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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기침의 류형으로알아보는 건강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10월26일 09시41분    조회: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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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이맘때 기침을 달고 사는 이들이 많다. 특히 페가 약한 이들은 기침, 가래로 고생하기 쉽다. 보통 기침은 너무 흔한 증상이라 무심코 넘기군 한다. 알고 보면 어떤 원인질환을 동반한 기침일 수 있어 평소 자신이 하는 기침에 대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기침이란?

우리 페 속에 생긴 나쁜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야 할 때 생기는 신체 반응 현상이다. 흔히 기침이 나쁘다고 생각하군 하는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기침의 기능이 떨어져서 제때 해로운 것을 뱉어내지 못하면 오래동안 잔기침만 하다가 결국은 병이 나기도 한다. 그러므로 별 증상이 없이 맑은 가래가 자꾸 끼면 억지로 기침을 해서 자주 뱉어주는 것이 좋다.

기침은 후두를 포함한 기도의 자극에 의해 반사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연기, 먼지, 이물 등의 외부물질의 흡입에 의한 기도 자극, 가래나 코물, 위산 등의 내부 분비물질에 의한 자극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각종 기도의 염증질환, 기도협착, 종양에 의한 기도침범이나 압박 등이 유발 원인이 될 수 있다.

 

◆기침의 류형

기침은 먼저 가래가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구분한다. 가래가 있는 기침은 대부분 목, 기관지, 페에 염증이 있음을 의미하며 기침에 동반한 가래의 색갈 및 점도 등에 따라 원인을 추정해 볼 수 있다.

또 쌕쌕거리는 호흡음(천명)을 동반한 기침은 기관지 천식, 열이 나면서 오한을 동반하거나 목의 통증을 호소하면 급성감염증, 개 짖는 소리가 나는 기침은 후두질환, 발작성인 기침은 천식이나 백일해의 가능성이 있다.

전신 쇠약과 체중 감소를 동반하는 만성기침은 결핵이나 만성감염증을 의심할 수 있다. 대량의 누런 가래나 피가 비치는 만성기침은 기관지확장증을, 분홍색 띤 거품 섞인 많은 량의 담을 배출하는 기침은 페부종증을 고려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심해지는 기침과 가래는 기관지염이나 기관지확장증, 밤에만 주로 심해지는 기침은 심장병 그리고 식사와 관계 있는 기침은 식도질환에 의한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목젖으로 무엇인가 흘러내리거나 붙어있는 느낌이 들며 코물이 자주 나오는 후비루 증후(축농증 등)에 의한 기침이 있으며 속 쓰림, 트림, 음식 역류, 신물 등의 증상을 보이는 위식도 역류에 의한 기침도 흔하다.

기침의 기간에 따라 3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기침은 흡연, 알레르기, 결핵, 위 식도 역류, 만성 기관지염과 일부 고혈압 치료제 등의 약제에 의한 경우를 고려해봐야 한다.

 

◆기침 치료

기침은 주치의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다. 기침이 어떤 원인으로 인한 것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계속 있었던 기침이 일시적으로 나타난다면 며칠 후 자연히 없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만일 변색된 가래 또는 피가 섞여 나오거나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고 좋아지지 않는 경우와 발열, 오한 및 가슴이나 목의 통증이 심한 기침을 하는 경우에는 진단받아봐야 한다.

 

◆생활 속 기침 예방법

담배는 기침을 유발하고 모든 페질환의 원인이 된다. 기침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담배를 끊어야 한다. 가래를 묽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능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다. 가래를 묽게 하면 객담 배출이 훨씬 쉬워진다. 건조한 공기는 페를 자극하여 기침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집에서는 항상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기침을 많이 하면 목이 아프고 상처가 나서 기침을 더욱 악화시킨다. 이때 따뜻한 물 한컵에 반 스푼의 소금을 넣은 소금물이나 병원에서 제공하는 양치액으로 목 안을 자주 헹궈주면 도움이 된다.

  거담제는 가래를 묽게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하지만 기침을 억제하는 진해제는 꼭 심한 경우에만 복용하는 것이 좋다. 기침은 자극을 제거하려고 반사적으로 나오는 것인데 이것을 억제하기 위해 진해제 등을 과용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특히 가래가 많이 나올 때 배출을 막으면 결과적으로 페에 가래가 고이게 된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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