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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앉아있으면 안되는 리유 11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1월4일 13시34분    조회: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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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광고에 서서 일할 수 있는 책상이 등장했다. 오래 앉아있으면 몸에 해롭다는 사실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는 반증이다.

문제는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로 인해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난 사람들이 꽤 있다는 점. 출퇴근을 안 하는 데다 아무래도 사무실보다 좁은 공간에 종일 지내면 활동량도 떨어지기 쉽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웹엠디'에서 오래 앉아있는 습관이 건강에 안 좋은 리유 11을 소개했다.

1. 심장질환 = 영국에서 종일 앉아서 일하는 운전기사와 서서 근무하는 차장 그룹을 대상으로 심장질환발생률을 조사했다. 식사와 생활습관이 비슷해도 운전기사 그룹의 발병 비률이 2배 가량 높았다.

2. 수명 감소 = 부산하게 움직이는 것이 만병예방에 효과적이다. 1주일에 7회, 두세시간 땀 흘리며 운동해도 하루 7시간 정도 앉아있으면 도로 아미타불. 운동의 혜택이 나쁜 생활습관에 묻혀 버린다.

3. 치매 =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뇌를 조사해보니 치매환자와 닮아있었다.

4. 당뇨병 = 앉아있는 습관이 굳어지면 혈당 조정 능력이 떨어진다.

5. 혈전증 = 하반신에 혈전이 생기기 쉽다. 만약 이 혈전이 페로 들어갈 경우 위험천만한 상황이 발생한다.

6. 비만 = 앉아지내면 신진대사 저하가 우려된다. 복부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없다.

7. 척추건강 = 의자에 앉은 자세는 허리근육과 목척추에 부담을 증가시킨다. 소파에 비스듬히 기댄 자세라면 더욱 그렇다.

8. 하지정맥류 = 다리에 피줄이 툭툭 불거져 나오는 하지정맥류. 외관상 문제를 떠나서 통증 등을 유발한다.

9. 골다공증 = 뼈가 약해지기 십상이다. 집에 어르신을 모시고 있다면 수시로 채근해 일어나 걷도록 할 것. 목욕이나 화장실 출입 등 일상생활능력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이다.

10. 불안증 = 방안에 앉아 휴대전화 컴퓨터 모니터만 들여다보는 사람들. 자칫 수면에 지장을 받을 수 있고 불안감도 높아진다.

11. 암 =대장암이나 페암 같은 암을 유발하기 쉽다. 녀성의 경우 유방암확률이 높아진다.

의식적으로 편하게 지내려는 생활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다. 30분마다 일어나 스트레칭 하기, 일어선 자세에서 몸 굽혀 발가락 터치, 사무실 혹은 집안에서 돌아다니기 등 우리 건강을 지키는 간단한 실천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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