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리성주의 건강편지]감사한 마음으로 물 마시면 최고 명약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3월22일 08시09분    조회:5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물 한컵 드셨나요? 수많은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이 있지만, 물이 생명과 건강에 가장 중요하다는 것, 잘 아시지요?

오늘(3월22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랍니다. UN은 1993년 처음 이 날을 제정하면서 "물은 인권의 문제이며 하루 20ℓ의 물은 모든 인간이 누려야할 권리"라고 선언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지구를 휘몰아치는 요즘은 물의 소중함이 더 부각되고 있지요. 우리는 손 씻기를 홍보하고 있지만 지구에서 30억명은 손 씻을 물이 부족합니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현재 세계 어린이 5명중 1명은 생활용수를 충분히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유엔은 올해 '물의 날' 주제를 '물의 가치화(Valuing water)'로 정하고, 각 나라별로 물의 소중함에 대해서 알릴 것을 제안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올해 슬로건을 '물의 가치, 미래의 가치'로 정했습니다. 여러 언론에서 물의 가치에 대해서 알릴 것이므로, 저는 물이 건강에서 얼마나 소중한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물분자(H2O)는 수소 두개와 산소 한개로 구성돼있고 물은 수많은 물분자로 이뤄져 있죠. 물분자는 수소결합이라는 독특한 결합방식으로 이뤄져 있으며 여러가지 물질을 잘 녹일 수 있어 몸에 필요한 원소들이 염이나 산화물 형태로 녹아있습니다.

오묘하게도 지구가 5대양 6대주로 이뤄져있고 인체는 5장 6부가 있듯이 지구는 70%가 물로 구성돼있고 인체 역시 70%가 물입니다. 다른 액체가 아니라 비열이 큰 물이 인체의 주성분이기 때문에 인체는 한여름에도 체온을 유지할 수 있고 한겨울에도 얼지 않고 버틸 수 있습니다.

물은 혈액의 주성분이기도 하지요. 인체는 심장의 펌프질에 따라 혈액을 통해서 온몸 구석구석에 산소와 영양소를 보내고, 로페물을 배출시킵니다. 이처럼 물은 세포생존에 기본이고 인체대사활동은 물 없이 상상할 수도 없지요. 생존본능이 지독하게 강한 사람도 음식 없이 한달을 살 수 있지만 물 없이는 1주도 버틸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물을 어떻게 마셔야 할까요? 요즘 한병에 수만원씩 하는 프리미엄 물을 마시는 이도 있지만, 과학계에서는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봉이 김선달' 마케팅이라고 봅니다. 수돗물을 정화하거나 끓여먹으면 되고 이동할 때에는 생수를 자주 마시면 되겠지요.

방법으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를 닦고 한컵을 천천히 마시고 1시간마다 한컵씩 마시면 됩니다. 흡연자는 담배를 끊으면서 가슴이 답답할 때마다 물을 마시면 금연성공률을 높입니다. 가장 좋은 물은 땀 흘려서 운동하면서 마시는 물이겠죠? 운동 전, 중간, 후에 한두컵씩 마시는 물은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명약입니다.

목욕은 뇌와 관절 건강에도 좋습니다. 자기 전에 따뜻한 물에 목욕하면 온몸의 관절, 근육 건강에 좋고 숙면에도 도움이 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외출 뒤 비누거품을 내고 구석구석 손 씻는 것도 잊지 마세요.

어디에서나 손을 씻을 수가 있고 매일 집에서 목욕할 수 있는 호사(豪奢)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은 고마운 일입니다. 많은 사람이 미세먼지 탓에 공기의 소중함을 비로소 깨닫고 있지만 물이 귀한 때를 잊은 듯합니다. 상수도보급률이 1960년 22%, 1971년 36%, 1981년 57%에 지나지 않았으며 몇십년 만에 물부족을 극복한 것도 기적입니다. 감사한 마음도 건강에 좋으니까, 그 마음으로 물 마시면 일석이조이겠죠?

