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양치질을 꼼꼼히 해야하는 리유…치아 틈새서 싹튼 딸기씨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3월3일 13시49분    조회:2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왼쪽 딸기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오른쪽은 치과의사가 온라인에 올린 싹이 난 딸기씨 사진.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은 사람 치아에서 발견된 ‘딸기씨’ 상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3일, 강소성 소주의 한 치과의사가 인터넷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됐다.

의사는 최근 환자의 치아 틈에 끼어있던 딸기씨를 제거했는데 그 씨에 싹이 돋아있었다고 설명했다. 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실제로 조그맣게 싹이 난 딸기씨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강소성 지역 신문은 전문가를 찾아가 이 일이 정말로 가능한지 물었다.

남경시제일병원 구강내과 주임교수 라녕. 
남경시제일병원 구강내과 주임교수 라녕은 “구강환경은 온도와 습도를 포함하여 딸기씨앗이 성장하기에 좋은 환경”이라며 “인체의 구강환경은 외부와 통하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고 답했다.

구강내의 적당한 온도와 습도 조건이 음식물 잔류물 등과 결합해 딸기 씨앗이 자라나는 데 필요한 환경과 영양물질을 제공했을 것이란 추측이다.

라녕 교수는 “구강내의 질병이 근원이 돼 감염성심내막염(심내막이나 심장판막이 미생물에 감염되여나타나는 질환)이나 만성 기관지염(기관지의 만성적 염증으로 기도가 좁아지는 질환) 등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식후마다 양치질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일 식후마다 양치질을 하기가 어려운 환경이라면 치실이나 구강청결제와 같은 보조수단을 쓸 것을 권했다. 그러나 라녕 교수는 “보조수단이 양치질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다”고도 강조했다.

또한 반년 또는 일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치과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권했다.

