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간 해치는 의외의 원인 Vs 간 건강 지키는 생활습관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22일 22시23분    조회:33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이자 신체의 발전소다. 간은 단백질과 콜레스테롤, 담즙을 생산하고 비타민과 미네랄, 심지어는 탄수화물까지 저장하는 등의 다양하고도 주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또한 간은 알코올과 약물, 신진대사로 인한 자연적인 부산물 등 독소를 부수는 작용도 한다.

이 때문에 간의 기능이 떨어지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평소 생활에서 간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 ‘헬스라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간을 손상시킬 수 있는 것과 간 건강을 지키는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간 건강에 해로운 것|

△설탕

설탕(당분)은 치아뿐만 아니라 간에 해로울 수 있다. 특히 과도한 정제설탕과 고 과당 옥수수시럽은 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방 축적을 초래한다. 연구에 따르면, 설탕은 알코올만큼 간에 해로울 수 있다.

△탄산음료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을 과용하면 간이 상할 수 있다. 하루 4000㎎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스타틴 계 약물이나 아목시실린 성분의 항생제 역시 과용하면 간에 무리가 간다.

약은 반드시 처방에 따라 먹을 것. 어떤 약이든 복용한 후에 피로나 구역질, 가려움증이 나타난다면, 또는 눈이나 피부가 노랗게 변한다면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트랜스지방

트랜스지방은 일부 포장식품과 제과제빵 제품에 들어있는 인공 지방이다. 트랜스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단은 살찌기 쉽고 간에 좋지 않다.

△허브 영양제

허브 영양제를 복용하기 전에 안전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갱년기 증상이나 긴장을 풀기 위해 허브 영양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이는 간을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할 수 있다고 한다.

△과체중, 비만

여분의 지방은 간세포에 축적돼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 중년, 당뇨가 있는 사람은 이 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소량의 음주

과음이 간에 나쁘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다. 하지만 알코올 중독 수준에 못 미치게 마셔도 간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간 건강 지키는 생활습관|

△좋은 식습관

각종 영양소와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잘 먹는 것은 간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런 식품 중에는 우선 커피가 있다. 커피는 간 건강을 향상시키데 좋은 음료 중 하나다.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적당히 마시면 이미 간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도 간질환에 걸리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여러 연구가 반복적으로 제시한 것으로 커피는 만성 간질환이 있는 사람에게서 간경변증과 영구 간 손상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는 간암 발생 위험을 낮추며 간질환과 염증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다.

커피의 이런 효능은 간질환의 주요 표지자로 꼽히는 지방과 콜라겐이 축적되는 것을 막는 능력에서 나온다. 커피는 또한 염증을 감소시키고 항산화물질인 글루타티온 수치를 증가시킨다.

녹차도 좋은 음료다. 일본에서 나온 대규모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녹차를 5~10잔 마시면 간 건강의 혈액 표지자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녹차를 마시는 사람들은 간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았다. 특히 하루에 녹차를 4잔 이상 마시는 사람에게서 간암 발생 위험이 가장 낮았다.

자몽과 포도도 간에 좋은 과일로 꼽힌다. 자몽에는 천연적으로 간을 보호하는 항산화물질이 들어있다. 나린제닌과 나린진이라는 성분이다. 동물을 대상으로 한 몇 가지 연구에 따르면, 두 성분은 간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런 효과는 염증을 감소시키고 세포를 보호함으로써 이뤄진다. 연구에 따르면, 이 두 가지 항산화물질은 만성염증으로부터 초래되는 간 섬유화 발생을 감소시킨다.

포도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는 식물성 화합물이 들어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이다. 여러 동물 실험 결과, 포도와 포도주스는 간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도와 포도주스를 자주 마시면 염증을 낮추고 손상을 방지하며, 각종 항산화물질 수치가 높아진다. 인간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연구에서 포도 씨 추출물로 만든 보충제를 3개월 동안 섭취한 결과, 간 기능이 개선됐다.

