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고구마에 깍두기 먹으면.. 몸에 어떤 변화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11월16일 09시22분    조회:55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요즘 고구마가 상점에 많이 나오고 있다. 김장철이라 배추, 무도 제철을 만났다. 고구마와 무는 날씨가 추워지면 자주 찾는 건강식이다. 우리 조상들은 고구마를 먹을 때 깍두기나 동치미를 곁들였다. 맛도 좋을 뿐 아니라 또 다른 건강효과가 있다. 몸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

◆ '고구마 + 깍두기'의 과학적 효과는?

맛 좋은 고구마를 먹다보면 과식하기 쉽다.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있을 수 있다. 고구마를 많이 먹으면 장내 미생물의 발효에 의해 배에 가스가 찰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 깍두기나 동치미를 함께 먹으면 더부룩함을 덜 수 있다. 무에 들어있는 디아스타제 성분이 소화를 돕기 때문이다. 우리 조상들의 지혜는 과학적 안목이 있었던 것이다.

◆ 고구마, 밥 대신 먹어도 되는 이유.. 영양소는 더 풍부

국립농업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고구마는 탄수화물 뿐 아니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 등이 골고루 들어있어 주식 대용으로 가능하다. 칼륨을 비롯해 비타민 A, B, C가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 C는 조리할 때 열을 가해도 잔존율이 70~80% 수준이나 된다. 필수 아미노산도 많이 들어 있다. 어린이 성장에 도움을 주는 라이신 함량은 쌀이나 옥수수보다 높은 편이다.

◆ 강철이 녹슬 듯... 몸의 '산화' 늦추는 항산화물질은?

고구마는 주황색을 내는 베타카로틴과 보라색의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 있다. 몸에 나쁜 활성 산소를 없애 노화를 늦추고 질병 예방을 돕는다. 안토시아닌이 든 고구마는 당뇨병 예방·관리에 도움을 주는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한다. 생고구마를 자를 때 나오는 유백색 액체인 얄라핀 성분은 변비를 줄여주고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고구마 100g 중에 칼슘이 34㎎ 들어 있는데, 사람의 몸에 흡수되기 쉬운 형태다. 고구마는 칼슘의 이용이 효과적인 식품으로 꼽힌다.

◆ 음식물의 소화흡수 촉진... 위의 통증과 궤양 예방에 도움

무에는 소화흡수를 촉진하는 디아스타제, 페루오키스타제가 많이 들어 있다.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에 곁들이면 속을 편하게 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생무나 깍두기 등 다양한 형태로 먹으면 된다. 몸속의 나쁜 노폐물을 없애주고 위의 통증과 궤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무의 잎에는 비타민 A로 변하는 카로틴이 포함돼 있다.

