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단 음식이 끌린다?... 장 건강 이상 신호 4가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4월29일 00시02분    조회:4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은 음식물을 소화하고 영양분을 흡수해 우리 몸에 에너지를 제공한다. 장에는 수많은 미생물들이 살고 있는데 특히 몸의 면역계를 조절하는 T세포가 70%나 서식한다. 만약 T세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면역 체계가 무너져 여러 질병에 취약해질 수 있다. 장 건강은 우리 몸의 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늘 관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이에 미국 건강매체 '에브리데이헬스'가 장 건강에 위험을 줄 수 있는 4가지 신호를 정리했다.

▲ 단 음식

만약 평소와 다르게 단 음식이 먹고 싶다면 장내 생태계의 균형이 무너져 나쁜 박테리아 비율이 높아졌을 가능성이 크다. 장내유해균(곰팡이균, 진균 등)들은 일반적으로 단 음식을 먹고 증식하기 때문이다. 단 음식은 먹을수록 더 생각나며 인슐린 농도도 계속해서 높아지기 때문에 악순환이 반복된다. 의식적으로 가당 음료 대신 허브차나 물을 마시고 그래도 단 음식이 생각날 때는 카카오 함량 70% 이상의 다크 초콜릿을 먹는 게 좋다.

▲ 몸무게 증가

장내 박테리아는 칼로리 섭취와 에너지 소비에 영향을 미친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과체중인 사람은 대개 장내 생태계가 다양하지 못해 유해균 비율이 높다고 알려졌으며, 장내 생태계 구성을 분석하면 비만 여부도 판별할 수 있다는 발표들이 있다. 만약 체중이 최근 3개월 이내에 5kg 이상 증가했거나 위장장애, 소화불량 등에 시달린다면 체내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장 해독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 해독은 숙변 제거가 관건이라 식이섬유가 많이 든 양배추와 고구마, 콩나물, 귀리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우울

장에 사는 미생물들은 신경계, 내분비계, 면역계와 소통한다. 선행 연구에서도 만성 스트레스가 장 미생물군에 변화를 만들어 우울증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밝혀졌다. 우울과 불안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지중해식 식단을 실천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과 신선한 과일, 채소, 해조류, 견과류 등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프로바이오틱 보충제를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피부염

