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울증도 날리고…정신건강에 좋은 식습관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6일 22시57분    조회:41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건강한 식습관과 영양 공급은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연구에 따르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은 생각을 명확하게 하고, 정신을 깨어있게 만든다. 또한 집중력과 집중하는 시간을 향상시킨다.

반대로 부적절한 식사는 피로감, 의사결정 장애로 이어질 수 있으며 반응 시간을 늦출 수 있다. 부실한 식사는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가장 큰 건강 장애 중 하나는 가공식품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것이다.

밀가루와 설탕이 많이 들어간 가공식품들은 과일이나 채소와 같은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보다 뇌가 그것들을 더 많이 찾도록 길들인다. 우리가 먹는 많은 가공식품은 중독성이 강하고 보상과 관련된 뇌의 도파민 센터를 자극한다.

건강에 해로운 음식에 대한 갈망을 멈추기 위해서는 그 음식을 먹는 것을 절제해야 한다. 실제로 설탕과 정제된 탄수화물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뇌의 생리도 바뀌기 시작한다. 정신건강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식생활에 대해 '셔터헬스닷오알지'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알아본다.

◇스트레스, 우울증 극복에 도움 되는 식사

설탕과 가공식품은 몸과 뇌 전체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불안과 우울증을 포함한 기분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할 때, 쉽게 찾는 것이 가공식품이다.

커피 한 잔이 완전한 아침식사를 대신하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고지방, 고칼로리 패스트푸드로 대체된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아이스크림 한통이 저녁식사가 되기도 한다.

미국영양협회에 따르면, 사람들은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너무 많이 먹거나 너무 적게 먹는 경향이 있다. 너무 많이 먹으면 나른함과 체중 증가가 유발된다. 너무 적게 먹으면 피로감이 몰려오고 고치기 힘든 습관을 만든다. 두 경우 모두 스트레스와 우울증 기간 동안 부실한 식사로 상황을 악화시킨다.

이는 악순환을 불러올 수 있지만 극복할 수도 있다. 우울증과 스트레스 등을 완화하고, 정신건강을 증진하려면 고등어, 연어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과 함께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특히 녹색 잎이 많은 채소는 뇌를 보호한다. 견과류와 씨앗류, 콩류는 훌륭한 두뇌 식품이다.

◇장 건강이 중요한 이유

과학자들은 장과 뇌 사이의 강한 연관성을 연구함으로써 '당신이 먹는 것이 바로 당신이다'라는 오래된 격언을 계속해서 증명하고 있다. 장과 뇌는 미주 신경을 통해 물리적으로 연결돼 있으며, 둘은 서로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장이 뇌의 정서적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또한 뇌는 장내에 사는 박테리아의 종류를 바꿀 수 있다. 미국심리학협회에 따르면, 장내 박테리아는 뇌가 기분을 포함한 생리적, 정신적 과정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하는 신경화학물질을 생산한다. 기분을 안정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공급의 95%가 장내 박테리아에 의해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에 스트레스는 유익한 장내 박테리아를 억제한다.

◇마음 챙김 식사법

마음 챙김 식사법은 내가 먹는 음식과 먹는 과정에 주의를 기울이며 식사를 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무엇을 먹는지 관심을 갖는 것은 균형 잡힌 식사와 간식을 확실히 하기 위한 첫 단계 중 하나다. 많은 사람들이 식습관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기 때문에 영양 학자들은 식사 일기를 쓰기를 권장한다.

무엇을 어디서 언제 먹는지 일기를 쓰는 것은 식사 패턴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과식하는 것을 발견한다면, 먹고 싶은 충동이 생길 때 하던 일을 멈추고, 자신의 감정을 적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당신을 정말로 괴롭히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적게 먹는다면, 세끼의 정식 식사 대신에 소량으로 다섯 끼나 여섯 끼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심해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든 경우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섭식장애가 생긴다.

만약 너무 많이 먹든 적게 먹든 식습관을 통제하는 것을 어려워한다면, 건강이 위험해질 수 있다. 이런 경우라면 전문 상담을 받아야 한다. 도움을 청하는 것은 결코 약함이나 실패의 징후가 아니며, 특히 혼자 감당하기 너무 어려운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두뇌 건강에 좋은 식품

뇌와 신경계는 새로운 단백질과 세포 및 조직을 만들기 위해 영양에 의존한다. 효과적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신체에 다양한 탄수화물, 단백질, 무기질(미네랄)이 필요하다.

