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걷고, 뛰면 뇌세포가 새로 생긴다”(연구)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8월14일 08시29분    조회:12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IvanMikhaylov/gettyimagesbank]
유산소운동은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산소를 리용하여 공급하는 지구성운동으로 지방을 주된 연료로 사용하는 전신운동을 말한다. 이런 유산소운동은 심장박동수와 혈압을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구체적으로 △심장과 폐가 튼튼해지며 △지방을 사용하여 에너지를 생성하므로 체지방 감소를 통한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며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심신을 안정시키고 △심혈관질환, 당뇨병, 고지혈증 등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많이 하는 유산소운동으로는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댄스, 에어로빅, 계단 오르기, 배드민턴, 등산, 스케이트, 줄넘기, 수영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해 이런 유산소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새로운 뇌세포를 만들어내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팀은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매일 달리기를 하게 했고 나머지 한 그룹은 운동을 시키지 않았다.

두 그룹으로 나뉜 쥐는 컴퓨터화면을 리용해 기억력 테스트를 받았다. 똑같은 정사각형을 나란히 보여주고 쥐가 코로 왼쪽에 있는 정사각형을 밀면 포상으로 설탕덩이를 주고 오른쪽 정사각형을 밀면 아무 것도 주지 않았다.

그 결과, 달리기를 한 쥐들은 거의 두 배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테스트를 시작할 때는 두 정사각형을 30㎝ 떨어져 있게 했으나 점점 가까이 배치해 나중에는 거의 닿을 정도로 배치했다.

