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손가락으로 보는 건강… 장질환, 정력, 페암이 보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3월6일 08시35분    조회:79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손가락은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신호역할을 하기도 한다.

손가락이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신호역할을 한다. 손가락 관찰만으로 질병을 진단할 순 없지만 잘 활용하면 조기에 병을 진단하거나 건강악화를 막을 수 있는 좋은 도구로 리용할 수 있다. 지금 바로 손가락을 확인해보자.

약지 두번째마디의 두께 = 장질환

약지 두번째 마디가 유독 좁다면 과도한 피로감의 신호일 수 있다./사진=이욱 박사 제공
약지 두번째 마디의 두께가 다른 사람보다 유독 좁다면 과민성장증후군이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해보자. 최근 부산대 연구진이 방문판매원 1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지가 유독 얇아 푹 파인 듯 들어간 사람은 과민성장증후군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과민성장증후군은 장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도 복통, 소화장애 등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주된 악화요인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다. 뇌는 피로감을 느끼면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변화시키는데, 이로 인해 위장관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연구를 주도한 리욱 박사는 "과민성장질환은 신경성 질환중 하나로, 신경적 원인이 손가락신경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약지 길이가 긴 남성 = 정력, 운동신경

남성은 약지 길이가 길수록 정력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노스다코타대 운동신경학과 교수진은 흥미로운 실험을 진행했다. 57명의 젊은 남성들의 손가락길이를 조사해 정력 및 운동신경과 비교한 것. 연구결과, 약지가 길수록 정력과 운동신경이 더 좋다는 결과가 나왔다. 약지의 길이는 절대값이 아닌 검지의 길이를 약지의 길이로 나눈 값을 리용했다. 즉, 검지와 비교해 약지가 많이 길수록 정력이 좋다는 의미다. 이전에도 약지길이가 정자수나 생식기길이와 비례한다는 연구가 나온 바 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엄마 배 속에서 손가락이 형성될 때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게 원인이라고 추측한다. 약지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받고 검지는 녀성호르몬 '에스트로젠'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고 한다.

