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제 삼십인데.. 빨라지는 암 환자 나이, 예방습관 7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2월1일 19시59분    조회:59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최근 젊은 암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한창 사회생활을 할 시기인 30대에 암이 생겨 경력 단절의 고통까지 겪고 있다. 암은 주로 50대 이상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왜 젊은층을 힘들 게 하는 것일까? 여러 요인이 있지만 식습관의 변화를 꼽을 수 있다. 빨라지는 암환자 년령대를 짚어보며 예방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20-30대 암환자 증가률, 가장 높다

젊고 건강하며 면역력이 높은 나이인 20대에서 왜 암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일까? 최대 10%인 유전성암을 제외하곤 상당수가 어릴 때부터 형성된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20-30대는 중년층과 달리 건강검진에 소홀한 것도 위험요인이다. 암을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를 어렵게 하고 있다.

◆ 식습관이 중요

대장암은 동물성지방,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계속 먹거나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 과일을 적게 먹으면 위험도가 높아진다. 운동부족, 비만도 대장암위험을 높인다. 젊은 층은 어릴 때부터 이런 식습관에 익숙해져 있어 암 발병이 빨라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 어릴 때 형성된 식습관, 20대에도 이어지는 게 문제

아이들은 채소, 과일보다 패스트푸드, 가공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지금도 "아이가 채소를 먹지 않는다"며 고충을 토로하는 부모들이 많다. 문제는 이런 식습관이 20대에도 이어진다는 점이다. 어릴 때부터 15년 이상 동물성지방, 포화지방 위주의 식사를 하면 몸에 탈이 날 수밖에 없다. 여기에 운동부족까지 겹쳐 어린이 비만을 양산하고 젊은 나이에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젊다고 건강검진까지 안 하니 암환자가 늘어나는 것이다.

◆ 금연하고 음식 조심만 해도 암의 60% 예방

셰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보고에 따르면 암 사망의 30%는 흡연, 30%는 식이요인에 의한 것이다. 나머지 10-25%는 만성감염, 그리고 직업, 유전, 음주, 호르몬, 방사선, 환경오염 등의 요인이 각각 1-5% 정도 관여한다. 담배를 끊고 음식만 조심해도 암의 60%를 예방할 수 있다.

◆ 항상 똑 같은 암 예방 얘기? "실천이 중요합니다"

유명한 의사의 말이나 밀도 있는 건강정보를 보면 항상 똑 같은 이야기를 반복한다. 채소, 과일을 자주 먹고 운동하라는 것이다. 암 예방은 알약 하나 먹어서 효과를 낼 순 없다. 독감백신처럼 주사 한방으로 암 예방을 할 수 있다면 엄청난 발견이다. 금연, 육류 절제, 과채소 섭취, 운동 등 늘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는 것은 지금까지 가장 확실하고 검증된 암 예방법이기 때문이다.

◆ "다시 한번 ' 암 예방 수칙' 보세요"

 '암 예방 수칙'에는 음식에 관한 수칙이 많다. 먼저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식사하기 /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 암 예방 위해 하루 한 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등이다.

이어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 발암성 물질에 로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보건수칙 지키기 / 암조기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등이다.

◆ "항산화음식으로 몸의 염증부터 예방하세요"

