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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속 '이 음식'이 독소 덩어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7월14일 09시16분    조회: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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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상온 보관하는 게 좋다./클립아트코리아

여름에는 고온다습한 기후 탓에 음식물을 무조건 냉장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냉장 보관하면 오히려 안 좋은 식품들이 있다.

토마토, 숙성 멈춰 당도 떨어져
토마토도 냉장보관보다는 섭씨 15~25도의 서늘한 곳에서 상온보관하는 것이 좋다. 토마토를 냉장 보관하면 토마토의 숙성이 멈추고 표면이 쭈글쭈글해지면서 당도가 떨어진다. 냉장고의 찬 공기가 토마토 속 수분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마늘·감자는 냉장 보관이 독
마늘이나 감자는 냉장보관하면 곰팡이 등 독소가 생길 수 있다. 마늘을 냉장 보관하면 냉장고의 습기를 흡수해서 쉽게 물컹해지면서 싹과 곰팡이가 증식하기 쉬워진다. 감자는 4도 이하에 찬 곳에 보관하면 환경호르몬인 아크릴아마이드를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빛이 있는 곳에서 솔라닌이라는 독성을 생성하므로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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