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사과, 감귤, 계란.. 몸 속 염증을 다스리는 식품 7가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1월5일 15시02분    조회:6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리 몸 속에 쉽사리 낫지도 않고 오래 끄는 염증이 있다면 온갖 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만성염증은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생기는 급성염증과 다르다. 만성염증은 증상 없이 잠복해 있다가 다양한 질병을 일으킨다. 신경과 미세혈관을 침범해 무서운 당뇨합병증과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오래 된 염증은 고혈압, 비만은 물론 위장-대장 질환 및 암, 치매 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만성염증의 위험도를 높이는 것은 고열량 음식섭취, 운동부족, 수면장애, 스트레스, 대기오염, 흡연 등 다양하다. 장기간 몸속에서 루적되어 온갖 병을 유발하는 염증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채소와 과일, 견과류 등 항산화식품을 평소에 자주 먹는 것이 좋다. 국립암센터의 자료에 의하면 항산화영양소(antioxidant nutrients)는 몸의 산화(손상)를 막아 염증이 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사과 = 우리 몸의 산화를 예방하는 항산화영양소인 플라보노이드계렬의 퀘세틴(quercetin) 성분이 많아 몸 속 염증이 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이 있다.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사과는 펙틴(pectin) 성분의 건강효과 때문에 대장에 쌓인 음식들을 묽게 하고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여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 견과류 = 호두,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에는 비타민 E와 불포화지방의 일종인 오메가3 성분이 풍부해 몸 속 로페물 청소에 도움을 주고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염증을 예방하고 이미 생긴 염증이 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지연시켜 유방암 및 페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 감귤 = 대표적인 항산화영양소인 비타민C가 풍부하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자료에 의하면 감귤의 비타민C 함량은 사과(1.23mg /100g)의 20배에 달한다. 감귤에는 다른 채소나 과일에는 없는 메톡시플라보노이드(Methoxyflavonoid) 성분이 들어 있다. 이 물질은 특히 염증에 대항하고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 당근 = 항산화효과가 뛰어난 베타카로틴(Beta-Carotene) 성분이 풍부해 유해물질로 인해 페에 염증이 생겨 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당근의 베타카로틴은 유방암, 자궁경부암에도 효과를 낸다. 베타카로틴의 혈중농도가 낮을수록 자궁경부암 및 자궁경부 상피내암 등의 빈도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 도마도 = 라이코펜(lycopene) 성분이 전립선암을 예방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가장 효능이 좋은 항산화물질 가운데 하나인 라이코펜을 오래 섭취하면 전립선의 산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주고 염증이 암세포로 진전되는 것을 막아준다. 도마도의 항산화물질에는 면역기능을 강화하면서 에스트로겐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유방암의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데도 기여한다.

◆ 계란 노란자위= 계란의 뜻밖의 건강효과는 비타민 A가 들어있다는 점이다. 염증과 싸우는 항산화작용을 하고 시력 유지, 정상세포 발달, 증진에 도움을 준다. 계란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단백질 식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계란 노란자위는 하루 2개 정도 먹어도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쌓이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외에서 이미 확인된 바 있다.

◆ 닭고기 =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알려졌지만 셀레늄(Selenium) 성분도 풍부해 암세포가 종양으로 발전하는 것을 저지하는 기능을 한다. 닭고기의 리놀렌산은 필수지방산으로 혈 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다. 닭고기는 심장병의 위험요인 중 하나인 포화지방이 적어 비만 및 대장암 예방에도 좋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347
  • 부부명언   결혼의 성공은 단순히 좋은 짝을 찾아서가 아니라, 좋은 짝이 되는 데에서 온다. -바넷 브리크너 성공적 결혼은 완벽한 두 사람의 결합이 아니다. 불완전한 두 사람이 서로 용서와 포용을 배우는 것이다.  -달린 샤흐트 부부를 묶는 것은 사슬이 아니라 실이다. 몇 년 동안 사람을 꿰매는 ...
  • 2020-05-21
  • 우리 주변에 흔한 음식 가운데 항암 식품이 있다. 말 그대로 암에 저항하는 식품이다. 시장이나 마트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는 항암 식품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양파다. 특유의 냄새 때문에 꺼리는 사람도 있지만 싼값에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식품이다. 사실 음식 섭취로 질병이나 외상으로 인한 통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
  • 2020-05-21
  • 남성 갱년기 이겨내려면… 성욕 저하·무기력·피로·복부비만 등 증상 나타나 알코올 섭취 자제… 운동 꾸준히 하고 취미 가져야 게티이미지뱅크 갱년기는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다. 남성도 중년에 접어들며 '갱년기' 증상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성욕 저하...
  • 2020-05-20
  • 두통은 일생을 살면서 흔하게 겪는 머리의 아픔이다. 두통에는 특별한 병 없이 나타나는 일차 성 두통과 다른 병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이차 성 두통이 있다. 일차 성 두통에는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나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일한 뒤 나타나는 긴장성 두통과 특별한 자극에 대하여 혈관이 심하게 박동하거나 신경이 예민하게...
  • 2020-05-20
  • 발제자/ 장경률 재한동포문인협회 공동대표 5월 14일 동포세계신문, EKWtv 주최하고 삼강포럼 후원한 "주제가 있는 원탁토론회" 장경률 연변일보 논설위원(삼강포럼 공동대표)는 "코로나19는 전 인류의 공공의 적" 주제발표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재한조선족 동포들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 방향을 제시하였다. 장경률 발...