정신 기능을 향상시키는 모든 영양소를 얻기 위해 영양 학자들은 매일 같은 식사를 먹는 대신 다양한 음식이 포함된 식사와 간식을 섭취할 것을 제안한다. 다음은 건강한 정신건강을 위한 식단에 꼭 포함시켜야 할 3가지 영양소다.

△복합 탄수화물=현미나 녹말 채소는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다. 퀴노아, 기장, 비트, 고구마는 설탕과 사탕에서 발견되는 단순한 탄수화물보다 더 많은 영양 가치를 가지고 있고, 포만감을 더 오래 유지시킨다.

△순 단백질=몸이 생각하고 빠르게 반응할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는 기름기가 없는 단백질에서 나온다. 단백질의 좋은 공급원은 닭고기, 고기, 생선, 달걀, 콩, 견과류 그리고 씨앗류를 포함한다.

△지방산=좋은 지방산은 뇌와 신경계의 적절한 기능에 매우 중요하다. 생선, 고기, 달걀, 견과류 등에 들어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70
  • 호두는 심혈관질환 개선과 치매 예방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의 보고다. 호두의 한자명은 호(胡 오랑캐) 도(桃 복숭아)로 오랑캐 땅에서 온 복숭아라는 뜻이다. 원래 아열대 기후인 페르시아 지방(이란, 터키 등)에서 온 나무인데, 고려 때 원나라에서 들여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호두의 열매가 달려 있는 모양을 보면...
  • 2022-06-22
  • 더운 날 땀을 많이 흘려 어지러울 때, 물을 벌컥벌컥 들이켰다간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더운 날 땀을 많이 흘려 어지러울 때, 물을 벌컥벌컥 들이켰다간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땀에는 물뿐만 아니라 나트륨 등 전해질이 들어있는데, 수분만 보충했다간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
  • 2022-06-21
  • 최근 맥주를 적당량 마시면 장을 튼튼히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미국화학학회(ACS) 연구팀이 라거 맥주(저온 발효 맥주)가 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알코올 또는 무알코올 라거 맥주를 매일 한 병씩 4주 동안 마신 남성의 장내 미생물이 그 이전보다 훨씬 더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
  • 2022-06-21
  • 하루에 한잔 이상 가당 음료를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간 암에 걸릴 확률이 78%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매일 한 잔 이상의 가당 음료를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간암 발병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은 설탕...
  • 2022-06-20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더위가 지속되면서 아이스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이 많다. 물과 얼음이 들어 있으니 맹물을 따로 마실 필요 없다는 생각을 한다. 사무실이나 집에서 물 대신 아이스커피를 달고 산다. 건강에는 문제가 없을까? 커피 마니아가 꼭 귀담아 들어야 할 건강 팁 몇 가지를 소개한다. ◆ “커피...
  • 2022-06-18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 들면 누구나 늙는다. 몸의 바깥인 피부 뿐만 아니라 몸 안쪽에 있는 위, 장, 심장 그리고 뇌도 늙는다. 노화는 피할 수 없는 인간의 숙명. 다만 진행속도를 늦출 수는 있다. 음식을 잘 골라 먹고 운동을 하면 퇴화 속도를 지연시킬 수 있다. 국립농업과학원 등의 자료를 토대로 노화를 늦추는 ...
  • 2022-06-18
  • 게티이미지뱅크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철에 농산물을 보관·섭취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상추·시금치 등 엽채류를 씻어 보관했다가 섭취하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농산물을 보관할 때에도 주의해야 한다. 15일 식약처에 따르면 엽채류를 보관할 땐 씻지 말고 물기 등을 제거한 뒤 비닐 등으로 포장해 냉장...
  • 2022-06-16
  • [사진=클립아트코리아]평소 몸에 있는 수분 중에 1.5%를 잃으면 탈수 증상이 나타난다. '그래 봐야 목마름 정도겠지'라고 생각할 일은 아니다. 심하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탈수의 신호가 되는 증상과 수분 섭취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수분...
  • 2022-06-15
  •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더뎌진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신진대사란 섭취한 음식을 분해, 합성해 에너지로 바꾸고 불필요한 노폐물은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가리킨다. 젊을 때는 신진대사가 활발하기 때문에 양껏 먹어도 살이 찔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다. 칼로리를 많이 쓰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
  • 2022-06-15
