관리법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은 말 뿐만 아니라 사람도 살찌기 쉬운 시기다. 여름보다 해가 빨리 지고 햇볕을 덜 쬐게 되면 우리 몸에선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든다. 세로토닌은 기분이나 식욕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세로토닌이 줄...
  • 2020-10-16
  • [사진=kostolom/gettyimagesbank]매일 발을 부지런히 움직이는 생활은 정신적, 신체적 리점이 크다. 하루 중 언제 걸어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추가적인 리점을 얻는 데 특히 더 도움이 되는 걷기 시간대가 있다. 언제일까? ◆ 걷기는 왜 체중감량에 도움이 될까?= 하루에 태울 수 있는 기본적인 칼로리소모량이 있다...
  • 2020-10-16
  • 녀성의 경우 페경과 함께 찾아오는 녀성호르몬 감소가 비알콜성지방간 발생을 촉진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간은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상당 부분 손상될 때까지 증상이 없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지방간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성인 남성의 30%, 녀성의 15%가 지방간을...
  • 2020-10-15
  • [사진=holy_moly/gettyimgaesbank]한번 입은 팬티를 뒤집어 다시 입는 등 세탁 전 팬티를 두번 이상 입는 사람들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 그런데 건강을 생각한다면 속옷은 매일 빨아입어야 한다. 지난해 미국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에 의하면 미국인의 45%가 세탁 전 2번 이상 같은 속옷을 입는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18년 ...
  • 2020-10-15
  •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산을 오른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심페기능과 근력을 단련하는 건강효과가 뛰여나기 때문이다. 요즘은 단풍철이라 등산의 재미를 더해준다. 이번 주말에도 전국의 산에는 수많은 등산객들로 붐빌 것이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산행에 나섰다간 오히려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 신종 코로나...
  • 2020-10-15
  • 과일이나 채소처럼 칼륨이 풍부한 식품이 혈압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의과대학연구팀이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과 칼륨의 섭취량과 혈압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한 결과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먹으면 혈압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혈압은 전세계에...
  • 2020-10-15
  • 양파는 혈관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몸 속 혈관벽에 낀 지방을 분해하고 염증은 물론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전문가들이 양파를 '혈관 청소부'로 부르는 것은 이런 리유 때문이다. 그렇다고 양파만 먹으면 건강을 유지할 수 없다. 양파와 운동, 다른 음식 등을 통해 혈관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
  • 2020-10-14
  • 치솔은 수십억마리의 미생물이 몰려드는 '세균의 집산지'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런 사실을 잘 모른다. '폭스뉴스'가 치솔 관리와 관련해 알아야 할 사실 5가지를 소개했다. 1. 치솔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면 살균된다? 전자레인지에 치솔을 넣고 열을 가하면 살균이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
  • 2020-10-14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피로감이 신체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침묵의 장기'인 간도 부지불식간에 피곤해진다. 간이 지쳐 있을 때 해독기능을 가진 자연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간 건강을 위해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이와 관련해 '리버서포트닷컴'이 소개한...
  • 2020-10-14
  • [사진=invizbk/gettyimagesbank]일상 속에 도사리는 질병 감염에 대한 장기적 대응이 필요해지면서 출퇴근부터 식사법까지, 각종 언택트 프로그램과 배달 문화를 동원한 '효률적인' 방법이 구축되고 있다. 마스크를 대형마트나 전문점에서 대용량으로 구매하고 분실위험을 막기 위해 마스크스트랩을 착용하는 것도 ...
  • 2020-10-13
  • 평소 허리통증이 있다면 허리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게 좋다. 환절기가 다가와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를 겪으면 연골과 관절은 쉽게 경직된다. 연골과 관절이 굳으면 작은 충격에도 골절사고로 이어지거나 평소 겪었던 통증이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환절기 척추건강...
  • 2020-10-13
  • 날씨가 선선해지면 입술이 건조하고 거칠어지면서 트고 갈라지는 입술피부염이 증가한다. 특히 마스크를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마스크로 인한 지속적인 자극이 있기에 일단 발생하면 더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입술은 일반 피부와는 달리 각질층이 없는 상피를 갖고 모발과 땀샘이 없다. 또 피부장벽기능과 피부수분...
  • 2020-10-12
  • '헬스조선 명의톡톡' 명의 인터뷰 '당뇨병 명의'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리병완 교수당뇨병은 당장 생사를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다. 그러나 높은 혈당이 장기간 지속되면 전신에 각종 합병증을 유발한다. 합병증은 당뇨망막병증, 말초혈관질환, 당뇨병성 족부병변, 신장합병증 등 삶의 질을 크게 떨어트리...
  • 2020-10-12
  • [사진=JackF/gettyimagesbank]건강을 위해서는 식사를 제대로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과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자기 통제를 잘 하면서 우아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까. '헬스닷컴'이 소개한 과식하지 않고 맛있고 즐겁게 식사 할 수 있는 요령 5가지를 알아본다. 1. 천천히 먹기 빨리...
  • 2020-10-12
  • 나이가 들면 다리와 허리, 발가락 등에 다양한 관절변형이 생긴다. 게티이미지뱅크 나이가 들면 몸에 다양한 변형이 생긴다. 다리가 O자형으로 휘어지거나, 허리가 기역(ㄱ)자형으로 굽어지거나, 발가락이 시옷(ㅅ)자형으로 변형되는 것이 대표적이다.   ◇무릎이 O자형으로 휘어지면 나이가 들면 무릎이 점차 안쪽으로...
  • 2020-10-11
  • 밀싹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간 건강을 지키는 효과가 있다. 간기능이 나빠지면 몸에 들어온 독성물질이 제대로 해독되지 못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생긴다. 대개 술을 자주 마시면 간세포가 손상된다고 알지만, 알콜이 아닌 흡연·스트레스·비만 등 생활습관으로도 간건강은 악화한다. 이러한 비알콜...
  • 2020-10-11
  • 간장게장. 자생한방병원 제공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부는 이맘때면 미식가들의 입이 즐거워진다. 9~11월은 년간 꽃게 어획량의 절반 이상이 수확되는 가을 꽃게철이다. '제철음식은 보약'이라는 말처럼 산란기 이후 가을철 꽃게는 맛이 좋고 영양도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국, 탕, 찜 등 다양한 꽃게음식가운데서...
  • 2020-10-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