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숙면을 방해하는 잡념 가라앉히는 방법 7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12월8일 09시07분    조회:5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잠자리에 들었는데 이런 저런 생각이 멈추질 않는다. 성가신 것은 물론 깊은 잠을 방해하는 요인이다. 최근 '통합 정신의학'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잠잘 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은, 불안하거나 걱정스러운 것이 아닐지라도 불면증을 가진 사람들의 수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수면에 해가 되는 것을 알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생각을 멈출 수 없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하루 종일 뇌는 새로운 정보를 수집하면서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조용한 시간을 갖지 못한다. 침대에 눕는 순간에 그 날의 모든 정보들이 물밀듯이 쏟아지는 것. 여기에 불안이나 반성도 심란한 마음에 한 몫을 차지한다. 한밤중에 자주 일어나 꼬리를 무는 생각 때문에 다시 잠들지 못한다면 삶에 스트레스를 주는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단순히 하루를 되돌아보든 혹은 스트레스가 있든, 잠자리에서 너무 많은 생각에 몰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미국 건강미디어 '에브리데이 헬스 닷컴'은 숙면에 장애가 되는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는 방법을 소개했다.

1. 디지털 기기를 끈다

수면 전문의들은 잠들기 전에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사용을 중단하라고 강조한다. 디지털 스크린에서 나오는 불빛이 멜라토닌 생산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주는 뉴스를 읽으면 불안과 걱정이 높아질 수 있다.

게다가 이러한 기기를 통해 접하는 앱 웹사이트 뉴스는 두뇌를 계속 일 하도록 만든다. 오하이오주립대 의대 수면의학과 로렌스 챈 교수는 "이들 자체가 스크린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설계된 만큼 수면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눈 보호를 위해 잠자기 1~2시간 전에 기기를 끄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최소한 30분 전에는 꺼야 한다.

2. '고민 시간' 일정을 잡는다

친구와의 만남과 마사지 약속을 미리 정해놓듯이, 고민 역시 마찬가지다. 하루에 15~30분 정도, 적어도 잠자기 1~2시간 전에 걱정을 기록하는 시간으로 정한다. 그리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나 이상 쓴다. 잠재적 스트레스 요인이 있다면 수면에 앞서 일찍 대처하는 것이 잠자리에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 챈 교수는 "이상적 수면은 루틴과 일정을 짜는데 달려 있다"고 말한다.

3. 두뇌 전원을 차단하는 루틴을 만든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을 숨 쉬기와 비슷하게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 플로리다주에 자리한 수면복지센터 설립자 데이비드 브로드너는 "오늘날의 생활은 낮 동안 너무 많은 자극을 받아 뇌가 빠른 속도로 작동한다. 쉴 틈을 주지 않는다면 잠잘 때도 뇌는 그 속도로 계속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적어도 잠자리 들기 30분 전에 준비를 시작해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는 것 등 긴장을 푸는 루틴을 만든다. 꾸준히 계속하면, 휴식시간에 이어 잠을 자는 것으로 몸이 적응한다.

4. 감사 목록을 적는다

걱정을 멈추면 그동안 부정적 생각이 머물렀던 공간이 비어있게 된다. 그 공백을 긍정적 생각으로 대체한다. 이같은 효과는 기록으로 남길 때 더욱 커진다. 매일 밤 3~5가지 고마웠던 일을 생각한다.

5'4-7-8 호흡'을 연습한다

심호흡은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된다. 잠을 푹 자려면 심장박동수를 낮춰야 한다. 이를 위해 브로드너 박사는 '4-7-8 호흡법'을 권한다. 4까지 세는 동안 숨을 들이마시고, 7을 셀 때까지 숨을 참고, 8을 세면서 숨을 길게 내쉰다. 심박수를 늦추려면 적어도 5~7회 실시한다.

6. 점진적 근육이완법을 실행한다

침대에 누워 발가락부터 머리끝까지 근육을 하나씩 힘을 주었다 긴장을 풀어준다. 몸을 편안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고정된 생각이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주의를 신체 각 부위로 분산할 수 있다.

