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탄소 쏙, 지방 쏙…착한 습관, 다이어트 효과까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7월9일 15시15분    조회:59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환경보호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이 부쩍 늘고 있다. 각자의 신념을 표현하는 ‘미닝아웃’ 트렌드가 불거지고, 이는 소비와 생활습관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 중요한 이슈 중 하나가 바로 ‘탄소저감’이다.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은 지구온난화의 원인으로 꼽힌다. 이와 관련 탄소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고 남아있는 탄소는 흡수해 순 배출량을 0으로 맞추는 ‘탄소중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것은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다. 한국인의 탄소배출량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생활 속에서 약간의 습관만 변화시키면 탄소저감에 일조할 수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살도 빠질 수 있어 일석이조다. 글로벌365mc대전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의 도움말로 지방·탄소 배출량 모두 줄일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을 소개한다.

글로벌365mc대전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
■1주일에 한번은 식물성 단백질의 날

식단변화만으로도 지구 지키기에 기여할 수 있다. 1주일에 하루 ‘고기없는 날’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탄소저감에 도움이 된다.

축산업 역시 탄소를 배출한다. 다만,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온실가스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미국 환경분야 연구기관 월드워치연구소는 축산업이 전 세계 온실가스의 51% 이상을 배출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당장 모든 육류를 끊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육류는 분명 다이어터들의 단백질 섭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다만, 1주일에 하루 정도 채식을 하거나 ‘고기 없는 날’을 만들고 지키면 몸도, 지구도 건강해질 수 있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육식을 줄이는 사람을 ‘리듀스테리안(Reduceterian)’이라고 한다. 비틀스의 멤버 폴 매카트니가 시작한 주 1회 채식 운동인 ‘고기 없는 월요일’을 떠올리면 쉽다. ‘한국고기없는월요일’에 따르면 국민이 1주일에 하루 채식하면 1인당 30년산 소나무 15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또, 열량은 낮은 데 비해 영양소가 채워져 있어 체중조절 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만약 ‘근손실’이 생길까 두려워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피하는 사람은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 대표병원장은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과 달리 콜레스테롤 등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게 장점”이라며 “최근 나와 있는 식물성 단백질 식품은 일반 육류제품과 유사한 단백질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미·콩 등을 넣은 잡곡밥, 두부·두유·콩 등으로 만든 대체육류는 다이어터에게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면서도 건강을 해치지 않는 식단”이라며 “다이어터가 1주일에 2번 정도 육류 대신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면 좀더 가벼운 몸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다니기

탄소발생을 줄이려면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이 유리한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실제로 1주일에 하루만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아도 연간 445kg의 탄소를 줄일 수 있다.

이는 탄소저감뿐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경희대 스포츠의학과가 스마트교통복지재단과 연구한 결과 출근 시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연간 6.4㎏의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개인이 자가용으로 60분가량 이동하면 108㎉가 사용됐지만,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면 걷기 등 이동량이 더해져 211㎉의 열량이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주 5일 출퇴근에 적용하면 매달 4120㎉, 연간 4만9440㎉를 더 소비하게 된다. 이를 지방으로 환산할 경우 6.42㎏이 나온다.

특히,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등을 사용할 때에도 대기전력이 발생한다. 대신 계단으로 다니는 것도 탄소저감·몸매관리에 도움이 된다. 이 대표병원장은 “꾸준히 계단을 이용하면 날씬한 복부, 탄탄한 허벅지 등으로 개선된다”며 “30분간 계단을 오를 경우 220kcal를 소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65mc는 이와 관련 일상생활에서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공간인 ‘계단’을 활용해 ‘아트기부건강계단’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교통공사와 365mc병원이 2017년 3월부터 강남구청역에 설치한 계단이다. 계단을 이용하는 시민 1명 당 20원씩 병원이 기부금을 내는 형식이다. 건강과 탄소저감, 나눔까지 실천하는 셈이다.

■자기 전에 스마트폰 줄이기

스마트폰이 발생시키는 탄소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전력 소모는 역시 탄소배출에 영향을 미친다. 와이파이나 데이터 네트워크를 거쳐 서버에 연결할 때에도 전력이 소모된다. 사진과 동영상을 불러일으키는 과정 및 전화 통화를 할 때에도 전력이 소모된다.

