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당 땡겨서 먹은 간식? ‘설탕 중독’ 불러온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8일 21시37분    조회:54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출출할 때 많은 이들이 간식을 찾는다. 가장 흔하게 먹는 것은 과자와 같은 가공품이다. 미리 포장돼 있고, 쉽게 구해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잘 알려져 있듯이 과자처럼 가공이 많이 된 식품들은 건강에는 좋지 않다.

 

게다가 포만감을 제대로 주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미국 영양전문매체 잇디스 낫댓은 많은 이들이 별 생각 없이 먹는 일부 식품은 오히려 우리이 몸이 설탕을 더욱 갈망하도록 만드는 상태로 만들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간식의 목적은 배를 만족스럽게 채우고 유지하는 것이지마, 정반대의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단 음식은 섭취할 수록 당분을 계속 섭취하고 싶게 만드는 이른바 설탕 갈망(sugar craving)의 상태를 불러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간식으로 피해야하는 대표적인 음식은 설탕이 과도하게 함유된 것들이다. 이들은 혈당을 빠르게 올르게 했다가 다시 급격하게 낮추면서 몸이 더 많은 설탕을 섭취하도록 신호를 보낼 수 있다. 단 음식은 계속 이어서 단 음식을 먹고 싶게 만드는 도파민과 같은 뇌 화학물질을 분비하게 만들기도 한다.

설탕이 많은 시리얼은 피해야 하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꼽힌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 식사용 시리얼로 하루를 시작하거나 시리얼을 간식으로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시리얼은 설탕으로 달게 만들고 섬유질이 없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일부 시리얼은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

탄산 음료 역시 피해야 하는 간식 중 하나다. 의학전문가 토비 에이미도르는 “설탕이 많은 든 음식을 섭취하면 몸이 단 맛에 익숙해진다”라면서 “매일 식사와 함께 탄산음료를 마시는 데 익숙하게 된다면 한번이라도 이를 건너 뛸 경우 몸이 심하게 설탕을 갈망하게 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탄산음료는 설탕물이나 다름 없으며, 만일 대용량의 탄산음료를 마실 경우 더 많은 설탕이 든 음식을 찾게 된다고 지적했다. 몸이 무엇인가를 먹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되기 쉽다는 지적이다.

 

에미도르는 “가방이나 차에 사탕을 넣어두고 간식으로 먹는 것은 좋은 습관이 아니다”라면서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키는 설탕은 빨리 소화되고, 자주 섭취할 수록 몸은 단맛에 익숙해진다.”고 지적했다.

달콤한 간식을 원한다면 말린 과일이나 견과류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에미도르는 충고했다.

