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에서 묘한 냄새가 풍기는 리유 5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3월17일 07시50분 조회: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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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오줌)의 성분 가운데 물이 90 % 이상을 차지한다. 물 다음으로 많은 량을 차지하는 것이 뇨소라는 화합물이다. 성인남자가 하루에 배출하는 뇨소의 총량은 약 30g 이다.
그러나 이 량은 음식물의 종류, 생리상태, 환경조건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대체로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에서는 뇨소의 배출량이 많아진다.
소변 속에는 뇨소 이외에도 미량의 뇨산, 아미노산, 무기염류 등이 들어 있다. 소변은 질소화합물의 로페물인 암모니아를 뇨소로 바꾸어 배출하는 작용 이외에도 체내의 삼투압 조절, 수분함량 조절 등 매우 중요한 생리적 기능을 지닌다.
성인남자의 하루의 소변량은 1∼2ℓ이다. 소변의 성분과 색깔은 그 사람의 건강상태의 척도가 되기도 한다. 소변이 우리 몸에서 배출된 물질인 만큼 몸의 내부상태를 판단하는 지표로 적절하다는 것이다.
소변은 옅은 노란색일 때 가장 정상적인 상태다. 진한 노란색을 띤다면 수분섭취량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연구에 따르면, 정상적인 범주를 약간 벗어난 소변색이 혈액검사처럼 탈수증을 진단하는 정확한 지표는 아니다.
그렇다면 냄새는 어떨까. 암모니아냄새가 강하게 날 때도 있고 악취가 날 때도 있다. 이와 관련해 '위민스헬스매그닷컴'이 소변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리유를 분석했다.
1 . 냄새 나게 하는 식품
음식에 따라 소변냄새도 변한다. 연구에 따르면, 아스파라거스를 먹은 사람들 가운데 40 %가 소변냄새가 달라진 걸 느꼈다.
소변 냄새를 바꾸는 음식들은 그 밖에도 여러가지가 있다. 양파나 카레, 마늘, 연어, 술 등이 있다. 음식 때문에 나는 냄새는 일회성이라 별로 걱정할 게 없다.
그러나 원인이 소금이라면 다르다. 짜게 먹어 소변냄새가 강해진 경우라면 류의해야 한다. 이럴 땐 소금 섭취를 줄일 필요가 있다.
2 . 수분 부족
소변에서 냄새가 나면, 맨 첫번째로 수분 섭취가 부족하진 않았는지 돌아봐야 한다. 전문가들은 "몸에 수분이 부족할 때 소변은 어두운 색을 띄는 동시에 강한 냄새를 풍긴다"고 말한다. 이럴 땐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3 . 뇨로감염
녀성의 경우에는 뇨로감염이 원인일 수도 있다. 암모니아향이 강하게 나거나, 악취가 심하거나, 아니면 슬쩍 단내가 나는 경우, 뇨로감염을 전제로 다른 증상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소변색깔이 뿌옇고 피가 섞였다면 또는 소변 볼 때 통증이 있다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4 . 세정제
질세정제는 내부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다. 건강한 박테리아가 죽고 나쁜 박테리아가 주도권을 쥐게 되면 질에서 냄새가 나게 되고 따라서 소변냄새도 심해질 수 있다.
5 . 커피
소변냄새는 커피 때문일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몸이 커피를 대사하는 과정에서 소변에 냄새가 생길 수 있다"고 말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 대신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자. 절대 모닝커피를 포기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커피를 마시기 전후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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