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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음식이 끌린다?... 장 건강 이상 신호 4가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4월29일 00시02분    조회: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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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 음식물을 소화하고 영양분을 흡수해 우리 몸에 에너지를 제공한다. 장에는 수많은 미생물들이 살고 있는데 특히 몸의 면역계를 조절하는 T세포가 70%나 서식한다. 만약 T세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면역 체계가 무너져 여러 질병에 취약해질 수 있다. 장 건강은 우리 몸의 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늘 관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이에 미국 건강매체 '에브리데이헬스'가 장 건강에 위험을 줄 수 있는 4가지 신호를 정리했다.

▲ 단 음식

만약 평소와 다르게 단 음식이 먹고 싶다면 장내 생태계의 균형이 무너져 나쁜 박테리아 비율이 높아졌을 가능성이 크다. 장내유해균(곰팡이균, 진균 등)들은 일반적으로 단 음식을 먹고 증식하기 때문이다. 단 음식은 먹을수록 더 생각나며 인슐린 농도도 계속해서 높아지기 때문에 악순환이 반복된다. 의식적으로 가당 음료 대신 허브차나 물을 마시고 그래도 단 음식이 생각날 때는 카카오 함량 70% 이상의 다크 초콜릿을 먹는 게 좋다.

▲ 몸무게 증가

장내 박테리아는 칼로리 섭취와 에너지 소비에 영향을 미친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과체중인 사람은 대개 장내 생태계가 다양하지 못해 유해균 비율이 높다고 알려졌으며, 장내 생태계 구성을 분석하면 비만 여부도 판별할 수 있다는 발표들이 있다. 만약 체중이 최근 3개월 이내에 5kg 이상 증가했거나 위장장애, 소화불량 등에 시달린다면 체내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장 해독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 해독은 숙변 제거가 관건이라 식이섬유가 많이 든 양배추와 고구마, 콩나물, 귀리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우울

장에 사는 미생물들은 신경계, 내분비계, 면역계와 소통한다. 선행 연구에서도 만성 스트레스가 장 미생물군에 변화를 만들어 우울증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밝혀졌다. 우울과 불안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지중해식 식단을 실천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과 신선한 과일, 채소, 해조류, 견과류 등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프로바이오틱 보충제를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피부염

전문가들은 장내생태계 변화를 만드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식습관을 꼽는다. 가공식품이나 육류·밀가루 위주의 식단을 장기간 섭취할 경우 장내 미생물이 황폐화된다. 포화 지방이 많거나 정제 설탕이 들어간 음식은 장내 생태계를 왜곡한다. 면역계가 제 구실을 못하면 습진과 건선, 비듬, 여드름 같은 염증성 피부 질환을 겪을 확률이 높다.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며 단백질은 붉은 고기 대신 생선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주간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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