운동을 하지 않은 쥐들은 점점 기억하기 어려워져 두 정사각형이 닿을 정도로 가까이 배치되면 기억하지 못했다. 연구팀은 "정기적으로 달리기를 하면 기억력을 관장하는 뇌 부분에서 새로운 세포가 성장하는 것을 돕는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달리기 등 유산소운동이 신경세포가 모여있는 뇌 회백질의 성장을 왜 촉발하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운동할 때 혈액흐름을 증가시키거나 호르몬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쥐가 두 정사각형을 구별할 때 새로운 뇌세포가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낸다"며 "운동이 뇌기능을 좋게 한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지만 이번 연구결과 뇌기능을 좋게 하는 작동원리를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정기적으로 달리기를 하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줄어든다"며 "이로 인해 뇌세포의 성장이 활성화돼 기억력이 향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Running enhances spatial pattern separation in mice)는 '프로시딩스 오브 더 내셔널 아카데미 오브 사이언시스(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실렸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347
  •   19일, '껌을 많이 씹으면 사각턱이 된다'는 일각의 주장과 달리 껌을 많이 씹어도 턱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롯데중앙연구소와 연세대 구강내과학교실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장기적인 껌 저작(咀嚼·씹기)의 안모(顔貌·얼굴 생김새) 형태와 저작기능에 대한 ...
  • 2020-10-20
  • 자기 한시간~30분 전 물 한잔을 마시면 다양한 건강효과를 볼 수 있다. 평소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보는 '야뇨증'이 있지 않다면 잠들기 한시간~30분 전 물 한잔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우리도 모르는 새 땀이 난다. 성인은 보통 300mL의 땀을 흘린다고 알려졌는데, 이로 인해 몸 속 혈액...
  • 2020-10-20
  • 랭동한 대구포장지에서 살아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발견 시장에 진렬돼있는 어류  우리 나라에서 랭동한 대구포장지에서 살아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랭동포장지에서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검출한 것은 세계 최초다. 우리 나라 질병예방통제센터(CCDC)는 19일, 오염된 랭동식품 포장지를...
  • 2020-10-19
  • 만일 가족력, 만성·급성취장염 이력, 제2형 당뇨병, 비만·흡연자라면 고위험군에 포함되기 때문에 취장암 관리를 위한 예방적 검사가 필요하다. 예방적검사법에는 ▲복부초음파 ▲복부CT ▲복부MRI 등 이미징검사가 대표적이다. 식사후 속이 더부룩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이때 그 리유를 대게...
  • 2020-10-19
  • 최근 류행하고 있는 ‘저탄고지 식단(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이 많은 론난을 낳고 있다. 이 식단이 처음 시작된 스웨리예에서도 정부가 인정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분히 서양식 식단의 관점에서 접근했기 때문에 동양인에게 적용하기에는 체질적인 무리가 있는 면도 있다. 탄수화물에 대한 경고를 한...
  • 2020-10-19
  • '오다리'로 불리는 내반슬증상 심해져 량반다리나 다리 꼬는 자세 등을 오래동안 계속하면 '오다리'로 불리는 내반슬이 심해질 수 있다. 내반슬은 량발을 나란히 모으고 정자세로 섰을 때 량쪽 무릎이 활처럼 휘어져 있어 무릎 사이의 간격이 벌어져 있는 상태를 말한다. 흔히 '오다리'로 불린다. ...
  • 2020-10-18
  • 천고마비의 계절, 칼로리관리법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은 말 뿐만 아니라 사람도 살찌기 쉬운 시기다. 여름보다 해가 빨리 지고 햇볕을 덜 쬐게 되면 우리 몸에선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든다. 세로토닌은 기분이나 식욕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세로토닌이 줄...
  • 2020-10-16
  • [사진=kostolom/gettyimagesbank]매일 발을 부지런히 움직이는 생활은 정신적, 신체적 리점이 크다. 하루 중 언제 걸어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추가적인 리점을 얻는 데 특히 더 도움이 되는 걷기 시간대가 있다. 언제일까? ◆ 걷기는 왜 체중감량에 도움이 될까?= 하루에 태울 수 있는 기본적인 칼로리소모량이 있다...
  • 2020-10-16
  • 녀성의 경우 페경과 함께 찾아오는 녀성호르몬 감소가 비알콜성지방간 발생을 촉진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간은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상당 부분 손상될 때까지 증상이 없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지방간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성인 남성의 30%, 녀성의 15%가 지방간을...
  • 2020-10-15
  • [사진=holy_moly/gettyimgaesbank]한번 입은 팬티를 뒤집어 다시 입는 등 세탁 전 팬티를 두번 이상 입는 사람들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 그런데 건강을 생각한다면 속옷은 매일 빨아입어야 한다. 지난해 미국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에 의하면 미국인의 45%가 세탁 전 2번 이상 같은 속옷을 입는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18년 ...
  • 2020-10-15
  •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산을 오른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심페기능과 근력을 단련하는 건강효과가 뛰여나기 때문이다. 요즘은 단풍철이라 등산의 재미를 더해준다. 이번 주말에도 전국의 산에는 수많은 등산객들로 붐빌 것이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산행에 나섰다간 오히려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 신종 코로나...
  • 2020-10-15
  • 과일이나 채소처럼 칼륨이 풍부한 식품이 혈압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의과대학연구팀이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과 칼륨의 섭취량과 혈압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한 결과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먹으면 혈압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혈압은 전세계에...
  • 2020-10-15
  • 양파는 혈관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몸 속 혈관벽에 낀 지방을 분해하고 염증은 물론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전문가들이 양파를 '혈관 청소부'로 부르는 것은 이런 리유 때문이다. 그렇다고 양파만 먹으면 건강을 유지할 수 없다. 양파와 운동, 다른 음식 등을 통해 혈관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
  • 2020-10-14
  • 치솔은 수십억마리의 미생물이 몰려드는 '세균의 집산지'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런 사실을 잘 모른다. '폭스뉴스'가 치솔 관리와 관련해 알아야 할 사실 5가지를 소개했다. 1. 치솔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면 살균된다? 전자레인지에 치솔을 넣고 열을 가하면 살균이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
  • 2020-10-14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피로감이 신체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침묵의 장기'인 간도 부지불식간에 피곤해진다. 간이 지쳐 있을 때 해독기능을 가진 자연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간 건강을 위해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이와 관련해 '리버서포트닷컴'이 소개한...
  • 2020-10-14
  • [사진=invizbk/gettyimagesbank]일상 속에 도사리는 질병 감염에 대한 장기적 대응이 필요해지면서 출퇴근부터 식사법까지, 각종 언택트 프로그램과 배달 문화를 동원한 '효률적인' 방법이 구축되고 있다. 마스크를 대형마트나 전문점에서 대용량으로 구매하고 분실위험을 막기 위해 마스크스트랩을 착용하는 것도 ...
  • 2020-10-13
  • 평소 허리통증이 있다면 허리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게 좋다. 환절기가 다가와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를 겪으면 연골과 관절은 쉽게 경직된다. 연골과 관절이 굳으면 작은 충격에도 골절사고로 이어지거나 평소 겪었던 통증이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환절기 척추건강...
  • 2020-10-13
  • 날씨가 선선해지면 입술이 건조하고 거칠어지면서 트고 갈라지는 입술피부염이 증가한다. 특히 마스크를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마스크로 인한 지속적인 자극이 있기에 일단 발생하면 더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입술은 일반 피부와는 달리 각질층이 없는 상피를 갖고 모발과 땀샘이 없다. 또 피부장벽기능과 피부수분...
  • 2020-10-12
  • '헬스조선 명의톡톡' 명의 인터뷰 '당뇨병 명의'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리병완 교수당뇨병은 당장 생사를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다. 그러나 높은 혈당이 장기간 지속되면 전신에 각종 합병증을 유발한다. 합병증은 당뇨망막병증, 말초혈관질환, 당뇨병성 족부병변, 신장합병증 등 삶의 질을 크게 떨어트리...
  • 2020-10-12
  • [사진=JackF/gettyimagesbank]건강을 위해서는 식사를 제대로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과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자기 통제를 잘 하면서 우아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까. '헬스닷컴'이 소개한 과식하지 않고 맛있고 즐겁게 식사 할 수 있는 요령 5가지를 알아본다. 1. 천천히 먹기 빨리...
  • 2020-10-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