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살 빼려면, 하루 중 언제 걷는 게 좋을까?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0월16일 09시38분    조회:6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kostolom/gettyimagesbank]
매일 발을 부지런히 움직이는 생활은 정신적, 신체적 리점이 크다.

하루 중 언제 걸어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추가적인 리점을 얻는 데 특히 더 도움이 되는 걷기 시간대가 있다. 언제일까?

◆ 걷기는 왜 체중감량에 도움이 될까?= 하루에 태울 수 있는 기본적인 칼로리소모량이 있다. 이를 보통 '휴식 시 대사'라 부른다. 이 소모량은 매일 비교적 일정한 수치를 보인다. 하지만 개인적인 용무로 바삐 움직인 날, 걷기 등의 운동을 한 날에는 여기에 추가적인 칼로리소모가 일어난다.

체중감량이 이처럼 단순한 칼로리 방정식에만 의존하는 것은 아니지만 칼로리섭취와 칼로리소비의 관계가 주된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므로 걷기 등의 움직임이 많을수록 체중감량목표를 이룰 가능성은 높아진다.

또한, 운동은 혈당수치의 조절을 돕는다. 지난 2016년 제2형 당뇨병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뉴질랜드 연구에 의하면 매일 식사후 10분 걷기는 그 외의 시간대에 30분씩 걷는 것보다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유리했다. 또한 2013년 미국당뇨학회(ADA)에 실린 연구에서는 당뇨병 전증 환자에서도 류사한 효과가 확인됐다.

◆ 식사후 걸으면 혈당수치 조절에 도움= 그렇다면 운동이 혈당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리유는 뭘까? 활기차게 걷기와 같은 중간 강도 운동을 하면 심박동수가 증가하는데 이때 근육은 탄수화물이나 당분을 에너지원으로 우선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즉 식사후 혈당이 올라간 뒤 걸으면 근육이 혈액내 당분들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혈당수치를 조절하는 것은 심혈관계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며 체중감량을 하는 데도 보다 유리하다. 혈당조절이 잘 안되면 여분의 혈당이 지방으로 전환돼 살이 보다 쉽게 찔 수 있다. 식사후 운동은 취장이 인슐린과 함께 혈당을 조절하는 수고를 덜어준다는 점에서도 좋다.

이러한 효과를 얻기 위해 권장되는 적정운동량이 있다. 매주 활기차게 걷기 등의 중간 강도 운동을 150분가량 하면 된다. 이는 하루에 20분만 운동에 시간을 할애해도 심장질환, 당뇨 등의 위험을 낮추고 뼈 건강과 체중 감량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의미다.