오늘은 물의 소중함에 대해서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물 마시고, 손 씻고, 목욕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당장, 물 한컵 마시지요. 생명과 건강의 근원을!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359
  • 명절 동안 가사로동을 하는 주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체부위중 하나는 바로 손목이다. 그렇기 때문에 매년 명절을 보내고 나면 며칠 동안 손목 통증과 손저림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같은 통증이 오래 지속된다면 녀성들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손목터...
  • 2021-02-16
  • 투명하고 긴 실눈곱이 낀다면 안구건조증일 수 있다. 눈곱은 눈물과 먼지 등이 뭉친 로페물 덩어리로 주로 자고 일어났을 때 생긴다. 일어나면 눈곱을 자세히 보지 않고 떼버리기 일쑤인데 색깔과 형태를 살피면 우리 눈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끈적거리는 누런 눈곱… 세균성 결막염·각막염 끈적거리...
  • 2021-02-16
  • 달걀은 근육 감소를 막는 대표적인 식품중 하나다. 근육을 강화하면 갖가지 건강 효과가 따라온다. 신체 활력이 높아지고 정신이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면역력도 강해진다. 전반적인 건강수명을 늘어나기도 한다. 따라서 꾸준히 근력운동을 하는 게 필수인데 더불어 근육이 빠지는 것을 예방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
  • 2021-02-16
  • 화장실 치솔꽂이에 꽂아둔 치솔은 이미 오염됐을 수 있다. 화장실 세면대 우 치솔꽂이 속 치솔은 ‘세균치솔’로 봐야 한다. 사무실 책상서랍 속 플라스틱통이나 비닐에 든 치솔도 마찬가지다. 치솔은 입 속 세균과 음식물찌꺼기를 닦아내기 때문에 세균에 오염되기 쉬운데 수분이 가득한 환경까지 조성된다면 세...
  • 2021-02-09
  • 혈액중 적혈구수가 감소하거나 헤모글로빈농도가 낮아지면 빈혈이 발생할 수 있다. 빈혈은 혈액중 적혈구수가 감소하거나 헤모글로빈농도가 낮아진 상태를 뜻한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도 상태가 악화되면 어지러움이나 피로·쇠약감, 피부창백, 탄력감소 등의 증상을 겪게 된다. 녀성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으로 생...
  • 2021-02-09
  • 이몸에서 피가 난다면 이몸조직과 치아에 영향을 미치는 치주염 등 근본적인 구강건강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많다. 그대로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돼 치아와 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몸출혈에 대한 전통적 대처방법으로는 매일 꼼꼼하게 양치질과 치실을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그러나 양치질과 치실 사용만으...
  • 2021-02-09
  • 양치질할 때 헹구는 물의 온도는 따뜻한 게 좋다. 명절엔 한과, 떡, 식혜 등 당분이 많거나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쉴 틈 없이 먹기 때문에 치아관리에 조금 더 신경 써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옳바른 양치법의 중요성은 인지하고 있지만 입안을 헹굴 때 물의 온도나 회수 등을 소홀히 여기는 경우가 많다. ▶따뜻한 물로 헹...
  • 2021-02-08
  • 간식은 하루 1~2회, 가공식품이 아닌 자연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간식도 잘 먹으면 보약이 될 수 있다. 특히 당뇨병환자는 세끼 식사를 많이 먹기 보다는 적은 량의 간식을 자주 먹는 것이 혈당관리에 도움이 된다. 같은 량의 음식을 여러 끼로 나눠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연구들도 있다. 어떻게 간식을...
  • 2021-02-07
  • 주말에 잠을 몰아잔다면 요령을 익혀 자는 게 좋다. 평소 잠을 충분히 못 잤다면 주말에라도 보충하자. 요령만 잘 지킨다면 몰아서 자도 만성피로나 스트레스 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건강한 수면법에 대해 알아본다. 주말에 잠을 몰아서 자는 것은 평일에 쌓인 피로를 풀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잠이 부족하면 만성피...
  • 2021-02-07
  • "무게 6~8kg 이불 덮고 잤더니 수면 장애 개선 효과" "이불 무게가 부교감신경 활성화…안정감 느끼게 해" 수면 무호흡증, 공황장애 환자는 무거운 이불 사용 안돼 사진 출처 = GettyimagesBank 스트레스가 쌓이고 피곤한데 잠은 쉽게 들지 않고, 잠을 자다가 자주 깨서 다음날 아침에 더 피곤했던 경...
  • 2021-02-06