7. 일관된 수면일정을 지킨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중요하다. 뇌는 잠잘 준비도 되지 않았는데 일찍 잠을 청하면, 뇌는 다른 일에 집중한다. 이것이 결국 뇌를 흥분시켜 깨어나게 한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91
  • 허리통증은 성인의 80%가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흔히 '자세'가 안좋은 사람이 허리통증을 많이 호소한다. 하루 종일 모니터 작업을 하는 사무 직원이 젊은 나이에도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건 자세 때문이다. 강북연세병원 척추클리닉 최일헌 병원장은 25일 헬스조선 유튜브 라이브에서 "허리를 약화시...
  • 2021-08-26
  • 탄수화물 과다 섭취하거나 과도하게 제한하는 것 모두 피해야 ⓒfreepik 21세기 들어 '웰빙'은 하나의 트렌드이자 사람이 살아가는 데 중요한 생활습관으로 자리 잡았다. 웰빙이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운동을 꾸준히 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
  • 2021-08-26
  •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는 60세 미만 성인의 뇌졸중 위험이 신체활동이 많은 사람에 비해 훨씬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9일 미국심장협회(AHA)의 의학저널 ‘스트로크’(Strok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8시간 이상 앉아 있고 신체적으로 그다지 활동적이지 않은 사람들...
  • 2021-08-26
  • 손 씻는 과정 시뮬레이션 분석 강하게 씻을수록 세균 제거 쉬워 게티이미지뱅크   영국의 과학자들이 손을 씻을 때 바이러스나 세균 입자가 떨어져 나가는 과정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해 손을 가장 청결하게 씻는 방법을 알아냈다. 공중 보건 정책에서 손 씻기가 도입된 지 170년이 넘었지만 유체 물리 관점에서...
  • 2021-08-20
  • “나이 들었나 봐. 새벽같이 일어났잖아”라고 말할 때 있으시죠? 나이가 들수록 아침 잠이 없어지는 느낌같은 느낌,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뇌도 함께 노화되는데요,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뇌의 시상하부 기능이 떨어지며 수면-각성 주기가 깨집니다. 이 때 수면-각성 주기가 2~3시간 앞 당겨...
  • 2021-08-17
  • 과식하는 습관은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대장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나라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장암의 위협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대장암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피해야 할 '의외의 습관' 3가지를 소개한다. 가당음료 많이 마시기 가당음료를 많이...
  • 2021-07-14
  • [SBS스페셜] 밥상 위의 소리 없는 전쟁, 육식 VS 채식 3부-① 우리의 식탁과 건강을 위협하는 새로운 식단은? 11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는 '2021 여름' 특집으로 육채전쟁 완결편이 공개됐다. 4년 만에 16킬로를 감량한 현덕 씨는 과거 가공식품들을 즐겨 먹으며 체중이 늘었...
  • 2021-07-12
  • 눈에게 더없이 가혹한 시대다. 직장에서 내내 컴퓨터를 응시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어둠 속 침대 위에서 유튜브를 본다. 눈이 쉴틈없이 바쁜 시대, ‘젊은 노안’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40대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 3대 노인성 안질환 환자 수가 늘고 있다는 통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 2021-07-06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여름에는 되도록 발을 내놓고 다니는 게 건강에 좋다. 그러나 맨발에 샌들을 꺼리는 이들도 많다. 예를 들어 발뒤꿈치가 허옇게 갈라졌다면? 발톱이 흉하게 살을 파고들며 자랐다면? 발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 각질 = 처음도 보습,...
  • 2021-07-06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앉거나, 서거나, 몸을 굽힐 때 무의식적으로 "끙", "어이쿠"하는 신음이 나올 때가 있다. 나이를 먹어 삭신이 쑤시고 결린 탓일까? 미국 '허프포스트'에 따르면 나이 때문만은 아니다. 젊고 튼튼한 운동선수도 소리를 낸다. 테니스나 역도 경기장에 가보면 선수들은 경기 중에 기합과 비명 사...
