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치아 민간요법, 오히려 치아를 더 상하게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3월16일 08시34분    조회:6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치과 치료를 겁내거나 거부감을 갖는 사람들이 주변에 적지 않다. 이 때문에 인터넷과 SNS를 뒤적이며 치아관리에 좋은 정보를 찾는 사람들을 쉽게 마주할 수 있다. 하지만 과학적 검증을 거치지 않은 정보에 기대 무턱대고 따라하다가는 심각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일부 방송에서 소개된 오일풀링이 대표적이다. 인도에서 시작된 오일풀링의 원리는 식물성 오일을 이용해 입속의 독소나 치석을 제거해내는 것이다. 공복 상태에서 올리브유와 코코넛오일 등 식물성 기름 한 숟가락을 입안에 머금고 있다가 10분~15분 후에 뱉어 내는 식이다.

오일풀링이 치아미백이나 입 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과학적으로 검증된 바는 없다. 기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따라하다 구토를 일으키기도 한다. 치과 전문의인 박대윤 원장은 “입안에 상처가 있거나 치과 치료 후에는 감염 위험이 있기 때문에 오일풀링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치아가 심하게 흔들리는 풍치 때문에 생긴 치통을 마늘로 완화시키는 민간요법도 조심해야 한다. 통증 부위에 구운 마늘을 머금으면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신경세포를 자극해 통증을 줄여준다고 하지만, 구강상태가 안 좋은 사람에게는 이 될 수 있다.

마늘의 자극적인 냄새로 구취가 더 심해질 수 있고, 마늘의 독성이 입안의 염증이나 상처를 악화시킬 수 있어 구상상태가 안 좋다면 피해야 한다. 생강을 씹거나, 양파즙을 머금는 민간요법도 마찬가지다. 치통 환자라면 이보다 가까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권고된다.

소금으로 양치질을 해 치주질환을 관리하는 방법도 비효율적이다. 굵은 소금으로 치아 사이에 미세하게 쌓인 치태를 제거하기 어려운데다 소금으로 항균효과를 보려면 상당히 많은 양의 소금을 써야만 한다. 박대윤 치과 전문의는 “굵은 소금의 거친 입자는 정상적인 치아 표면에 상처를 입히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면 시린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치아미백을 위해 바나나껍질과 레몬으로 치아를 문지르는 방법도 주의해야 한다. 일시적으로 미백효과가 나타날 수 있지만, 오히려 과일에 있는 강한 산 성분이 치아 표면을 부식시키고 잇몸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치과 전문의들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보다 스케일링과 올바른 칫솔질을 강조한다. 치과를 찾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염증 때문에 잇몸이 부어있을 때가 많다. 연 1~2회의 주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염증은 호전될 수 있으며,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다. 코메디닷컴

치아가 심하게 흔들리는 풍치 때문에 생긴 치통을 마늘로 완화시키는 민간요법도 조심해야 한다. 통증 부위에 구운 마늘을 머금으면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신경세포를 자극해 통증을 줄여준다고 하지만, 구강상태가 안 좋은 사람에게는 이 될 수 있다.

마늘의 자극적인 냄새로 구취가 더 심해질 수 있고, 마늘의 독성이 입안의 염증이나 상처를 악화시킬 수 있어 구상상태가 안 좋다면 피해야 한다. 생강을 씹거나, 양파즙을 머금는 민간요법도 마찬가지다. 치통 환자라면 이보다 가까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권고된다.