전문가들은 장내생태계 변화를 만드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식습관을 꼽는다. 가공식품이나 육류·밀가루 위주의 식단을 장기간 섭취할 경우 장내 미생물이 황폐화된다. 포화 지방이 많거나 정제 설탕이 들어간 음식은 장내 생태계를 왜곡한다. 면역계가 제 구실을 못하면 습진과 건선, 비듬, 여드름 같은 염증성 피부 질환을 겪을 확률이 높다.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며 단백질은 붉은 고기 대신 생선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주간조선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70
  • 우울증 즉 우울 장애는 의욕 저하와 우울한 감정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을 말한다. 우울증은 전문가의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우울증 환자는...
  • 2022-03-14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암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이 있을까. 대답은 "네"이다. 확실하게 암을 막거나 멈추게 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몇몇 식품은 암과 싸우는 특성을 보여준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다양한 색깔의 과일과 채소 위주로 구성된 건강 식단은 심장질환과 당뇨병, 암을 피해가는 데 주요한...
  • 2022-03-11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혈관은 신체의 고속도로다. 몸속 혈관의 길이는 무려 9만6500㎞에 달한다. 이런 혈관을 따라 혈액이 우리 몸 곳곳을 돌아다니며 산소를 운반하고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해준다. 혈액 순환이 잘 돼야 풍부한 영양과 산소 공급으로 백혈구의 활동이 활발해져 각종 세균으로부터 몸을 지켜낼 수 있다. 반...
  • 2022-03-10
  • 밥을 지을 때 녹차를 넣으면 체내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성분이 늘어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밥을 지을 때 녹차 물을 넣으면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이 증가할 수 있다. 활성산소는 노화의 ‘주범’으로, 정상 세포의 DNA, 단백질, 지방 등과 결합해 신체 노화를 촉진시킨다. 녹차 물 외에...
  • 2022-03-08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춥겠으나, 낮엔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전망이다.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자.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7~16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우수(雨水)가 지나고 푸른...
  • 2022-03-03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섬유질은 소화계 건강에 중요하며,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등 심혈관계에도 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더해 섬유질이 뇌 건강에도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쓰쿠바대학교 카즈마사 야마기시 교수팀은 고 섬유질 식단이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영양...
  • 2022-03-03
  • 클립아트코리아 건강을 위해서는 '혈관'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혈관이 어떤 이유에서든 막히면 심장이나 뇌 등으로 혈액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혈관에 기름때가 끼지 않도록 막으려면 식습관을 개선하는 게 급선무다. 먼저, 과일이나 채소 같은 식품을 많이 먹어야 한다. 과일과...
  • 2022-03-02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침 식단은 만들기 쉽고 영양소가 균형을 이뤄야 한다. 바쁘다는 핑계로 아침식사를 건너뛰지 말자. 점심 과식으로 이어져 살도 찌고 건강에도 안 좋다. 단백질과 비타민, 적절한 탄수화물 음식을 먹는 게 좋다. 바쁜 아침에 삶은 달걀과 영양 균형을 이루는 음식들을 알아보자. ◆ 아침 건강식 삶...
  • 2022-03-02
  • 설탕을 과감히 줄이면 어떤 일들이 몸 속에서 일어날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설탕은 우리 식생활에서 뺄 수 없는 요소다. 특히 쿠키나 케이크 등 간식을 많이 먹는 사람들이라면 권장량보다 훨씬 많은 설탕을 섭취하게 된다. 특히 식품에 들어가는 첨가당 (added sugar)는 음식의 맛을 좋게 만들지만, 많이 먹을 경...
  • 2022-03-01
  • 클립아트코리아 콩은 영양이 풍부한 식품이다. 콩의 단백질 함유량은 닭 가슴살과 비슷하다. 100g당 단백질 함량을 보면 대두 34g, 닭 가슴살 35g으로 큰 차이가 없다. 또한 콩에 포함된 영양소인 이소플라본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을 확장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콩 속에 든 이소플라본은 콩...
  • 2022-02-28
  • 호로파는 남녀의 성욕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남녀 모두에게 유익한 식품이 있다. 바로, 인도 요리에 주로 쓰이는 향신료 호로파다. 몸속 혈당은 물론 성욕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호로파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남녀 성욕 높여줘 호로파는 남녀의 성욕을 높이는 데 도...
  • 2022-02-25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육류 섭취가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최근 몇 년간 채식이나 육류 섭취를 최소화하는 다양한 식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최근 육류 섭취가 전반적인 건강과 기대 수명에 중요한 이점을 제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애들레이드대 연...
  • 2022-02-24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루 한 잔의 음주는 혈액순환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한다는 연구도 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한 잔도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심장·간 건강 약화는 물론 암 유발에도 영향을 미친다. ◆ ALT 수치와 간질환 최근 국제학술지에 ALT 수치와 간질환에 대한...
  • 2022-02-23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당뇨병이 있으면 특정한 과일은 먹지 말라는 얘기도 있다. 과일은 탄수화물의 원천으로, 지방과 단백질보다 더 빨리 분해되어 혈당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그러나 미국 여성건강 미디어 '위민스 헬스'에 의하면 어떤 과일도 완전히 배제할 필요는 없다. 뉴욕에 기반을 둔 등록영...
  • 2022-02-23
  • [사진=국립농업과학원] 건강을 생각해 쌀밥에 현미, 보리, 콩 등을 넣어 먹는 사람이 늘고 있다. 수수와 팥은 어떨까? 쌀밥에 모자라는 영양분을 보충할 수 있고, 수수와 팥이 빚어내는 시너지효과도 상당하다. 어떤 변화가 있을까? ◆ 수수와 팥, '궁합'이 잘 맞는 이유? 지난 대보름 때 오곡밥을 먹은 사람이 있...
  • 2022-02-22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토마토와 방울토마토. 얼핏 보기엔 크기만 다른 두 채소가 영양적으론 어떤 차이를 갖고 있을까? 토마토에는 노화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라이코펜이 풍부하다. 라이코펜은 혈관 건강과 면역력을 높이고, 암세포의 성장도 억제한다. 방울토마토는 어떨까? ◆ 작지만 더 알찬 방울토마...
  • 2022-02-21
  • 빵은 밥처럼 주식으로 먹는 음식이지만 밥보다 건강하지 못한 선택이라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빵도 제대로만 먹으면 건강한 방식으로 탄수화물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빵을 잘 선택하는 비결은 뭘까.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이 영양학자들의 조언에 따라 건강한 빵을 고르는 4가지 규칙을...
  • 2022-02-19
  • 짬뽕이 짜장면보다 열량은 더 낮지만, 콜레스테롤과 나트륨 함량이 더 높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중식 베스트셀러인 짜장면과 짬뽕. 하나를 고르면 나머지 하나가 아쉬워 매번 주문 전 고심한다면, 그나마 건강에 덜 나쁜 것을 골라보자. 짬뽕이 열량은 더 낮지만, 콜레스테롤과 나트륨 함량이 더 높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 2022-02-19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리 주변의 흔한 음식으로 콩나물을 꼽을 수 있다. 콩나물 무침, 콩나물국 등 거의 매일 식탁에 오를 정도다. 너무 흔해 영양소가 저평가된 측면도 없지 않다. 콩나물은 비싼 건강기능식품 못지않은 효과를 내는 알찬 음식이다. 콩나물에 대해서 알아보자 ◆ 조상들이 겨울에 건강 지킨 이유... 비...
  • 2022-02-18
  •     규칙적인 아침 식사는 우리 몸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아침에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면 하루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지만, 반대로 식사를 거를 경우 포도당을 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뇌의 활동에도 영향을 받게 된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하루 중 두뇌 활동에 ...
  • 2022-02-17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