량손 검지 맞대어 나오는 모양 = 페질환

량손 검지를 맞대었을 때 다이아몬드 모양이 나오지 않는다면 페질환을 의심해야 한다./사진=헬스조선 DB
페렴, 페섬유화증, 페암 등 페질환자의 약 30~50%에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손가락모양이 있다. 바로 '곤봉지' 현상이다. 량손의 검지 손톱을 서로 밀어내듯 맞대었을 때, 손톱 사이에 다이아몬드모양이 생기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손가락 끝이 부어 곤봉처럼 뭉툭해진다고 해 곤봉지라는 이름이 붙었다. 페질환으로 인해 만성적인 저산소증에 로출되면 모세혈관이 확장되는데 이로 인해 신체 말단의 연조직이 과다증식해 나타나는 현상이다. 곤봉지현상이 나타났다면 반드시 페기능검사를 해보는 게 좋다. 다만 모든 페질환자에서 나타나는 것은 아니므로 곤봉지현상이 없다고 페질환이 없는 것으로 단정해선 안 된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344
  • 강도가 높은 운동을 무리하게 지속하다보면 관절과 근육에 무리가 간다. 특히 무릎과 발목은 운동중 많이 쓰는 부위로서 염증이 생기기 쉽고 충격으로 파렬되는 경우도 많다. 이와 관련해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와 '에브리데이헬스닷컴' 자료를 토대로 과도한 운동이 유발하는 질환 4가지를 알아본다. 1. 회전...
  • 2021-04-02
  • 만 26세부터 신체로화가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력하면 로화를 늦출 수 있다. 생각보다 신체로화는 일찍 시작된다. 미국 연구팀에 따르면 만 26세부터 몸은 늙기 시작한다. 하지만 노력하면 신체로화를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듀크대 의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영국 킹스칼리지...
  • 2021-04-02
  • 출렁이는 허벅지, 셀룰라이트 가득한 허벅지는 이제 안녕. 허벅지 안쪽 내전근을 자극하는 운동을 해보자. 열심히 하다보면 탄탄한 허벅지를 마주할 날이 올 것이다. 방법은 첫째, 옆으로 누워서 아래쪽 다리를 쭉 편다. 우쪽 다리는 무릎을 세우고 아래쪽 다리 앞으로 발을 바닥에 붙인다. 둘째, 아래쪽 다리를 올릴 수 있...
  • 2021-04-02
  • 4월이다. 만물이 활기를 찾는 봄철에 건강에 좋은 해산물에는 어떤 게 있을까. 해양수산부 자료를 토대로 저열량, 저지방인 반면 비타민과 칼슘, 칼륨 등 영양소가 풍부한 4월의 제철 해산물을 알아본다. 1. 미역 칼슘이 풍부하다. 미역초무침, 미역국 등 다양한 료리로 만들어먹으면 뼈를 튼튼하게 해 골다공증을 예방할 ...
  • 2021-04-01
  • 고열량음식을 꼭 먹어야 한다면 비교적 오전 시간대에 먹을 것을 권한다. 다이어트할 때 가장 큰 유혹은 물론 먹고 싶은 음식이 생겼을 때다. 어떤 음식이 먹고 싶어 도무지 참을 수 없다면 '한번만' 먹자고 결심하는데 이때 조금이라도 살이 덜찌는 방법이 없는지 고민하게 된다. 잠들기 전 늦은 시간에 먹는 야식...
  • 2021-04-01
  • 원인물질 투약 '면역 치료' 제한적 효과뿐… '셀프치료' 금물알레르겐에 반복적으로 로출된다고 해서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는 않는다. 고양이알레르기가 있었는데 고양이를 키우다보니 괜찮아졌다거나, 봄마다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생했는데 어느새 적응돼 증상이 사라졌다는 경험담을 들어본 적 있을...
  • 2021-04-01
  • 목은 피부가 얇고 피하지방이 적어 주름이 생기기 쉽다. 나이가 들면 주름에 신경 쓰게 된다. 이마, 눈가 등 곳곳에 주름이 생기면 외관상으로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목주름 역시 중장년층의 주된 고민중 하나다. 얼굴보다 피부가 얇은 목은 움직임이 많고 피하지방 또한 적어 쉽게 주름이 생긴다. 일상 속에...
  • 2021-03-31
  • 정자 외부물질로 인식해 항체 생기기도항정자항체 여부를 밝히는 검사로 성경험을 밝히는 것은 불가능하다. 정자가 체내에 들어오면 세균, 바이러스와 같은 외부물질로 인식해 항체를 만드는 경우가 있다. 이를 '항정자항체'라고 부른다. 으레 임신을 하려면 정자가 란자와 결합해야 하는데 항정자항체가 있다면 정...
  • 2021-03-31
  • 수면과다와 수면부족, 둘중 어느 쪽이 건강에 더 나쁠까. 답은 수면과다다. 이와 관련해 수면도 과유불급(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임을 나타내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뉴욕대학교 랑곤 메디컬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잠을 너무 많이 자는 것이 너무 적게 자는 것보다 건강에 더 나쁘며 특히 뇌졸중위험을 높이...
  • 2021-03-31
  • 서울아산병원 김영식 교수팀 등 60∼79세 4만5076명 분석 결과   60세 이상 녀성은 체중이 많이 줄어들수록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와 국제진료센터 강서영 교수 연구팀은 2002∼2003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참여자중 알...
  • 2021-03-30
  • 콩팥(신장)이 나빠지면 신장이 혈액으로부터 더 이상 로페물을 걸러내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콩팥건강이 나빠지는 가장 큰 원인은 당뇨병과 고혈압이다. 이런 당뇨병과 고혈압은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과 생활방식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콩팥질환의 장기적인 예방책은 좋은 식품을 먹고, ...
  • 2021-03-30
  • 나이가 들면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지고 뭔가를 자꾸 깜빡 까먹는 일이 많아진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런 기억력 감퇴를 '세월의 운명'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적절한 훈련을 병행할 경우, 기억력 감퇴는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
  • 2021-03-30
  • 손은 사람의 팔목 끝에 달린 부분으로 손등, 손바닥, 손목으로 나뉜다. 손의 끝에 다섯개의 손가락이 있어 무엇을 만지거나 잡거나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기기가 없이는 살 수 없는 현대사회에서 손은 활동량이 가장 많은 신체부위로 꼽힌다. 손가락의 섬세한 운동을 통해 많은 전자기기들이 작동되기 때문이...
  • 2021-03-29
  • 지난 1월 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 사우스필드 지역에서 한 의료진이 주민들의 2회차 접종을 준비중인 모습 화이자,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임신부에게서 항체가 만들어졌을 뿐 아니라 태아에게도 이 항체가 전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미국 하버드대학교,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및 브라이엄...
  • 2021-03-29
  • 마스크에서 평소와 다른 입냄새가 난다면 특정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평소 몰랐던 자신의 입냄새를 느끼는 사람이 많다. 양치를 한 지 시간이 많이 지나 구강이 건조해지며 나는 입냄새나 치석이 많이 쌓여서 나는 냄새는 당연하다. 그러나 평소 구강관리를 열심히 하는 데도 입냄새가 계속 난다면...
  • 2021-03-29
  • 누런 치아는 용모를 망칠 뿐만 아니라 구강건강에도 좋지 않다. 담배를 피우면 치아가 누렇게 변색하기 쉽다. 커피를 마셔도 치아에 누런 색소가 침착한다. 하얀 치아는 치솔질을 잘해도 유지하기가 힘들다. 이와 관련해 '더가디언닷컴'이 소개한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방법을 알아본다. 1. 치아 미백 식품: 치즈,...
  • 2021-03-29
  • BMI 기준 과체중, 정상체중보다 사망률 17% 낮아BMI 기준 과체중에 속하는 사람들이 사망률이 가장 낮다. 우리는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각종 질병이 생길 위험이 커져 무병장수와는 거리가 멀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정말로 체중이 늘어날수록 수명은 짧아지는 것일까? 동서양 공통 '과체중'이 제...
  • 2021-03-26
  • 록색채소가 하체근육 강화에 도움을 준다. 채소엔 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해서 항(抗)로화나 면역기능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채소가 근력도 강화해준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에디스코완대 연구팀이 12년간 ‘심장 및 당뇨 연구소’ 연구에 참여한 3759명의 데이...
  • 2021-03-26
  • 버드독 동작 허리디스크는 고령층뿐만 아니라 젊은층, 중장년층까지 공격하며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려면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더불어 복근과 함께 허리를 보호하는 등 근육을 키우는 게 도움이 된다. 등근육은 척추에서 시작해 견갑골(날개뼈)과 팔로 련결되...
  • 2021-03-26
  • 인기 할리우드 배우의 30㎏ 감량 성공비법은 무엇일까. 바로 가장 기본적인 운동법이라고 볼 수 있는 ‘걷기’라고 한다. 영화 ‘어쩌다 로맨스’의 히로인 호주 영화배우 레벨 윌슨(41)이 약 30kg의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다. 그는 “과거 나는 스스로를 사랑하는 데 실패했지만 건강...
  • 2021-03-25
‹처음  이전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