이에 누리꾼은 “치아 틈이 얼마나 넓으면 딸기씨가 자리를 잡나” “씨앗의 생명력이 강한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양치질을 어떻게 했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344
  • [[MT이슈+]찾기 힘든 췌장암, 수술도 20%만 가능…복부CT와 MRI로 진단, 금연하고 고칼로리 식이 피해야] 췌장의 위치와 구조./사진=국가암정보센터'침묵의 장기(臟器)'라 하면 대부분 간을 떠올린다. 안 좋아질 때까지 버티고 버티다, 상당히 안 좋아진 뒤에야 증상을 보이기에 그런 별명이 붙었다. 그...
  • 2019-11-21
  • [사진=baranq/shutterstock]쿠키나 케이크 등 당분이 많이 든 식품들을 과다 섭취하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의 8.5%가 당뇨병을 겪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뇨병은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치트시트닷컴'이 소개한 당뇨병...
  • 2019-11-21
  • 갑작스러운 황달·허리통증·소화불량·당뇨병 땐 검진 필요[사진=픽사베이]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흔히 이자로도 알려져 있는 췌장은 몸 속 가장 깊은 곳에 있다. 때문에 조기에 발견되기 힘들고 5년 생존율 및 완치율이 낮다. 국가암정보센터의 자료에 의하면 췌장암은 지난 ...
  • 2019-11-21
  • 가을무는 인삼보다 보약입니다. 가을과 겨울, 무를 애용했던 조상들의 지혜가 놀랍습니다. [사진=유튜브 화면캡처]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가을의 제철 음식은 무엇일까요? 대체로 전어나 추어탕 등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나 생선류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은데 가을에는 '무'가 최고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무는 무시...
  • 2019-11-21
  • 유방통으로 고생하는 여성이 생각보다 많다. 환자들은 '찌릿찌릿 전기가 오는 듯하다' '뻐근하다' '묵직하다' 등으로 증상을 표현한다. 수원 강남여성병원 김민정 원장은 "사회활동을 하는 여성의 약 절반이 가벼운 유방통, 20%가 심한 유방통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유방통이 있을 때는 병원을 방...
  • 2019-11-20
  • [사진=노보디스크] 지난해 세계 당뇨병의 날에 푸른빛 점등식에 맞춰 파랗게 변한 서울 롯데월드타워.오늘(11월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기도 하다. 세계 당뇨병의 날에는 도시마다 주요 건물에 푸른빛으로 점등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또 푸른색을 뜻하는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캠페인도 전개...
  • 2019-11-14
  • 다이어트가 힘들다면 먹는 순서만이라도 바꿔보자./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살은 빼고 싶은데 운동을 하거나 식사량을 줄이기 싫은 사람이라면 먹는 순서만이라도 바꿔보자. 음식을 영양소별로 구분해,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먹으면 된다. 핵심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음과 동시에 포만감을 느끼게 하...
  • 2019-11-14
  • [사진=Syda Productions/shutterstock]혈압이 정상치보다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심부전, 심근 경색, 부정맥 등의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 신부전, 고혈압 성 망막증 등 각종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 건강을 위해 정상 혈압 유지에 신경을 써야하는 이유다.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는 생활방식부터 바꿔야 한다. 이와...
  • 2019-11-14
  • 밀레니얼 세대는 환경, 륜리, 지속가능함 등 보다 사회적 가치를 우선으로 하는 가 하면 ‘미’를 포함해 삶의 가치나 기준에 대한 결정권 또한 남이 아닌 스스로 가질 권리를 추구한다   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 일명 밀레니얼 세대가 핵심 소비 권력층으로 떠올랐다. 2018년중국소비자...
  • 2019-11-11
  • 나는 아침형인간? 저녁형인간? 알아보려면 경기도 성남 판교신도시내 야근 풍경. 저녁형 인간이 아침형 인간보다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습니다. 김민욱 기자 경기도 성남 판교신도시 내 IT업체에서 일하는 김모(43)씨는 유연근무제로 출근시간이 상대적으로 자유...
  • 2019-11-11
  • 우리 나라 자체로 연구개발   11월 2일 중국과학원 상해약물연구소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중국해양대학, 중국과학원 상해약물연구소, 상해록곡제약유한회사에서 연구개발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신약은 이미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비준을 받았다. 신약은 경미에서 중급 정도의 알츠하이머병에 사용되며 환자들의 ...
  • 2019-11-06
  • 중소기업 임원인 이모(60)씨는 요즘 소변이 자주 마렵다. 요의(尿意)가 한번 생기면 참기 어렵고, 기침할 때 가끔 소변이 찔끔 나온다. 최근에는 바지에 티가 날 정도로 소변이 묻어나와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이씨에게 '남성 요실금'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강남차병원 비뇨기과 김동석 교수는 "남성 요실금 환자는...
  • 2019-11-02
  • 출산 후에도 미역국을 하루 반 그릇 이상 먹지 않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나라에는 출산 후 미역국을 먹는 전통이 있다. 실제 미역에는 '요오드'가 많은데, 모유를 통해 신생아에게 전달되면 중추신경계와 뼈 발달에 도움을 준다. 미역에 많은 섬유질과 알긴산은 출산 후 산모에게 잘 생기는 ...
  • 2019-10-31
  •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매일 운동을 하고 컬러푸드를 챙겨 먹는 등의 노력을 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는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몸이 급격히 바뀌는 기온에 적응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면 피부, 근육, 혈관 등 여러 기관이 에너지를 과다 ...
  • 2019-10-31
  • 점심·저녁 식사 후 운동은 추천하지 않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직장인들은 운동할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려워 점심식사 후나 퇴근 후 밤에 운동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점심이나 저녁 식사 후 운동을 하면 운동 효과가 떨어지거나 수면장애를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본다. ◇점심 식사...
  • 2019-10-31
  • 대장은 다른 장기에 비해 탄력성, 확장성이 좋아 대장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 설사, 빈혈, 변비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는 일상 생활에서 쉽게 느낄 수 있는 증상이여서 조기에 식별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만약 특별한 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면 이미 상당히 진행되였을 확률이 높다. 대장암의 증상은...
  • 2019-10-28
  • 굽은등, 거북목, 볼록배, 부은다리 등 장시간 앉은 자세가 신체 기형 불러 연구팀 "규칙적인 산책 휴식" 권고 굽은 등, 거북목, 부은 다리, 불룩 나온 배, 충혈된 눈... 영국의 한 연구팀이 지금의 사무직 노동자들이 미래에 겪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측한 체형의 변화다. 행동미래학자 윌리엄 하이암(William Higham) 박사...
  • 2019-10-26
  • 가을철에 갑자기 찐 살은 2주 안에 빼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 가을에는 날씨가 좋아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고 식욕도 좋아져 살이 찌기 쉽다. 그런데 이렇게 찐 살을 '나중에 빼야지'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갑자기 찐 살을 2주 이상 방치하면 살을 빼기 힘들...
  • 2019-10-20
  • 등산을 할 때는 옷과 장비를 제대로 갖춰야 부상을 막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가을철에는 주말에 날씨가 좋으면 등산을 떠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들뜬 마음만 가지고 등산을 갔다간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건강하게 ...
  • 2019-10-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