  • 혈중 프롤린 수치가 높은 사람이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는 점을 발견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족발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콜라겐이 많은 음식, 더 정확히는 콜라겐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프롤린이 문제다. 사골국, 젤라틴, 생선 등에도 풍부한 성분이다. 인체의 단백질은 20가지 아미노산으로 구성된다. 그중 9개...
  • 2022-06-15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염증은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 체내에서 일어나는 방어적 반응이다. 보통 외상이나 화상, 세균 침입 따위에 대응해 몸의 일부가 충혈, 부종, 발열, 통증등을 나타내는 증상이다. 이런 염증은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모두 갖고 있다. 염증은 감염이나 부상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 2022-06-15
  • 아마씨. ⓒ게티이미지뱅크 노화를 겪지 않고 젊음을 그대로 유지하고 살면 좋겠지만, 사람의 몸은 30대부터 노화가 시작된다고 한다. 30대 중반부터 근육과 뼈가 노화한 뒤 60세에 혈관 노화가 빠르게 진행된다는 설명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제대로 된 식습관을 유지하면 노화를 늦출 수 있다”고 조언했다. 미...
  • 2022-06-13
  • 약 1ℓ의 우유를 마신 남성이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약 27%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유를 많이 마시는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전립선암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매일 1~2 티스푼의 우유만 섭취한 남성과 비교했을 때 매일 약 1ℓ의 우유를 마신 남성이 전...
  • 2022-06-13
  • [사진=게티이미지뱅크]더위가 지속되면서 아이스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이 많다. 물과 얼음이 들어 있으니 맹물을 따로 마실 필요 없다는 생각을 한다. 사무실이나 집에서 물 대신 아이스커피를 달고 산다. 건강에는 문제가 없을까? 커피 마니아가 꼭 귀담아 들어야 할 건강 팁 몇 가지를 소개한다. ◆ "커피는 물이 아닙...
  • 2022-06-12
  • ⓒ게티이미지뱅크 100세를 넘긴 나이에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세계 최고령 마라토너가 있다. 주인공은 바로 인도계 캐나다인 파우자 싱(111)이다. 그는 2013년 2월 홍콩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1시간32분28초의 기록으로 10km를 완주했다. 비록 싱은 이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지만, 여전히 하루에 약 8㎞를 걷는...
  • 2022-06-11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복부를 비롯해 신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채소들이 있다. 이런 채소에는 각종 비타민은 물론, 엽산이나 베타민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 ‘잇디스낫댓,’ ‘뉴트리션 앤 유 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체중 조절에 좋은 제철 맞...
  • 2022-06-09
  •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어도 될지 고민하는 이들이 있다. 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전부 버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분유는 유통기한을 넘겨 섭취하면 안 되지만, 일부 통조림 식품은 유통기한을 반드시 지키지 않아도 된다. 유통기한이 지나도 먹을 수 있는 음식 8가지...
  • 2022-06-09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과일과 채소는 다이어트를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식품이다. 그런데 과일과 채소라고 해서 다 ‘살찌는 것’과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살이 찌도록 하는 과일과 채소들도 있다. 수분 섭취도 마찬가지다. 수분 섭취는 체중 감량을 돕는다. 충분히 섭취하면 몸의 각 부위가 제대로...
  • 2022-06-05
  • 술과 담배는 기본. 그밖에 나이보다 젊게 살고 싶다면 피해야 할 5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노화 속도에는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과일과 채소를 챙겨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할 것. 낮에는 자주 웃고 밤에는 푹 자야 한다. 멀리해야 할 것들도 있다. 술과 담배는 기본. 그밖...
  • 2022-06-05
  • 커피의 건강상 이점은 많지만 과도한 카페인 섭취를 경계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정신을 깨우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는 커피보다 좋은 게 없다. 커피는 또 체중 감량을 돕고 만성 질환에 걸릴 위험을 줄인다. 하지만 과하게 마시면 좋지 않다. 아무리 카페인에 ‘강한’ 사람이라도 하루 섭취량이 400m...
  • 2022-06-05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