이와 관련, 잠들기 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습관을 버리고 일찍 잠들 경우 탄소발생량을 줄이는 것은 물론 날씬한 몸매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잠들기 전 스마트폰 사용·TV시청 등은 모두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다.

이 대표병원장은 “잠자는 시간이 짧으면 에너지가 소비되지 않고 남은 열량이 지방으로 더 활발히 축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잠들기 전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TV 등에서 뿜어져 나오는 소음과 블루라이트는 숙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를 저해하는 대표적인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38
  • 혈관청소부로 불리는 크릴오일이 뇌혈관을 예방하고 당뇨합병증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크릴 오일은 남극해에서 서식하는 크릴새우에서 불소 성분이 함유된 껍질만 제외하고 추출한 오일이다.    크릴오일은 지방 덩어리를 분해해 기름때를 더 쉽게 배출하는 효과가 탁월하며 총...
  • 2019-04-24
  • 시간에 쫓겨 사는 현대인은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기 쉽지 않다. 단백질, 지방은 많이 먹는데 반해 비타민, 미네랄은 부족한 사람이 많다. 그러다 보니 이를 채우기 위해 과채 주스를 챙겨 먹곤 한다. 과채 주스가 정말 과일과 채소를 대신할 수 있을까? 과채 주스란 과즙(과일 및 채소 즙) 함량이 95% 이상인 주스를 말...
  • 2019-04-23
  • 시금치, 브로콜리 등 녹황색 채소에 많이 포함돼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지아잔틴이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김정선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진단을 받은 700명의 환자와 암예방 검진을 받은 일반인 1400명을 대조해 루테인·지아잔틴 섭취와 대장암...
  • 2019-04-22
  • 수면에 대한 그릇된 통념이 건강을 해치고, 수명을 단축할 수 있다. 미국 뉴욕 대학교 연구진이 인터넷에 떠도는 잠에 관한 이야기들을 모아 과학적으로 시비를 가렸다. 다음은 건강에 해로운 잠에 관한 오해들이다.  ◆ 가벼운 음주는 숙면을 돕는다  술을 마시면 졸린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다. 와인 한 잔 정...
  • 2019-04-18
  • 냉탕과 온탕을 번갈아 가며 하는 냉온욕은 남성 건강에 도움을 준다. ◇냉온욕의 건강 효과 냉탕과 온탕을 번갈아 들어가는 냉온욕은 혈액과 림프액의 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지방이 잘 연소돼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고 류마티스 관절염, 요통·무릎 통증 등 각종 통증, ...
  • 2019-04-18
  • "설탕은 달콤한 독약"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몸에 해롭다는 뜻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적극적으로 당분 섭취량을 줄이라고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설탕을 비롯해 과당·포도당·시럽 등 당류를 많이 섭취할수록 대사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고, 노화도 촉진된다. ◇대사질환·인지 저하 유발 적당한...
  • 2019-04-17
  • 수면에 관한 근거 없는 믿음이 대중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학교 랑곤 의과대학 연구팀은 8000여개의 웹사이트를 분석해 수면에 관해 일반인들이 가장 잘 알고 있는 20가지를 확인했다.  연구팀의 레베카 로빈스 박사는 "수면은 사람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것으로 생...
  • 2019-04-17
  • 근육이 뻣뻣하게 뭉치고 아픈 '담 결림'을 유독 자주 경험하는 사람이 있다. 왜 그럴까?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김상준 교수는 "담이 잘 생기는 사람은 생활습관·특정 질환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며 "나이나 성별과는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담 결림을 잘 유발하는 환경은 ▲특정 동작을 여러번 반복...
  • 2019-04-16
