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는 하얗게, 간은 쌩쌩하게 만드는 '이 음식'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2월11일 09시00분    조회:52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카레의 주재료인 강황이 이를 하얗게 하는 것은 물론, 구강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누런 치아 색이 신경 쓰여 환하게 웃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본인 얘기라면 카레를 먹어보자. 최근 카레의 주재료인 강황이 이를 하얗게 하는 것은 물론, 구강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황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치아 미백 도움 돼
강황은 이를 하얗게 하고,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된다. 강황의 주요 활성 성분인 커큐민에 잇몸 질환을 유발하는 플라크와 박테리아의 축적을 줄이는 항염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도 마하라슈트라주푸네대 연구팀이 15세 이상의 60명을 대상으로 강황이 함유된 구강 세척제를 매일 사용하게 한 결과, 플라크와 치은염의 지수가 감소했다. 커큐민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히스타민 수치를 낮추고 염증을 감소시킨다. 미국 에모리대 연구팀은 커큐민이 구강암을 유발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활성을 억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간 기능 개선에도 탁월해
커큐민 성분은 간 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커큐민이 체내 콜레스테롤을 제거할 뿐 아니라 지방의 소화를 돕는 담즙 생성을 촉진해 간의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특히, 커큐민은 간세포를 강화하고 독소를 해독해 유익한 물질로 전환하는 데 기여한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커큐민을 하루에 80mg씩 4주 동안 섭취했더니 간 손상 수치(ALT)가 낮아졌다. 강황은 알코올 분해 효소를 생성해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인하대 바이오메디컬학과 박동호 교수팀이 주기적으로 음주를 즐기는 30~40대 남성 12명을 대상으로 매일 강황 분말을 8주간 섭취하면서 운동을 병행한 결과, 간 손상 수치(GOT·GPT·감마-GTP 수치)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한편, 강황의 커큐민은 후추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커큐민은 몸속에 잘 흡수되지 않고 빠르게 대사돼 금방 목 밖으로 배설되는데, 후추가 이를 보완하기 때문이다. 검은 후추의 핵심 성분인 피페린(piperine)이 커큐민과 결합하면 생체이용률이 20배 높아진다.
착색 이전에 관리해야
치아 미백은 착색 이전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 변색을 막기 위해 평소 커피나 홍차를 삼가는 게 좋으며 섭취 후 바로 양치질을 해야 한다. 색소가 치아에 접촉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다. 또한, 와인을 마실 때도 치아 부분에 닿지 않게 하고, 한 모금 마시고 물로 입안을 헹궈야 한다.

아무리 빨리 이를 하얗게 만들고 싶어도, 과도한 강황 사용은 좋지 않다. 매일 한 번 양치 후, 강황 가루 4분의 1스푼과 민트 오일을 섞은 물로 입을 헹구는 걸 권장한다. 하루에 한 번 이상 강황으로 양치를 하면 잇몸의 머리 표면을 덮고 있는 에나멜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헬스조선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70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영양이 풍부하고 균형이 잘 잡힌 식사를 하는 사람은 당뇨병이나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낮다. 면역 시스템이 강하고 대개 장수한다.   음식이 약인 걸까?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음식은 어느 정도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미국 ‘메디칼뉴스투데이’가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음식...
  • 2022-04-15
  • 최신 연구에 따르면 당뇨 환자도 달걀을 적당량 먹는 것은 문제 될 것이 없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한때 달걀은 당뇨 환자에겐 금기였다. 콜레스테롤 때문이었다. 당뇨 환자는 가뜩이나 심혈관 질환을 겪을 위험이 큰데, 달걀에 적지 않은 콜레스테롤이 있어 위험하다는 지적이었다. 그러나 최신 연구에 따르면 당뇨 환자...
  • 2022-04-13
  • 참외/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 감염 후유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 증상관리와 회복에 관심이 많다. 함소아한의원 일산점 윤종현 원장은 "개인마다 후유 증상이 다르겠지만, 피로감과 호흡기 관련 후유증을 가장 많이 호소하며 식욕부진, 수면장애, 손발 저림 등 여러 증상을 보인다"며 "어린이의 경우에는 대부분...
  • 2022-04-13
  • [사진=게티이미지뱅크]달걀 요리 등에 토마토와 양파를 넣는 경우가 있다. 생 토마토를 익히거나 캐첩 형태로 활용한다. 양파도 익혀서 먹는다. 알고 보면 이 조합은 건강효과를 높이는 것이다. 토마토는 가열하면 영양소가 더 좋아지고, 양파도 영양 손실이 거의 없이 맛을 낼 수 있다. 토마토 + 양파의 건강효과에 대해 ...
  • 2022-04-10
  • [사진=게티이미지뱅크]간식은 잘만 먹으면 몸에 좋다. 특히 중년 이후에 더 그렇다. 나이 들며 입맛을 잃으면 식사량이 줄고, 음식도 가리게 되는데, 자칫 부족해지는 영양소를 간식으로 벌충할 수 있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중장년 이후 각별히 신경 써야 할 영양소는 단백질, 칼슘, 칼륨, 마그네슘, ...