소금으로 양치질을 해 치주질환을 관리하는 방법도 비효율적이다. 굵은 소금으로 치아 사이에 미세하게 쌓인 치태를 제거하기 어려운데다 소금으로 항균효과를 보려면 상당히 많은 양의 소금을 써야만 한다. 박대윤 치과 전문의는 “굵은 소금의 거친 입자는 정상적인 치아 표면에 상처를 입히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면 시린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치아미백을 위해 바나나껍질과 레몬으로 치아를 문지르는 방법도 주의해야 한다. 일시적으로 미백효과가 나타날 수 있지만, 오히려 과일에 있는 강한 산 성분이 치아 표면을 부식시키고 잇몸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치과 전문의들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보다 스케일링과 올바른 칫솔질을 강조한다. 치과를 찾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염증 때문에 잇몸이 부어있을 때가 많다. 연 1~2회의 주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염증은 호전될 수 있으며,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다. 코메디닷컴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38
  •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야 건강한 혈관을 유지할 수 있다./사진=보건복지부 제공심·뇌혈관질환은 우리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이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2위는 심장 질환(10.8%), 3위는 뇌혈관질환(8%)이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심·뇌혈관...
  • 2019-08-30
  • 체지방, 표준치서 10kg 늘어날 때마다..   [사진=픽사베이] /사진=fnDB 체지방이 많을수록 우울증이 나타나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사이언스데일리 등은 덴마크 오르후스대 병원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중개정신의학' 최근호에 밝힌 이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 2019-08-30
  • [사진=PIKSEL/gettyimagesbank] 레드와인이 장내 유익균의 다양성을 증가시켜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하지만 일주일에 한 잔 정도의 소량만 마셔야 알코올로 인한 폐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은 916쌍의 여자 쌍둥이들을 대상으로 맥주, 사과주...
  • 2019-08-30
  • 발치한 치아는 가까운 시일 내 임플란트를 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대부분 쓸모가 없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치아 교정이나 치료를 위해 발치한 치아를 집에 가져가 보관하면 좋다는 말이 있다. 추후에 임플란트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심지어 일부에서는 발치한 치아를 다시 심어 사용할 수...
  • 2019-08-30
  • 소아사시는 치료 시기를 놓치면 약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시는 양쪽 눈의 정렬상태가 똑바르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아이들의 경우 밝은 햇빛에 한쪽 눈을 찡그리고, 자주 눈을 비비거나 깜박거릴 때, 고개를 기울이거나 옆으로 돌려서 볼 때, 아침에 일어난 직후나 피곤할 때 한 눈의 초...
  • 2019-08-29
  • 마음의 병이 안 생기게 하려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처럼 마음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한 삶을 위해 매일 꾸준히 신체 운동을 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마음 관리를 꾸준히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마음의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음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2019-08-29
  • 낙천적이면 오래 산다…85세까지 장수 가능성 최대 70% ↑ 게티 이미지 뱅크 낙천적인 사람일수록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가장 낙천적인 사람이 85세까지 장수할 가능성은 가장 덜 낙천적인 사람보다 최고 7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온라인에 공개된 미국 보스턴대 의대(...
  • 2019-08-29
  • -질병관리본부, 심뇌혈관질환 예방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정상수치 유지와 9대 생활수칙 실천   혈압 등 정상 수치를 유지해야 심뇌혈관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조기에...
  • 2019-08-29
  • 레드와인이 장 건강을 개선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레드와인이 장 건강을 개선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 칼리지대 연구팀은 약 3000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레드 와인을 2주에 한 번 이상 마시는 사람...
  • 2019-08-29
  • [사진=아이클릭아트] 비만이 건강을 해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과도하게 '날씬'만 강조하는 풍조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저체중은 비만 못지않게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된다. 저체중은 인체의 피하지방이 과도하게 적어 정상 체중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몸이 마른 상태를 말한다.  비만이나 마른 체...
  • 2019-08-28
  • 낙관적인 사람은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웃음과 기쁨의 또 다른 효과가 밝혀졌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낙관적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장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스턴의대 연구팀은 여성 6만 9744명과 남성 1429명을 ...
  • 2019-08-28
  • 자영업자 이모(80)씨는 얼마전 소스라치는 경험을 했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말을 하려는데 말이 입 밖으로 잘 나오지 않고 오른쪽 팔과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놀란 이씨의 가족은 이씨를 곧바로 응급실로 이송했다. 검사 결과, 이씨는 심장 부정맥에 의해 뇌경색 증상이 발생했다는 의사 소견을 들...
  • 2019-08-28
  • 사마귀는 티눈, 굳은살과 달리 전염성이 있고 손발 외에도 얼굴, 성기 등 다양한 곳에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발바닥 등 티눈이나 굳은살이 잘 생기는 곳에 피부병변이 나타났다면 섣불리 자가진단하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손발이나 발바닥 등에 오돌토돌 뭔가 올라오면 티눈이나 굳은...
  • 2019-08-27
  • 흉통(가슴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이유 없이 가슴이 콕콕 쑤시거나 저릿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러한 증상이 생기면 심장이나 폐 등에 큰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닐까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가슴 통증이 있을 때 무조건 심장병이나 폐암 등 심각한 질환 때문으로 보기 어...
  • 2019-08-27
  • -연세대 정금지 교수, 27만여명 추적 분석…“비흡연자의 8.9배” [게티이미지뱅크] 하루 30개비 이상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폐암으로 숨질 위험이 얼마나 될까. 최근 연구논문에서 무려 8.9배나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정금지 교수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금연정책포럼...
  • 2019-08-27
  • 심혈관 질환은 진단이 빠를수록 예후가 좋으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고지방·고열량의 서구식 식단과 가공식품, 육식 위주의 식생활로 인해 심혈관 질환이 꾸준이 늘어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심혈관 질환은 빨리 알아차릴수록 치료 예후가 좋...
  • 2019-08-27
  • 밤새 손이 저리고 아파 잠을 이루지 못해 병원 진료실을 찾는 중년 여성들이 공통적으로 진단받는 질환이 바로 '손목터널증후군'이다. 대부분의 환자는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 가운뎃손가락에 저리고 찌르는 듯한 통증을 경험하는데, 밤에 증상이 심해지는 특성을 보인다.  2017년을 기준으로 여성 환자 수...
  • 2019-08-26
  • 기계 부품을 반복적으로 오래 사용하면 낡고 기능이 떨어져 고장이 잦아진다. 인체에서도 사용이 빈번한 무릎 관절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이를 구성하는 조직들의 기능이 약해지며 염증이 생기고 파열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무릎에 많이 나타나는 이상 중 하나는 ‘퇴행성 관절염(골관절염)&rs...
  • 2019-08-26
  • 악력은 쉽고 빠르게 근육의 강도를 측정할 수 있는 건강 지표가 되기도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손아귀 힘인 악력도 건강을 측정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 악력은 쉽고 빠르게 근육의 강도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주로 근감소증, 고혈압, 치매 등을 예측하는 평가지표로 악력을 측정하기도 한다. 영국 글래...
  • 2019-08-26
  • 심장마비로 인한 증상이 여성과 남성에게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심장마비로 인한 증상이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 연구팀은 심장마비로 에든버러 왕실 응급실에 방문했던 1941명의 환자 증상을 분석했다. 심장마비는 ...
  • 2019-08-23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