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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솔솔~ 오게 하는 견과류 3가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3월8일 08시17분    조회: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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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을 못 취하는 사람이라면 견과류 중 아몬드, 피스타치오, 브라질너트를 먹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숙면에 리로운 3대견과류로 선정된 것은 아몬드, 피스타치오, 브라질너트다.

이중 아몬드엔 멜라토닌과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특히 아몬드의 마그네슘함량은 견과류중 브라질너트에 이어 두번째다. 로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마그네슘·멜라토닌·비타민 B군 섭취는 불면증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틀이를 껴 견과류 섭취가 부담스러운 로인이라면 아몬드버터를 사서 먹는 것이 방법이다. 아몬드버터엔 단백질 등 로인에게 리로운 영양소가 많다.

피스타치오엔 멜라토닌호르몬이 풍부하다. 멜라토닌은 체내시계(circadian rhythm)를 재설정하고 불면증 등 수면장애 개선을 돕는다. 멜라토닌이 더 오래 자고 더 빨리 잠이 들도록 한다는 연구결과는 이미 나와있다. 견과류를 포함한 모든 식물성 식품중 멜라토닌함량이 가장 높은 것이 피스타치오다. 피스타치오엔 마그네슘과 칼슘도 많다. 이 두 미네랄은 근육의 이완과 수면을 돕기 위해 멜라토닌과 함께 작용한다. 단백질이 풍부한(30g당 5.9g) 피스타치오는 포만감을 더 오래 느끼게 해 밤에 허기 때문에 잠에서 깨는 것을 막아준다.

브라질너트엔 마그네슘과 셀륨이 많이 들어있다. 나이아신·엽산·티아민·리보플래빈 등 비타민 B군도 풍부하다. 브라질·뻬루·콜롬비아·에꽈도르의 아마존숲에서 발견되는 브라질너트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셀륨의 가장 높은 천연공급원이다. 하루 3개만 먹어도 1일 셀륨권장량을 보충할 수 있다. 셀륨도 숙면을 돕는 미네랄이다. 2013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대규모 관찰 연구에선 수면시간이 짧은(하루 5∼6시간) 사람의 셀륨섭취량이 정상범위(7∼8시간)인 사람보다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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