비트주스는 심장뿐만 아니라 간 건강 개선에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쥐를 대상으로 한 몇 가지 연구에 따르면, 비트주스는 간에서 산화 손상과 염증을 줄이며 천연 해독 효소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 씻기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처하는 방법과 마찬가지로 병균으로부터 간을 지키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은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다.

△예방 접종

간을 생각한다면 술을 줄여야 한다. 그리고 운동을 해야 한다.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 검진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또 한 가지. 간염 예방 주사가 있다.

C형 간염은 아직 백신이 없다. 하지만 A형 간염과 B형 간염은 예방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간에 이미 손상이 있는 경우라면 반드시 예방 주사를 맞아야 한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91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울증 인구가 100만 시대(2020년 기준)에 접어들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dm로 인한 ‘코로나 블루’까지 겹치면서 우울증 환자가 급증했다. 그런데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스스로 증상을 더욱 가중시키는 몇 가지 안 좋은 습관들을 가지고 있다.   약물 및 심리...
  • 2022-05-05
  • 매력에는 외모 외에도 성격이나 생활 방식이 영향을 미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외모가 출중하다고 다 매력적인 건 아니다. 매력에는 외모 외에도 성격이나 생활 방식이 영향을 미친다. 당신을 매력 없는 사람으로 만드는 습관 혹은 태도, 미국 '잇디스닷컴'이 정리했다. ◆ 과한 비판 = 가끔 날카로운 비평을 ...
  • 2022-05-04
  • 3가지 치료법(비타민 D3, 오메가-3s, 가정운동) 모두 침습성 암의 위험에 대한 누적 이익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서구에서는 암을 노화와 관련된 주요 질병으로 여긴다. 이는 노인 사망의 두번 째 주요 원인이고, 대부분의 암에 걸릴 확률은 나이 들수록 증가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 2022-04-27
  •     영양제를 비롯해 김, 다시마 등 건조식품을 뜯으면 ‘먹지마세요’라는 경고 문구가 적힌 방습제가 들어있다. 무색무취의 구슬 알갱이로 이뤄진 일명 실리카 겔(silica gel)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 방습제는 물이나 냄새 등을 흡수해 식품에 수분이 생겨 내용물이 상하...
  • 2022-04-15
  • 물 온도 36~40도 적당, 30분 넘지 말아야 족욕을 하는 동안 관절운동 범위 회복을 위한 발가락, 발목 등의 스트레칭을 하거나 손상된 상황에 따라 특정목적의 스트레칭이나 근력강화 운동을 병행하면 효과적일 수 있다. 일산백병원 제공 족욕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관절이나 근육 이완에도 효과적이다. 국내...
  • 2022-04-07
  • 잘 자려면 이렇게 해보세요 침대에선 TV·스마트폰 보기 금물 밤에 졸릴 때만 누워서 잠 청하고 적게 잘 때도 같은 시간에 기상을 ‘침대=잠’이라는 조건반사 습관화 잠드는 시간 빨라지고 수면 질 개선 63세 여성 김모씨는 사무직으로 일하다 은퇴했다. 갱년기가 시작되던 50대부터 잠을 이룰 ...
  • 2022-04-07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스마트폰, 컴퓨터, TV 등 각종 영상 장치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은 눈 건강이 나빠지기 쉽다. 여기에 미세먼지 등 공해물질은 안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 '메디컬데일리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피해야 할 눈 건강을 악화시키는 습...
  • 2022-04-06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주변에 나무가 울창한 곳에 살면 건강이 좋아지고 의료비를 꽤 많이 아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울창하고 푸른 나무가 좋은 약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 캠퍼스(UIUC)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무가 가장 적은 곳에 사는 사람들은 나무가 가장 많은 지역에...