  • 2021-07-06
  • [사진=게티이미지뱅크]내 피가 유난히 끈적끈적해진 것을 상상해 보자.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을 금세 깨달을 것이다.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고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피가 탁해진다. 혈관이 좁아지거나 아예 막힐 수 있어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위험이 높아진다. 나이 들면 혈액의 흐...
  • 2021-06-29
  •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田園) 교향곡의 4악장과 어울리는 날씨, 우산 챙겨서 나서야겠다. 전국에 구름 많고 곳곳에 소나기 내린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거나 우박 떨어질 수 있으므로 조심! 아침 최저기온 18~21도, 낮 최고 22~30도로, 서쪽 지역은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는 ...
  • 2021-06-28
  • 지나치게 자주 샤워를 할 경우 피부를 감싸는 천연 오일막이 제거되고 피부 세포가 손상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평소보다 자주 샤워를 하게 된다. 보통 아침과 저녁에 한 번씩 샤워를 하지만, 일부 사람들의 경우 땀을 흘릴 때마다 많게는 3번, 4번씩 씻기도 한다. 그러나 이 같은 샤워 습관...
  • 2021-06-28
  • 림프 마사지를 하면 부종과 피로 완화에 도움이 된다./클립아트코리아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에는 림프 마사지가 효과적이다. 주말 동안 쌓인 피로 때문에 출근길부터 몸이 무거웠던 사람이라면, 림프 마사지로 몸을 가볍게 만들어보자. 림프, 면역기능 하는 림프구 운반 림프란 세포 사이에 있는 투명한 액체로...
  • 2021-06-28
  • 최근 학교에 복귀한지 얼마 안되는 대학생 4명이 북경우안병원의 발열 외래진료소를 찾았다. 그들은 동시에 발열증상이 나타났고 그중 한명은 심지어 호흡기증상까지 있었다.     림상에 따르면 그들의 체온은 모두 38℃에서 38.5℃사이였고 인후통이 다소 있긴 했지만 기침, 가래나 설사, ...
  • 2021-04-06
  • 마스크 착용은 피지분비량을 늘려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시 마스크를 착용한 지 어언 1년이다.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주위에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을 흔히 발견할 수 있다. 마스크가 닿은 부위에 여드름이나 피부 발진, 가려움증 등이 생기는 것.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 2021-01-22
  • ☞오늘의 건강= 겨울철에는 얼굴피부뿐만 아니라 두피도 건조해지기 마련이다. 특히 어두운 색상의 옷을 자주 입게 되는 계절인만큼 어깨에 내려앉은 하얀 비듬으로 인해 민망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비듬은 두피표피가 탈락돼 쌀겨모양의 각질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비듬의 원인으로는 온도와 습도의 급격...
  • 2021-01-21
  • 뱃살과 엉덩이살은 움직임이 적을 때 잘 찐다. 오랜 시간 동안 앉아서 생활하는 사무직 종사자들은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 때문에 배살과 엉덩이살이 늘었다고들 말한다. 정말 그럴까? 지방이 몸에 축적되는 리유는 움직임이 없거나 적기 때문이다. 배나 허리, 엉덩이, 넓적다리에 살이 찌는 것은 그 부위의 운동량...
  • 2021-01-20
  • 거북목으로 인한 긴장성 두통을 완화하는 데는 ‘친인 자세(Chin in exercise)’가 도움이 된다.  긴장성 두통은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일할 때 뒷목이나 뒷머리 등 머리 전체에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짧게는 10분, 길게는 3시간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서 업무나 학...
  • 2021-01-19
  • 잘못된 수면자세는 척추는 물론 눈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푹 자고 일어났는데 몸이 뻐근하다면 잘못된 수면자세로 자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잘못된 수면자세는 척추는 물론 눈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악의 수면자세는 ‘엎드린 자세’다. 엎드려 자면 안압이 높아져 녹록내장...
  • 2021-01-17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