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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서 다이어트효과… 'FMD 식단'을 아시나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2월17일 22시50분    조회: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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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발터 롱고 교수는 먹으면서 단식효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짧은 단식 기간을 반복하는 '간헐적 단식'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12시간 이상 아무런 음식도 먹지 않는 것은 생각보다 힘겹다. 먹으면서도 단식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놀랍게도 그런 방법이 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발터 롱고 교수는 5일 동안 우리 몸을 '단식' 상태로 속일 수 있다고 말한다.

발터 롱고 교수에 따르면 한달에 5일, 800~1100kcal로 구성된 건강한 식단으로 식사하면 우리 몸이 단식하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어 효과를 낼 수 있다. 음식을 전혀 먹지 않으면 포도당이 모두 연소되면서 세포가 자신의 단백질을 분해하거나 불필요한 세포성분을 제거해 에너지를 얻는다.

이 대신 채소에서 나온 복합탄수화물, 견과류, 올리브오일 등 건강한 지방으로 구성된 식단을 먹으면 마치 우리 몸이 완전 단식을 한 것과 류사한 효과를 지닌다는 것. 롱고 박사는 FMD식단으로 신체 성능 향상과 복부 지방 감소, 세포 재생 촉진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 지난해 방영된 SBS 스페셜 '끼니반란'에서 장진석 비뇨기과 의사가 FMD 식단을 체험해봤다. 1일차 메뉴는 샐러드, 2일 차는 두부 된장 채소 비빔밥과 샐러드, 3일차는 꼬마 김밥과 샐러드, 4일차는 카레 채소 볶음밥과 샐러드, 5일차는 무말랭이 채소밥과 샐러드였다.

그 결과 장진석 의사는 5일 만에 체중을 4.1kg 감량했다. 허리둘레는 3cm 감소했고 혈당은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케톤 수치는 20배나 증가했다. 케톤은 퇴행성 뇌질환과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반면 5일간 물 단식을 시행한 리수영 의사는 공복 체력 저하와 스트레스로 5일째 되는 날 아침 실험을 중단했다.

현재 전 세계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FMD의 효과를 림상시험중에 있다. 아직 특정 질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이 증명되지는 않았다. 따라서 ▲임산부 ▲암 환자 ▲저체중 ▲70세 이상 로약자 ▲어린이 ▲간·신장 질환자 등은 의사와 상의 없이 FMD 식단을 실행하지 않을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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