하루 중 언제 걸어도 걷기 운동은 우리의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식사후 걷기는 현대인에게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인 제2형당뇨병이나 당뇨병전증이 있는 사람의 혈당조절을 돕는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리점이 있다. 또한, 아직 특별한 건강상 이슈가 없는 사람도 예방차원에서 이러한 걷기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고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는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단, 식사 직후 운동은 복통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우선은 산책하 듯 가볍게 걷고 중간 강도 이상의 걷기는 어느 정도 속이 가벼워진 뒤 하도록 한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359
  • 녀성의 경우 페경과 함께 찾아오는 녀성호르몬 감소가 비알콜성지방간 발생을 촉진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간은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상당 부분 손상될 때까지 증상이 없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지방간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성인 남성의 30%, 녀성의 15%가 지방간을...
  • 2020-10-15
  • [사진=holy_moly/gettyimgaesbank]한번 입은 팬티를 뒤집어 다시 입는 등 세탁 전 팬티를 두번 이상 입는 사람들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 그런데 건강을 생각한다면 속옷은 매일 빨아입어야 한다. 지난해 미국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에 의하면 미국인의 45%가 세탁 전 2번 이상 같은 속옷을 입는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18년 ...
  • 2020-10-15
  •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산을 오른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심페기능과 근력을 단련하는 건강효과가 뛰여나기 때문이다. 요즘은 단풍철이라 등산의 재미를 더해준다. 이번 주말에도 전국의 산에는 수많은 등산객들로 붐빌 것이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산행에 나섰다간 오히려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 신종 코로나...
  • 2020-10-15
  • 과일이나 채소처럼 칼륨이 풍부한 식품이 혈압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의과대학연구팀이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과 칼륨의 섭취량과 혈압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한 결과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먹으면 혈압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혈압은 전세계에...
  • 2020-10-15
  • 양파는 혈관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몸 속 혈관벽에 낀 지방을 분해하고 염증은 물론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전문가들이 양파를 '혈관 청소부'로 부르는 것은 이런 리유 때문이다. 그렇다고 양파만 먹으면 건강을 유지할 수 없다. 양파와 운동, 다른 음식 등을 통해 혈관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
  • 2020-10-14
  • 치솔은 수십억마리의 미생물이 몰려드는 '세균의 집산지'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런 사실을 잘 모른다. '폭스뉴스'가 치솔 관리와 관련해 알아야 할 사실 5가지를 소개했다. 1. 치솔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면 살균된다? 전자레인지에 치솔을 넣고 열을 가하면 살균이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
  • 2020-10-14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피로감이 신체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침묵의 장기'인 간도 부지불식간에 피곤해진다. 간이 지쳐 있을 때 해독기능을 가진 자연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간 건강을 위해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이와 관련해 '리버서포트닷컴'이 소개한...
  • 2020-10-14
  • [사진=invizbk/gettyimagesbank]일상 속에 도사리는 질병 감염에 대한 장기적 대응이 필요해지면서 출퇴근부터 식사법까지, 각종 언택트 프로그램과 배달 문화를 동원한 '효률적인' 방법이 구축되고 있다. 마스크를 대형마트나 전문점에서 대용량으로 구매하고 분실위험을 막기 위해 마스크스트랩을 착용하는 것도 ...
  • 2020-10-13
  • 평소 허리통증이 있다면 허리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게 좋다. 환절기가 다가와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를 겪으면 연골과 관절은 쉽게 경직된다. 연골과 관절이 굳으면 작은 충격에도 골절사고로 이어지거나 평소 겪었던 통증이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환절기 척추건강...
  • 2020-10-13
  • 날씨가 선선해지면 입술이 건조하고 거칠어지면서 트고 갈라지는 입술피부염이 증가한다. 특히 마스크를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마스크로 인한 지속적인 자극이 있기에 일단 발생하면 더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입술은 일반 피부와는 달리 각질층이 없는 상피를 갖고 모발과 땀샘이 없다. 또 피부장벽기능과 피부수분...
  • 2020-10-12
  • '헬스조선 명의톡톡' 명의 인터뷰 '당뇨병 명의'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리병완 교수당뇨병은 당장 생사를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다. 그러나 높은 혈당이 장기간 지속되면 전신에 각종 합병증을 유발한다. 합병증은 당뇨망막병증, 말초혈관질환, 당뇨병성 족부병변, 신장합병증 등 삶의 질을 크게 떨어트리...
  • 2020-10-12
  • [사진=JackF/gettyimagesbank]건강을 위해서는 식사를 제대로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과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자기 통제를 잘 하면서 우아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까. '헬스닷컴'이 소개한 과식하지 않고 맛있고 즐겁게 식사 할 수 있는 요령 5가지를 알아본다. 1. 천천히 먹기 빨리...
  • 2020-10-12
  • 나이가 들면 다리와 허리, 발가락 등에 다양한 관절변형이 생긴다. 게티이미지뱅크 나이가 들면 몸에 다양한 변형이 생긴다. 다리가 O자형으로 휘어지거나, 허리가 기역(ㄱ)자형으로 굽어지거나, 발가락이 시옷(ㅅ)자형으로 변형되는 것이 대표적이다.   ◇무릎이 O자형으로 휘어지면 나이가 들면 무릎이 점차 안쪽으로...
  • 2020-10-11
  • 밀싹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간 건강을 지키는 효과가 있다. 간기능이 나빠지면 몸에 들어온 독성물질이 제대로 해독되지 못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생긴다. 대개 술을 자주 마시면 간세포가 손상된다고 알지만, 알콜이 아닌 흡연·스트레스·비만 등 생활습관으로도 간건강은 악화한다. 이러한 비알콜...
  • 2020-10-11
  • 간장게장. 자생한방병원 제공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부는 이맘때면 미식가들의 입이 즐거워진다. 9~11월은 년간 꽃게 어획량의 절반 이상이 수확되는 가을 꽃게철이다. '제철음식은 보약'이라는 말처럼 산란기 이후 가을철 꽃게는 맛이 좋고 영양도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국, 탕, 찜 등 다양한 꽃게음식가운데서...
  • 2020-10-10
  • 목디스크 환자의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강남베드로병원 스트레칭을 한다고 ‘우두둑’ 소리가 날 정도로 목을 과도하게 움직인다? 그러다 약해진 디스크나 인대가 추가 손상돼 오히려 병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목이 뻐근하거나 뻣뻣한 목과 함께 손에 힘이 없고 저릿한 증상이 장기간 나타난다...
  • 2020-10-10
  • 코로나 완치후 생식력 체크해야 [GettyImage] 현재 인류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배짱이 필요하다. 인류는 수천년간 천연두 등 최악의 적수들을 물리쳐왔, 끊임없이 발발하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도 자손을 낳았다. 오히려 인간은 극한의 상황에서 더 사랑하면서 더 강인하게 변화해 살아남았다...
  • 2020-10-09
  • 안구 응급상황 대처법 알콜성분으로 각막 화상 위험… 생리식염수나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가시 등 날카로운 물질 들어갔을 땐 눈부위 천으로 감싸고 병원 가세요   김안과병원 장재우 원장(오른쪽)이 눈에 손소독제가 들어갔을 때 응급조치하는 방법에 대해 시범을 보이고 있다. 김안과병원 제공   신종 ...
  • 2020-10-08
  • 우울증, 즉 우울장애는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을 말한다. 사실 누구나 한번 쯤은 기분이 처지고 쓸쓸할 때가 있다. 그런데 밥을 먹거나 잠을 자거나 일하기 어려울 정도로 슬프고 공허한 감정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이땐 &...
  • 2020-10-07
  • 건강하게 장수하려면 엉덩이 근육을 키우는 것이 관건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엉덩이 근육이 수명을 결정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엉덩이는 전신 건강을 좌우하는 주요한 부위다. 엉덩이는 우리 몸의 '축'과 같다. 상체와 하체를 련결하면서 골반, 허벅지, 허리를 동시에 잡아줘 척추를 바로 서게 한...
  • 2020-10-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