◆ 열량 적은 다이어트 식품... 다양한 영양소 풍부

무는 100g 당 13kcal로 열량이 적고 식이섬유가 많다. 칼슘도 풍부하며 껍질에는 비타민 C가 무의 속보다 2배나 많다. 수분이 약 94%, 단백질 1.1%, 지방 0.1%, 탄수화물 4.2%, 섬유질 0.7% 등이 들어 있다. 무에 달려있는 무청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변비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무와 고구마는 개인에 따라 건강효과가 다를 수 있다. 몸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먹으면 된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70
  • 착한 탄수화물인 '저항성 전분' 20배이상 많고 '혈당지수'는 절반 수준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많은 사람들이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즐겨 찾는 바나나에는 각종 비타민과 섬유질, 칼륨 등이 많이 들어있다. 바나나의 섬유질은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장 건강과 포만감 유지로 제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 2022-11-01
  • 아침 식사 거르기, TV 앞 식사 등 TV를 보면서 음식을 먹으면 과식하기 쉽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과식은 비만의 주요 원인일 뿐만 아니라 위장 장애 및 복통, 구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과잉 섭취한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나오는 유해한 활성 산소가 몸에 해를 끼친다. 활성 산소는 세포를 공격하고, ...
  • 2022-11-01
  • 하루 한두 잔으로 시작했던 커피가 어느새 서너 잔을 넘어가면, 이제 카페인 중독을 조심해야 한다. 커피도 많이 마시게 되면 카페인에 내성이 생겨 점점 더 많은 양의 커피를 찾게 된다. 이제 커피를 줄이고 싶다면 그리고 건강까지 챙기고 싶다면, 내 몸 상태에 맞는 건강차를 찾아야 한다. ◆ 목 염증과 기침 완화...
  • 2022-10-31
  • 혈당 상승 늦추기 위해 채소, 식초 곁들여야 탄수화물이 든 면을 즐기는 경우 채소에 식초를 뿌려 먹는 게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오늘도 짜장면, 짬뽕, 칼국수 등 면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다. 건강을 생각할 나이인 중년이 되면 멈칫거리는 경우도 있다. 면은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이기 때문이다. 밀가루의 품질 등...
  • 2022-10-31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침에 일어나면 ‘무언가’를 마시면서 하루를 시작하곤 한다. 물 한 잔을 마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우유나 커피로 빈속을 달래는 사람도 있다.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물을 마시는 게 좋다. 빈속에 물 한 잔, 노폐물 배출·장 운동에 도움 아침 ...
  • 2022-10-29
  • 비닐봉지에 뜨거운 국·탕류가 담겨도 녹거나 성분이 용출될 가능성은 낮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배달음식으로 국·탕류를 주문하면 비닐봉지에 담겨오는 경우가 많다. 혹시 비닐 성분이나 환경호르몬이 음식에 녹아들지 않았을까 찝찝하다. 괜찮은 걸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비닐의 원료 플라스...
  • 2022-10-28
  • 검은콩은 먹을수록 건강하고 젊어지는 그야말로 슈퍼푸드이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식품 '블랙푸드'의 대표주자는 바로 검은콩이다. 밥상에 자주 올라오는 콩자반이나 잡곡밥 속에 넣어먹는 검은콩은 사실 다양한 건강 효과로 유명하다. 특히 갱년기 남녀 모두에게 좋은 검은콩은 먹...
  • 2022-10-28
  • 운동 후 체중 1킬로그램당 알코올 0.5g 미만으로만 술을 마시면 근 합성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운동 후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근육 합성을 막아, 열심히 흘린 땀이 도루묵 된다고 알려져 있다. 놀랍게도 소량 음주는 근육 형성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 운동으로 열심히 번 근...
  • 2022-10-24
  • 기능성 소화불량은 뚜렷한 질환이 없는 데도 상복부에서 시작하는 위장 증상이 만성적으로 나타날 때를 말한다. 게티이미지뱅크 김모(34)씨는 몇 달 전부터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되지 않아 밥도 제대로 먹지 못했다. 속이 유난히 쓰리고 명치까지 아파 결국 소화기내과를 찾았는데 병명이 ‘기능성 소화불량&rsquo...
  • 2022-10-23
  • 항산화제 풍부해 뇌건강 돕고 심장병 당뇨병의 위험 낮추는 효과 다른 콩류처럼 검은콩은 많은 건강상 이점을 자랑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블랙푸드의 대표로 꼽히는 검은 콩은 '10월의 제철 음식'으로 꼽힌다. 일반 콩보다 검은 콩에 노화방지 성분이 더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
  • 2022-10-20
  • 파김치는 밥, 면의 맛을 더 내고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이다. [사진=국립농업과학원] 어릴 때 음식 속의 파를 버리다가 할머니, 어머니로부터 눈총을 받은 적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파의 건강효과를 실감하는 사람이 많다. 라면에 넣은 대파, 막걸리와 어울리는 파전, 밥 맛을 더하는 파김치 등 우리 주변에 흔...
  • 2022-10-20
  • 파김치는 밥, 면의 맛을 더 내고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이다. [사진=국립농업과학원] 어릴 때 음식 속의 파를 버리다가 할머니, 어머니로부터 눈총을 받은 적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파의 건강효과를 실감하는 사람이 많다. 라면에 넣은 대파, 막걸리와 어울리는 파전, 밥 맛을 더하는 파김치 등 우리 주변에 흔...
  • 2022-10-20
  • 프리바이오틱스, 섬유소 풍부한 음식 섭취해야 김치 등 발효 식품은 장내 해로운 세균을 퇴치해 유익균 번식에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에 이익을 제공한다고 여겨지는 살아있는 미생물이다. 유익균이라고도 불린다. 장에 사는 유익균은 단순히 소화를 돕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
  • 2022-10-19
  • 술을 '자주 조금' 마시는 습관이 '가끔 많이' 마시는 습관보다 위험하다./사진설명=클립아트코리아 “소량 음주는 몸에 좋다.” “가끔 많이 마시는 게 자주 조금 마시는 것보다 낫다.” 술에 대한 속설은 다양하고, 간혹 이렇게 상충된다. 물론 술은 아예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
  • 2022-10-18
  •   곱창과 같은 동물 내장류에는 퓨린 함량이 높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통풍은 몸속 요산이 배출되지 못하고 쌓이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과도한 요산은 서로 뭉쳐 뾰족한 결정체를 이루고,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조직 등에 침투한다. 이 과정에서 염증과 함께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실제 통풍은 ‘바람만...
  • 2022-10-18
  • 나트륨 배출을 돕는 식품을 라면에 넣어 먹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람들이 라면을 가장 많이 찾을 때는 점심이었다. 이어서 ‘저녁 식사’ ‘간식 대용’ ‘심야 시간’ 등이 뒤를 이었다. 맛도 좋고 식사 대용으로 끼니를 때울 수 있는 라면이지만 과도한 섭취는 건강에 악영...
  • 2022-10-18
  • 과일에 남은 과일·채소 세척용 세제를 섭취한대서 몸에 큰 이상이 생기진 않으나, 잔류하는 세제가 없도록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헹구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과일 표면에 묻어있는 농약이 찝찝해, 과일 세척용 세제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식기용 세제가 아니라지만 안심해도 괜찮은 걸까? 과일&...
  • 2022-10-18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스트레스를 받으면 달달한 음식부터 생각난다. 당은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활력을 주기 때문에 꼭 필요하지만, 당의 종류와 섭취 방법에 따라 몸에 해로울 수 있다.   강한 단맛의 과일주스나 탄산음료 성분에 등장하는 액상과당은 과연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 과일이나 꿀에 들어있는...
  • 2022-10-16
  • 식사 직후에는 피해야 할 행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건 아주 중요하다. 무엇을, 언제, 얼마나 먹을지 생각해야 하고 식사를 할 때에도 마음을 쓰며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런데 우리는 평소 무의식적으로 소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식사...
  • 2022-10-12
  • 몸속 장기도 나이 든다. 갱년기에는 혈관병 예방이 중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 중년이 노화를 실감하는 첫 번째 신호가 노안일 것이다. 어느 순간 가까운 글씨가 보이지 않기 시작하면 눈의 피로를 의심한다. 결국 노안임을 인정하는 순간이 온다. “내가 벌써 돋보기?”이라 말하며  ‘끔찍한&rsqu...
  • 2022-10-12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