  • 2020-05-19
  • 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질환이 있다. 바로 ‘염증성장질환’이다. 염증성장질환은 화장실을 자주 가야 하는 만큼 삶의 질을 뚝 떨어뜨린다. 염증성장질환은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체계가 장점막을 나쁜 물질로 오인해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염증성장질환의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
  • 2020-05-19
  • 영양소는 부족해도, 과해도 문제다. 대표적인 게 '칼슘'이다. 칼슘이 부족하면 아이는 성장이 더뎌지고, 성인은 골다공증 등 뼈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너무 과하면 위장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칼슘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칼슘은 골(뼈) 생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 2020-05-19
  • 자고 일어나도 개운치가 않은가? 자꾸 감기에 걸리나? 먹는 것도 없는데 자꾸 살이 찌는가? 스트레스 때문일 수 있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7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숙면 = 잠을 설치면 신경질이 난다. 누구나 마찬가지다. 기운이 떨어지고, 직접적으로...
  • 2020-05-19
  • 어떤 것들이 있나 /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 항염효과 탁월 / 오미자 추출물도 폐 기능 강화에 도움 / 단맛에 촉촉하고 즙이 많은 숙지황 / 비염 등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 효과 / 건조해진 폐·기관지엔 미나리가 좋아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등은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졌다. 단순히 넘겼다가는...
  • 2020-05-18
  •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3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7일 오후 7시30분(그리니치 표준시·GMT)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는 31만564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미국(9만789명), 영국(3만4636명), 이탈리아(3만1908명), 프랑스(2...
  • 2020-05-18
  •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집 정리하는 분 많으시죠?”   겨울철 옷과 어느새 쌓인 짐들을 보며 어떻게 정리할지 고민이라고 해요.   깔끔한 정리정돈 방법 함께 알아봐요. 봄맞이 대청소에서 조금 더 쉬운 똑소리 나는 살림법을 소개한다. ▧ 동선 짜기 수학에만 공식이 있는 게 아니라 청소에도 공식이...
  • 2020-05-15
  • 통증 3~6개월 지속 땐 정밀 검사 40대 미만은 근육 긴장·거북목 탓… 보는 행위 줄이고 허리 펴야 개선 목이 불편하거나 아플 때 혹시 '목디스크' 아닐까 걱정을 한다. 목 통증은 전 인구의 60%가 한 번쯤 경험하는 증상이다. 일시적인 것은 괜찮지만, 40대 이상에서 3~6개월 이상 목 통증이 계속된다...
  • 2020-05-15
  • 남성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한 이유는? 남성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한 이유는 특정 효소가 더 많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흐로닝언대학병원 연구팀은 유럽 11개국 심부전 환자 3720명에게서 혈액 샘플을 채취해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남성에게서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2(ACE2)'가 여...
  • 2020-05-14
  • 유방암은 생존율이 90% 이상일 정도로 치료가 잘 되는 암이지만,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말기로 갈수록 생존율이 급감한다. 또한 완치 후에도 재발이 잘 되는 암에 꼽혀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유방암을 정확히 잡아내려면 '엑스레이' '초음파' 검사를 둘 다 해보는 게 좋다. 암이 발견될 가능성이 ...
  • 2020-05-13
  • 페경기에 가까워지면 두통과 불면증에 시달리게 된다. 몸에서 열감이 느껴지며 체중이 증가해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이 따르게 된다. 이럴 때는 먹는 음식이 중요하다. 특정한 음식이 이런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하고 완화시키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이 페경기를 좀 더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만들가. ...
  • 2020-05-13
  • 피부암은 그동안 서구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왔다. 백인이 유색 인종에 비해 피부를 보호하는 멜라닌 색소가 적기 때문이다. 바깥활동을 즐기는 백인들의 특성도 작용한다. 최근에는 우리나라도 캠핑과 등산, 여행 등 야외 레저활동 인구가 늘면서 피부암 환자 역시 늘어나는 추세다. 보건복지부 암 등록 통계...
  • 2020-05-12
  • 채소는 다이어트를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식품이다. 그런데 채소라고 해서 다 '살찌는 것'과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살이 찌도록 하는 채소들이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연구팀은 성인 남녀 13만여 명의 식단 정보가 자세히 기록된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과일과 채소 섭취에 따른 체중 변화에 대해...
  • 2020-05-12
  • 사람들이 이어폰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시간은 언제일까? 바로 출·퇴근길이다. 실제 시장조사 기업 트렌드모니터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가량(46.8%)이 '이동 시'에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지루한 이동 시간을 더 유익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서다. 비슷한 이유...
  • 2020-05-11
  • 비타민D가 부족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팀은 중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이란, 한국, 영국, 미국 등의 코로나19 의료 기록을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코로나19 사망률이 높은 국가의 환자는 사망률이 높지 않았...
  • 2020-05-11
  • 콜레스테롤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우려로 달걀노른자를 피하는 경우가 있다. 달걀노른자의 콜레스테롤 함량(1개 200㎎)과 콜레스테롤 하루 권장 섭취량(300㎎)을 비교하면 걱정이 되는 게 사실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달걀노른자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기는 하지만 레시틴도 들어있어 오히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
  • 2020-05-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