설탕은 정신적으로나 생리적으로 중독성이 있는 경우가 많아 한번 먹기 시작하면 멈추기 힘들다. 특히 사탕, 초콜릿, 쿠키, 머핀, 아침 식사용 시리얼과 같이 대부분 설탕으로 만든 간식은 우리 몸에서 설탕에 대한 갈망을 더 크게 만들고 중단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이밖에도 감자침과 같은 짠 간식도 과식을 일으키는 원흉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대부분 탄수화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한번에 많이 먹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잇디스낫댓은 “전문가들은 간식이 필요한 경우, 과일과 짝을 이루는 견과류 또는 통곡물 크래커와 짝을 이루는 치즈와 같이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단백질을 포함하는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고 지적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70
  •   탄산수는 탄산음료와 같이 톡 쏘지만, 0kcal기 때문에 칼로리 부담이 없다. 다만 '치아'와 '위장'에 부담이 될 수도 있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기온이 올라가면서 청량감이 있는 '톡 쏘는 음료'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탄산음료는 설탕이 많아 탄산수를 대신 택하는 경우도 많은데...
  • 2022-05-03
  • /게티이미지뱅크 장은 음식물을 소화하고 영양분을 흡수해 우리 몸에 에너지를 제공한다. 장에는 수많은 미생물들이 살고 있는데 특히 몸의 면역계를 조절하는 T세포가 70%나 서식한다. 만약 T세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면역 체계가 무너져 여러 질병에 취약해질 수 있다. 장 건강은 우리 몸의 건강에도 직접...
  • 2022-04-29
  •   햄프씨드(大麻籽)는 잠을 자는 사이 혈압을 조절해 깊은 숙면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해 숙면에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불면증이 지속되면 피로감은 물론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숙면을 통해 면역력 강화와 피로 해소가 이루...
  • 2022-04-28
  • 식품에 피어난 어떤 곰팡이는 떼어 먹어도 괜찮고, 어떤 건 다 버려야 한다는 데…기준이 뭘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따뜻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음식물을 적절하게 보관하지 않았다가 곰팡이 끼는 일이 발생하기 쉽다. 대부분 곰팡이는 무해하지만 일부는 위험한 독소를 품고 있다. 일부 곰팡이가 위험한 것은 ...
  • 2022-04-28
  •   연구에 따르면 탄수화물을 최소로 섭취하는 다이어트를 한 사람들과 저칼로리 다이어트를 한 사람들을 비교했을 때 처음 6개월간은 저 탄수화물 다이어트가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 하지만 1년 후에 비교했을 때는 체중 감량 정도가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 방...
  • 2022-04-28
  • ◆ 아침의 ‘행복’에 영향 줄까?… 영양 많고 간편한 삶은 달걀   바쁜 아침에는 삶은 달걀이 효율이 높은 음식이다. 전날 몇 개를 삶아놓으면 아침에 바로 먹을 수 있다.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신 후 달걀을 먹으면 빈속의 위 점막에도 부담이 없다. 달걀의 ‘질 좋은’ 단백질은 잘 알...
  • 2022-04-28
  • 브로콜리, 시금치 등 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음식으로, 그동안 간에 쌓인 피로를 확 풀어보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다. 무게 1~1.5kg인 간의 크기와 모양은 신기하게도 자신의 전체적인 체형과 닮은 경우가 일반적이다.   간세포는 우리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
  • 2022-04-28
  • ◆ 기름과 찰떡궁합, 지용성 채소 당근은 눈 건강에 좋은 채소로 지용성인 비타민A가 풍부하다. 이는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를 늘릴 수 있어 기름에 볶거나, 튀겨 먹는 것이 좋다. 반면, 당근은 비타민C를 산화시키는 '아스코르비나아제'가 함유돼 레몬이나 오렌지와 같이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는 함께 섭취...
  • 2022-04-27
  • 우울한 기분을 떨치는 데 음식 섭취가 도움을 줄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도넛이나 치킨은 먹을 당시 입에 즐거울 뿐, 기분을 처지게 만든다. 기분이 처지면 다시 단것, 기름진 음식이 당긴다. 먹고 나면? 기분은 더욱 나빠진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우울할 때 먹으면 힘이 나는 음식, 미국...
  • 2022-04-26
  •   헬스조선DB 혈당 관리를 위해 무얼 먹을지, 얼마나 먹을지 고민하실 텐데요. 식사 시간대별 음식의 종류도 한 번쯤 고려해보셔야겠습니다. 아침·점심·저녁, 식사 시간에 따라 몸에 좋은 음식이 각기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음식의 영양가뿐만 아니라 섭취 시...
  • 2022-04-25
  • 당뇨환자는 GI지수가 낮은 과일 골라 섭취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통상 "당뇨환자에게 과일은 쥐약"이라고 여겨져 일상 식단에서 엄격히 배제된다. 하지만 새콤달콤 맛있는 과일을 한순간에 끊긴 힘들다. 당뇨환자도 먹을 수 있는 과일은 없을까? 당뇨는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비정상적인 기능으로 ...
  • 2022-04-24
  •   가당음료를 자주 마시면 내장지방이 잘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분함량이 높은 탄산음료, 과일 주스 등 가당 음료는 하루에 한 번씩이라도 자주 마시지 않아야 한다. 하루 한 번 이상 마시면 6년 후 내장지방이 30% 가까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국립 심장·폐...
  • 2022-04-24
  • 식힌 탄수화물, 저항성 녹말 덕분에 혈당 조절에 더 도움   게티이미지밥을 식혀서 먹으면 혈당 상승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폴란드 포즈난 의과 대학 연구원들은 32명의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46g의 같은 양의 쌀밥을 지어 한 집단은 갓 지은 밥, 한 집단은 24시간 동안 ...
  • 2022-04-24
  •   머리털을 건강하게 윤기 나게 유지하는 데에는 채소와 과일만큼 좋은 게 없다.과일과 채소에 들어있는 각종 영양소가 머리카락의 성장을 돕고 모공을 보호하며 탈모를 퇴치한다. 탈모에 좋은 과일과 채소를 알아보자. ◆키위 비타민C가 정말 많은 과일이다. 비타민C가 머리털 성장에 직접적인 ...
  • 2022-04-22
  • 아침 식사를 거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침은 하루 중 가장 중요한 끼니다. [사진=kazoka30/게티이미지뱅크] 1일 1식을 하거나 간헐적 단식을 하면서 공복 시간을 길게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 같은 식사 방법을 택한 사람들 중 상당수는 아침 식사를 거른다.   그런데 예전부터 전해져온 한 가지 문구가...
  • 2022-04-22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요즘 이곳저곳에서 기침 소리가 난다. 가래도 끊이질 않는다. 피로감도 여전하다. 이럴 때 약 말고 자연식품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우리 할머니들이 즐겨 먹고 효험도 봤다는 음식이다. 요즘 제철인 더덕을 중심으로 기침, 가래, 천식 등 호흡기질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 더덕의...
  • 2022-04-21
  •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음식이 몸 상태를 변화 시킬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평소대로 먹었는데 갑자기 설사를 한다. 과식을 하지도 않았고, 특별한 알레르기도 없는데. 무슨 일일까?   뜻밖이지만, 껌을 씹은 게 이유일 수 있다. 평범한 음식을 먹어도 겪을 수 있는 예상 밖의 부작용, 미국 ‘잇디스닷컴...
  • 2022-04-18
  •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에 몸이 따라가지 못하고 춘곤증에 시달리는 이들이 늘었다. 이유없이 무기력해지고 입맛이 없다면, 봄철 원기회복에 좋은 제철 달래를 이용한 음식을 먹어보자. 미네랄 가득한 달래 예로부터 달래는 입맛을 돋우며 원기회복을 돕는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달래에는 인, 철, 칼륨, 비타민 등의 미네랄...
  • 2022-04-18
  • 계란은 하루 한 개가 적당한 섭취량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계란은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줘 ‘권장 간식’으로 꼽힌다. 그런데, 계란이 콜레스테롤과 지방 함량이 높기에 당뇨병이나 당뇨병 전 단계 환자에게 계란이 좋은 음식인지 나쁜 음식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계란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 2022-04-17
  •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요즘 ‘단백질’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나이 들면 자연적으로 근육이 줄기 때문에 음식과 운동에 신경 써야 한다. 일부에선 단백질 보충제까지 찾는다. 하지만 먹거리는 ‘안전’이 우선이다. 우리 주변에는 안전하고, 효율이 높은 단백질 음식이 흔하다. 콩나물과 두...
  • 2022-04-17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