  •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젊은 사람들보다 면역력이 약해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높다. 하지만 이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또 한가지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발생하고 있다. 활동량 감소로 근육량이 줄면서 락상 등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로년층이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가장 주된 원인은 근육량과 근...
  • 2021-02-04
  • 영국에서 팬데믹을 계기로 료리와 제빵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바깥출입이 제한된 뒤 집에 고립되여있는 동안 부엌에서 뭔가 만드는 것이 스트레스감소 및 감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리유에서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그림을 그리거나 글 쓰기 같은 창의적인 일을 할 때 긍정적인 감정을 느낀다는 것이 알려졌다. 같은...
  • 2021-02-04
  • 뜨거운 물보다 '따뜻한 물' 목욕 권장 ⓒ클립아트코리아 우리 몸은 피부를 통해 호흡하고 노페물을 땀으로 배출한다. 이 같은 호흡과 배출이 원활하게 이뤄지려면 땀구멍과 털구멍이 열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체온이 올라가고 땀이 나야 한다. 피부가 충분히 열리지 않으면 노페물이 피부 밖으로 나오지 ...
  • 2021-02-04
  • 남편, 20여 명 모인 가족 모임에 참석 베네수엘라 정부 지지자들이 국가 기념일을 축하하는 행사에서 마스크를 쓴 채 줄 서 있다. 베네수엘라에서 한 녀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사실을 숨겼다가 일가족이 모두 코로나19로 숨진 비극적인 사연이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라나시온에...
  • 2021-02-04
  • 체내 독소를 더하고 빼주는 식품을 잘 알고 먹는 게 좋다. ‘괜찮겠지’ 생각하고 쉽게 먹는 식품중 의외로 체내독소를 늘리는 식품들이 있다. 이런 식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체내 각종 세포와 장기를 손상하고 해독기관에 문제를 일으켜 해독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대신 체내면역력을 높이고 독성물질 흡수...
  • 2021-02-04
  • 코로나가 창궐한 요즘 시기에 가래 때문에 기침을 하거나 '큼큼' '켁켁' 거리기만 해도 눈치 보이기 일쑤다. 가래가 심하면 이물감 때문에 불편할 뿐만 아니라 기도가 막혀 숨을 쉬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가래를 없애고 목을 편안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수시로 물 마시기 가래가...
  • 2021-02-03
  • 오래된 습관은 바꾸기 어렵다. 술, 담배 등 중독성 습관이라면 더 그렇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전문가의 조언을 정리했다. ◆날을 잡으라 = 첫단계는 '이날부터 끊겠다'고 택일하는 것이다. 생일, 결혼기념일 등 본인에게 의미 있는 날을 선택하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정리 = 두번째...
  • 2021-02-03
  • 급격한 다이어트를 하면 담석이 발생하면서 담낭염이 생길 수 있다. 급격한 다이어트는 담낭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담낭염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보관하는 담낭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한국내 담낭염 환자는 2016년 4만 2000명에서 2019년 5만 6000...
  • 2021-02-02
  • 스위스 취리히대학 연구팀 "위험한 행동하는 사람, 뇌 특정부위에 회색질 적어" 위험한 행동을 하는 사람의 뇌는 보통 사람의 뇌와 특정 부위가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취리히대학 신경경제학센터의 괴칸 아이도간 박사 연구팀은 술, 담배, 과속운전, 혼음 등 위험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편도체와 시상하부, 소...
  • 2021-02-02
  • 우유를 마실 때마다 복통을 호소하는 사람은 체내 유당 분해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한 탓이다. 우유에는 칼슘, 단백질,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뼈 성장에 도움이 되는 칼슘의 체내 흡수률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이나 갱년기를 겪는 중장년층에게 섭취를 권장한다. 하지만 우유만 마시면 속이...
  • 2021-02-02
‹처음  이전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