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70세인 천계방(陳繼芳)입니다.
헬스로 3개월 동안 14kg을 감량했습니다….”
[사진 출처: 신민만보 영상 캡처]
최근 백발이 성성한 상해 할머니가
CCTV ‘월전월용’(越戰越勇: 싸울수록 용감해진다)의 무대에 올라
익숙한 복근 단련 동작을 선보였다.
방송이 나간 후
많은 시청자가 감탄을 금치 못하며
궁금해했다.
70세 할머니는 어쩌다 이렇게 헬스를 좋아하게 되셨을까?
신체검사서 경고받고 용기 내 헬스클럽 들어가
천계방로인은 젊은 시절 몸이 그렇게 좋지 않았다. 아이를 낳고서는 일도 포기해야 했다. 2018년 68세였던 그녀는 단지내 신체검사를 받았고 지방간, 고지혈증, 무릎퇴화 등 많은 문제가 존재했다. 의사는 그녀에게 적당한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라고 권했다.
의사의 권유에 따라 할머니는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선 조깅부터 시작했다. 할머니는 무릎이 좋지 않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편인데다 지방간까지 있었기 때문에 조깅파트너는 먼저 몸을 단련한 후 천천히 뛰는 유산소운동을 하는 게 좋겠다고 권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할머니는 용기를 내 헬스클럽을 방문했다.
코치의 지도에 따라 할머니는 아령과 로프운동, 데드 리프트…. 전문훈련프로그램 하나하나가 할머니의 루틴이 되었다.
2019년 매일 출근, 3개월 동안 14kg 감량
하루는 할머니가 한 운동기계에 호기심이 생겼다. 이 기계는 젊은 사람들에게도 어려웠다. 코치는 할머니의 잠재력이 뛰어난 것을 알아채고 합리적인 지도와 꾸준함이 있으면 반드시 결과가 있을 거라고 말했다.
과연 3개월 뒤 할머니의 체중은 14kg 줄었으며 재검에서는 지방간이 사라졌을 뿐만 아니라 신체지표가 모두 정상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하루도 헬스클럽을 안 간 적이 없다.” 할머니는 건강한 단련을 통해 갈수록 투지로 충만했다. 할머니는 조금씩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싶었다. “30세부터 50세까지 사람들은 70세 할머니가 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그래서 올해 할머니는 헬스클럽 코치들과 함께 생방수업에 참여했다. 네티즌들은 70세, 그것도 헬스클럽을 다닌 지 1년반에 불과한 할머니가 카메라 앞에 있는 것이 믿기 어려웠다.
천계방은 로인들에게 쉽게 자신을 포기하지 말라고 말한다. “지금의 사회환경은 우리에게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제공해 준다. 우리는 끊임없이 공부해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야 한다. 건강관리에 늦은 나이는 없다.”
[사진 출처: 신민만보 영상 캡처]
70세 할머니도 이렇게 의욕적인데
아직도 핑계거리가 남았나?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CCTV 뉴스, 팽배신문(ThePaper.cn) 등 내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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