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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癌)이 보내는 '의외의 신호' 3가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12월16일 11시31분    조회: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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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 가려움증은 암의 신호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암(癌)은 국내 사망 원인 1위 질환으로, 많은 사람이 두려워하는 병이다. 암은 대부분 초기에 뚜렷한 증상을 보이지 않아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게 최선이다. 다만, 일부 '의외의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어 알아두는 게 좋다.
황달·가려움증

암의 신호가 황달, 가려움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그중에서도 암에 의해 '황달'이 생기는 현상을 일컬어 '스타우퍼증후군'이라고 하는데, 흔하진 않지만 신장암 환자의 5%가 겪는다. 스타우퍼증후군의 기전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암에 의해 생성되는 '인터루킨6'라는 물질이 간에 작용해 체내 담즙 분비를 조절하는 유전자 작용을 억제하며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간에서 담즙이 잘 배출되지 않아 몸에 남으면 담즙 안에 있는 색소 성분 빌리루빈이 체내에 남아 눈과 몸을 노랗게 만든다.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이유는 간이나 담즙을 배출하는 부위에 문제가 생김으로 인해 담즙산, 지질 등 특정 물질이 몸에 쌓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스타우퍼증후군에 의한 황달, 가려움은 근본 원인인 암을 제거하거나, 체내 높아진 인터루킨6 수치를 낮추는 치료를 하면 사라진다. 따라서 황달과 함께 가려움증이 생기면 우선 간질환을 의심해보고 이상이 없다면 암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단, 가려움증이 국소 부위에 발생하지 않고 전신적으로 나타나야 한다. 국소 부위에 나타나는 가려움은 피부질환일 확률이 더 크다.
수면 중 식은땀
수면 중 식은땀을 유발하는 질환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것이 수면무호흡, 불안장애, 갑상성질환이다. 그런데 혈액암 환자의 30%도 잘 때 식은땀을 흘린다는 보고가 있다. 혈액암 환자 일부는 베개가 젖을 정도로 밤에 땀을 흥건히 흘린다. 혈액암세포는 이유 없이 염증 물질을 내보내는데, 이에 우리 몸의 면역물질이 대응하는 과정에서 식은땀이 나는 것이다. 전신이 가렵기도 하다. 혈액암이 발생하면 암세포가 몸 여기저기를 침투하는데, 이때 피부밑에서도 염증일으키며 전신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증상과 함께 ▲다이어트도 안 했는데 한 달에 3kg 이상 빠지고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멍울이 만져지면 혈액암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게 안전하다. 혈액암이 발생하면 종류에 따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조혈모세포이식(골수이식) 등으로 치료한다.
하지부종

암은 노인의 하지 부종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 중 하나다. 하지 부종을 호소한 국내 노인 226명의 질환을 조사했더니, 암이 51.3%(116명)로 가장 많았다는 한국내 대학병원의 연구 결과가 있다. 연구팀은 "암이 생기면 영양 상태가 나빠져 알부민(혈관의 수분을 흡수하고 배출하는 단백질)의 생성이 적어지기 때문에 부종이 나타나기 쉽다"고 말했다. 또한 "암 환자는 신장이나 심장 등 여러 신체부위의 질환을 복합적으로 앓을 확률이 높아 부종이 잘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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