  • 2022-04-07
  • 나이가 들수록 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뼈는 무기질, 유기질, 수분 등으로 채워져 있다. 뼈 건강의 기준이 되는 골밀도는 어렸을 때는 낮지만 자라면서 점점 높아진다. 30세 전후로 가장 높아졌던 골밀도는 나이가 들면서 낮아지는데, 특히 여성은 폐경 직후 빠른 속도로 낮아진다. 뼈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우...
  • 2022-04-06
  • [사진=클립아트코리아]올해 103세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철학)는 아침식사 때마다 삶은 감자와 달걀을 먹는다고 한다. 이는 아주 오래된 식습관이라고 인터뷰 때 마다 밝히고 있다. 달걀은 소화가 잘 되는 반숙 형태로, 삶은 감자는 토스트와 함께 번갈아 섭취한다. 아침에 먹는 감자와 달걀은 영양학적으로 의미...
  • 2022-04-06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어떤 사람들에게 커피는 활력을 줄 뿐 아니라 배변도 활발하게 해준다. 커피를 마신 지 몇 분 만에 많은 사람들이 화장실로 달려가는 경우가 많지만 그 이유에 대한 연구는 의외로 많지 않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커피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들이 있다며 CNN이 4일 ...
  • 2022-04-05
  •   시금치는 사계절 내내 재배된다. 특히 봄철에 수확되는 시금치에 비타민 C가 더욱 많이 들어 있다. 철분, 엽산,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 중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건강식품이다. 요즘 제철인 시금치에 대해 알아보자. ◆ 시금...
  • 2022-04-05
  • [사진=게티이미지뱅크]뇌를 젊게 유지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전문가들은 "뇌 건강은 생활습관과 연관이 있다"고 말한다.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면 육체와 정신 건강을 지키고 뇌와 연관이 있는 인지력과 기억력 등이 감퇴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뇌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
  • 2022-04-05
  • 술은 고환 세포를 위축시킨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술은 고환 세포를 위축시킨다. 특히 남성 호르몬 분비를 돕는 세포를 위축 시켜, 발기부전·성욕감퇴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알코올은 고환에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담당하는 '라이디히' 세포의 활동성을 저하한다. 실제로 이 세포를 ...
  • 2022-04-02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몸이 찌뿌듯한 아침, 커피를 마시면 기운이 난다. 커피는 당뇨를 막고 심장병 위험을 낮춘다. 커피는 또 간에 좋다.   알코올과 반대로 간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것. 단 커피가 주는 이득을 고스란히 챙기려면 설탕과 크림은 빼고 마셔야 한다. 커피는 간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까?...
  • 2022-04-02
  •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할 때는 일단 식사량을 줄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하루 종일 시장기를 느끼는 것은 다이어트를 일주일 안에 끝내게 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   음식들 중에는 먹고 있다는 것을 뇌에 잘 전달해 식욕을 잠재우는 것들이 있다. 식욕을 억제하는 식품 6가지를 소개한다. &nb...
  • 2022-03-30
  •   전염병기간에 구입한 과일과 남새는 어떻게 씻어야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가? 과일, 남새와 고기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부착될 수 있을가? 답안은 바이러스가 부착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바이러스는 비말, 직접접촉을 통해 과일, 남새에 전파될 수 있는데 리론적으로 일정기간 살 수 있지만 오래 살지는 못한다...
  • 2022-03-30
  •   세계보건기구(WHO)는 의료 기술과 지식의 엄청난 진보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20년 동안 암 발생률이 70%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렇다면 의료체계가 암 치료법을 발견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야만 할까. 진짜 건강에 좋은 식품을 먹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뉴스 웹사이트 ‘에코워치닷...
  • 2022-03-25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약과 음식은 근원이 같다’라는 말이 있다. 이처럼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 중에는 통증을 감소시키고 병을 치유하는 데 있어 효과가 있는 것이 있다. 이런 힐링푸드를 먹으면 병이나 상처를 다스려 치유를 도우며 기력을 회복할 수 있다. ‘프리벤션닷컴’, ‘웹 엠디&...
  • 2022-03-23
  • 관절염 환자들은 관절통을 줄이기 위해 항염증 진통제를 많이 사용하는데 위출혈이라는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미국의 통합의학연맹(FIM)의 레오 갈란드 박사는 “관절염 처방약이 비싼데도 환자들이 돈이 적게 드는 식이요법을 잘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한다 해도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 2022-03-19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배가 고플 때에는 뭔가 먹는 게 좋다. 살 찔까봐 두려워 무조건 참다가는 어느 순간 식탐이 폭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세끼는 물론 간식까지 두 번 챙겨 먹는 이들이 오히려 건강한 체중을 유지할 확률이 높았다. 간식 이외에 같이 먹으면 포만감을 주며 허기를 달래 체중을 조...
  • 2022-03-18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관절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의 통증이다. 그러나 관절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관절염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붓거나 열감이 동반되어야 관절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관절염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염증을 퇴치...
  • 2022-03-16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