고기 튀김 등을 덜 먹고 몸 안의 산화(손상, 로화)를 막아주는 항산화음식의 섭취량을 늘려보자. 비타민 C가 많은 도마도-브로콜리-감귤, 비타민 E가 풍부한 호두-아몬드 등 견과류, 베타카로틴이 들어있는 당근-고구마-호박, 비타민 A가 많은 계란, 루테인이 풍부한 시금치 등이다. 육류를 먹을 때 채소-과일을 곁들이는 식습관을 유지하자. 몸 속 염증이 발전해 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주는 데 도움을 준다. 오래된 식습관이라도 지금부터 바꿔도 늦지 않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344
  • [사진=ankomando/gettyimagesbank]☞ 오늘의 건강= 겨울철에는 심뇌혈관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기온이 떨어지면 몸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이 커지기 때문.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막혀 심장근육이 손상...
  • 2020-12-10
  • 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람이 건강을 유지하려면 얼마나 운동해야 할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생각보다 적은 운동량도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무직 종사자들은 앉아있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따로 시간을 내 운동을 해야 한다. 하지만 일을 하며 에너지를 소진하고 나면 운동을 하기 쉽지 않다. 최근 '영국스포...
  • 2020-12-08
  • 소화 어렵게 하고 췌장에 무리… 비만의 원인도식후 과일 한조각은 소화 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식사후 디저트로 과일을 먹고 속이 불편한 경우가 있다. 심리적인 리유일까. 위와 소장이 소화시키는 영양소가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그뿐이 아니다. 식후 과일 한조각은 소화불량외에 우리 몸에 또...
  • 2020-12-08
  • 동그랗게 나온 배살을 빼기 위해서는 기름진 음식과 술을 끊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 시대, 배살은 많은 사람의 고민이다. 그러나 아무리 배가 나와도 미관상 보기 좋지 않다고 생각할 뿐 건강의 위험 신호로 보는 사람은 많지 않다. 배살이 나온 모양을 자세히 살펴보면 건강위험도를 추측해볼 수 있다...
  • 2020-12-08
  •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암 발병 사례 가운데 17만건 이상이 오래 앉아있는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다른 연구에서는 당뇨병, 비만 등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래 앉아있다 보면 엉덩이, 허리 등의 신체부위에 압력을 가하게 돼 지방세포가 군살로 바뀌여 하체 비만을 유발하기도 한다. 심장질환 발병위...
  • 2020-12-08
  • 세계김치연구소 연구…고추가루가 발효에 역할김치에 빠지지 않는 '고추가루'가 김치의 기능성물질 '오르니틴' 생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김치연구소 제공 김치에 빠지지 않는 '고춧가루'가 김치의 기능성물질 생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김치연구소 신공정발...
  • 2020-12-07
  • 퇴행성관절염은 나이가 들어 생기는 질환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비만과 과격한 운동을 즐기는 3, 40대의 젊은 층에서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뼈끝을 감싸고 있는 연골이 닳아 발생하며 통증과 부종을 일으킨다.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
  • 2020-12-07
  • 겨울철에는 갈증이 적어 수분 섭취를 잘 하지 않는데 이로 인해 생기는 탈수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흔히 탈수는 여름에 생기기 쉽다고 알지만 겨울에도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다. 겨울에도 탈수를 유념해야 하는 리유와 탈수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질병을 알아본다. 겨울에도 우리 몸은 매일 2...
  • 2020-12-06
  • 허벅지는 온몸의 근육의 3분의 2 이상이 모여 있어 섭취한 포도당의 70% 이상을 소모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은 합병증이 무서운 병이다. 합병증 예방을 위해선 꾸준한 운동이 필수다. 특히 '허벅지' 근육단련에 신경을 써야 한다. 리유가 뭘까? 우리 몸의 근육은 신체 장기·조직중 포도당을 ...
  • 2020-12-05
  • 술마시면 집중력 떨어지는 리유, ‘뇌속 화학물질 억제'   위키미디어커먼스 알콜이 집중과 관련된 뇌 속의 화학물질을 차단하기 때문에 술을 많이 마시면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텍사스대학 연구진은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화학물질이 우리 뇌에서 주의를 기울이...
  • 2020-12-05
  • 겨울철 눈이 뻑뻑하고 건조할 때 눈꺼풀 세안을 하면 도움이 된다. 매일 얼굴을 닦듯 눈꺼풀도 씻어내야 눈건강을 지킬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구로 인해 눈이 쉽게 충혈되고 뻑뻑해질 수 있다. 이때, 눈꺼풀을 닦아 속눈썹 바로 아래에 있는 ‘마이봄샘’을 관리해주면 도움이 된다. 마이...
  • 2020-12-04
  • 근육을 지키려면 꾸준한 운동과 함께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특히 5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는 단백질 식품이 필수다 '근테크' 라는 말이 있다. 100세 시대 건강하게 살려면 돈 만큼 중요한 것이 '근육'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생겨난 말이다. 근육을 지키려면 꾸준한 운동과 함께 단백질 섭취...
  • 2020-12-04
  • 할머니들은 남편보다 오래 산다. 한국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기대수명에서도 녀자는 86.3년으로써 남자(80.3년)보다 6년을 더 장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녀성들은 건강하게 오래 살지는 못하는 것으로 각종 조사에서 드러나고 있다. 남자보다 오래 사는 기간 만큼 각종 질병으로 고생한다. 할머니들을 괴롭히는...
  • 2020-12-04
  • 노르에피네프린 같은 스트레스호르몬이 몸 속에서 휴면중인 암세포를 활성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암환자들은 치료가 성공적으로 끝나도 재발에 관한 막연한 불안감을 안고 산다. 실제 화학치료나 외과적 절제수술을 하고 호전되는듯 했던 암이 다시 활성화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최근에 노르에피네...
  • 2020-12-04
  • 식도와 기도로 이어지는 목이 아프면 음식을 먹거나 침을 삼킬 때마다 불편하다. 또 이물감 때문에 침조차 삼키기 어려울 때가 있다. 기침을 할 때마다 느껴지는 통증이 고통을 주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목구멍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 6가지를 알아본다. 1. 소금물 가글 소금물은 음...
  • 2020-12-04
  • 발아현미는 백미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내 독소 배출을 원활하게 돕는다. 체내에도 독소가 생길 수 있다. 독소는 몸에서 산소나 각종 영양소가 대사되는 과정이나 체내로 들어온 세균에 의해 만들어진다. 몸에 독소가 쌓이면 피로·소화불량 등이 생긴다. 염증을 유발해 혈관과 장기를 손상시키고 만성피로증후군&...
  • 2020-12-04
  • 복근운동을 할 때 가장 주의할 점은 허리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의식하는 것이다. 평소 운동을 잘 하지 않는 대다수 중·장년층은 복부 근육량이 부족해 윗몸일으키기 한개도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러나 늘어진 뱃살을 보면 답답하기만 하다. 복근운동이 어려운 사람도 침대에 누워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운동법...
  • 2020-12-02
  • 아침은 바쁘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도 바쁘긴 마찬가지다. 전문가들은 건강을 위해 아침식사를 꼭 하라고 권하지만 쉽지가 않다. 이럴 때 전날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간편식이 좋다. 아침은 공복시간이 길어 위장에 좋은 음식이 추천된다. 아침 배변에 도움되는 식품도 빼놓을 수 없다. 아침에 좋은 건강식을 알아...
  • 2020-12-02
  • 갑자기 극심한 흉통이 느껴진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하고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힌 상태를 말한다. 돌연사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으로서 요즘 같은 추운 겨울철엔 더 위험하다. 갑자기 심각한 흉통이 나타나면 심근경색을 의심하...
  • 2020-12-01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최근 젊은 암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한창 사회생활을 할 시기인 30대에 암이 생겨 경력 단절의 고통까지 겪고 있다. 암은 주로 50대 이상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왜 젊은층을 힘들 게 하는 것일까? 여러 요인이 있지만 식습관의 변화를 꼽을 수 있다. 빨라지는 암환자 년령대를 짚어보며 예방...
  • 2020-12-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