  • 강박 장애는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어떤 생각이나 장면이 떠올라 불안해지고, 그 불안을 없애기 위해서 어떤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질환이다. 흔히 강박증이라고도 한다. 강박 장애는 사춘기에서 성인 초기에 발병하며 남녀 비율은 비슷하다.  학력이나 지능이 높은 편이며 가족성 발병 경향을 보인다. 이런 강박 장...
  • 2019-04-16
  • 중년여성 요실금 증상과 치료법 / 중년여성 요실금 대부분이 복압성 / 출산 등으로 골반근육 약해져 발생 / 수면마취 수술 필요… 당일 퇴원 가능 / 절박성 요실금, 방광 저장기능 문제 / 약물복용·행동요법으로 치료 가능 / “부끄러워 말고 전문적인 치료 중요” 봄볕이 완연하다. 나들이하기 좋...
  • 2019-04-15
  • 잦은 기온 변화와 심한 일교차로 인해 감기에 걸린 사람이 늘고 있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가 감염됨으로써 발생한다. 감기에 걸리면 재채기, 코 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간단한...
  • 2019-04-15
  • 알코올이 몸속에 들어오면 뇌 중에서도 서파 수면(깊은 잠)을 유도하는 부위가 활성화된다. 여기에서는 가바(GABA)라고 하는 뇌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데, 가바는 몸을 이완·진정시킨다. 신체 활동이 전반적으로 억제되면서 잠이 오는 것이다. 수면제의 기능과 비슷하다. 다만, 술이 수면제와 다른 점은 수면의 질...
  • 2019-04-15
  • 《환자들은 최고의 진료를 받기 위해 각 분야에서 권위가 있는 의사, 이른바 ‘베스트닥터’를 찾는다. 유명 대학 병원의 베스트닥터들에게 환자가 몰리는 현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환자가 넘쳐나기 때문에 베스트닥터들은 쉴 틈이 없다.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일도 있다. 실제로 일부 베스트닥터들은 남...
  • 2019-04-12
  • 안과 의사들이 하루에도 여러 번 받는 질문이 있다.  "전자기기 화면에서 나오는 청색광(블루 라이트)이 정말 위험한가요?"  "혹시 황반변성을 일으켜 실명할 수 있나요?"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전문가 의견을 정리했다.  우선 대답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스...
  • 2019-04-12
  • 성별 차이보다 개인 차이를 중시하는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하지만 남성과 여성의 생리학적 차이가 가져오는 여러 상이점이 존재하는 것은 여전한 사실이다. 식탐 역시 남녀가 다소의 차이를 보인다. 누구나 음식에 대한 욕구가 있지만, 여성의 음식에 대한 선호도와 남성의 선호도는 다른 면이 있다. 식탐은 삶의 질과도...
  • 2019-04-11
  • 40~50대 남성 상당수는 만성피로를 호소한다. 피로감과 활력 저하는 성기능 문제도 유발한다. 이럴 때 활력을 충전해주고, 만성피로를 없애주는 데 효과적인 식품을 먹는 게 좋다. ◇아스파라거스 항산화 효과가 있다. 아스파라거스의 뾰족한 부분은 눈 영양제 성분으로 쓰이는 루테인이 풍부하다. 루테인은 항산화 기능 외...
  • 2019-04-11
  • 건강을 위해 콜레스테롤, 그중에서도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저밀도 지단백질(LDL) 수치를 낮게 유지하라는 말을 수없이 들어왔을 것이다. 그런데 LDL 수치가 극도로 낮은 여성에게서 오히려 뇌출혈 발생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팀은 미국국립보건원의 여...
  • 2019-04-11
  • 기이한 공포증 10가지… 씻기 싫어하고 재산 잃을까 두려워 돈 싫어한다면 공포증 의심해야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소(NIMH)에 따르면 공포증이란 ‘거의 또는 아무런 실질적 위험이 없는 무엇을 향한 강렬하고 비이성적인 두려움’이다. 미국 성인 중 약 9.1%가 특정 공포증을 갖고 있다. 성별로 보면 여성...
  • 2019-04-10
  • 치매는 이미 큰 사회문제가 됐다. 치매도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 그렇다면 치매 초기를 판단할 수 있는 증상들은 어떤 게 있을까.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치매 환자의 초기 증상 5가지를 알아본다.  1. 우울 증상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중장년은 치매에 걸...
  • 2019-04-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