  • 2022-04-05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우리는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 크고 작은 시련을 겪는다. 이런 어려움에서 다시 일어나는 힘을 일컫는 말로 '회복탄력성(resilience)'이 있다. 살면서 겪는 어려움이나 스트레스를 잘 극복하고 빨리 회복될 수 있는 능력이다. 힘든 경험을 한 후 원래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의미도 포함...
  • 2022-04-05
  •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누구나 원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찾고 운동을 하기도 한다. 최근 100년 동안 인간의 수명은 30년이나 늘어났다. 이렇게 장수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생활습관의 변화가 가장 크다. 각종 건강정보 사이트 자료를 토대로&n...
  • 2022-04-03
  • 목욕은 체온을 상승시키고 빠르게 걷기와 비슷한 양의 에너지를 소비시켜 칼로리를 태우는 데 효과적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뱃살은 남녀노소의 고민이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지면서 뱃살이 두둑해지는 사람이 있다. 또, 다른 부위는 말랐는데, 유독 뱃살만 빠지지 않는 사람이 있기도 하다. ...
  • 2022-04-03
  • 발뒤꿈치를 자주 들었다 놨다하면 하지정맥류 예방에 도움이 된다. /게티이미지뱅크 하지정맥류는 오랫동안 앉거나 서서 일하는 사람에게 흔하게 발생한다. 수시로 운동을 하며 움직임을 늘리면 금세 좋아진다지만, 근무 중 운동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어쩔 수 없이 오래 앉아있거나 오래 서 있어야 한다면 하지정맥류를 예...
  • 2022-04-03
  • 주말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가오는 주중의 기분과 건강 상태가 달라진다. 잘 보낸 주말 몇 시간이 주중의 많은 시간을 힘차게 끌고 갈 수 있는 것이다. 주말 동안 ‘잘 쉼’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지만 그 소중함을 모른 채 아무렇게나 주말을 보내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좀 더 나은...
  • 2022-03-26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구촌에서 가장 오래, 가장 건강하게 사는 사람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흔히 ‘블루존’(blue zone)이라고 한다. 이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지원을 받아 세계의 장수 마을을 연구한 댄 뷰트너 박사가 처음 사용한 단어다. 그는 자신의 책에서 이탈리아 사르디니아, 그리스 이카리아, 일본 ...
  • 2022-03-26
  •   우리는 뱃속 태아로 있을 때부터 음식물을 통해 영양분을 공급받았다. 그 만큼 음식은 우리와 떼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음식과 항상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아니다. 음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본인이 음식과&nbs...
  • 2022-03-25
  •   어두운 성격을 가진 사람이 ‘스피드 데이트’를 할 때 유리하다는 이색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피드 데이트는 미혼 남녀가 한 자리에 모여 돌아가며 이성과 잠깐씩 대화를 나누는 형태의 데이트다. 사람의 성격 중엔 ‘어둠의 3요소(Dark Triad)’가 있다. 자기 스스로...
  • 2022-03-24
  •   직장인 배 모씨(27)는 “일찍 잠자리에 들어도 다음날 오후 2시만 되면 졸음이 쏟아져 업무에 집중할 수 없다”고 하소연 한다. 그는 “주위의 눈 때문에 졸음을 참으며 힘들게 오후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이는 외국도 마찬가지다. 미국의 직장인들도 식곤증&nb...
  • 2022-03-21
  •   꿈속에선 할리우드스타가 될 수도 있고 억만장자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이처럼 달콤한 꿈을 꾸는 일은 많지 않다. 오히려 불쾌하고 무서운 꿈이 반복되는 날이 많다. 하룻밤 사이에도 수차례씩 꾸는 꿈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실질적으로 꿈을 원하는 대로 통제할 ...
  • 2022-03-21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직장에서 은퇴하면 아내와 24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중장년 남자의 이 ‘다짐’은 현실성이 있는 것일까? 전쟁터와 같은 직장에서 은퇴한 남자는  그동안 챙겨주지 못했던 아내와 하루를 보내고 싶어 한다. 이런 남편의 생각에 동의하는 아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
  • 2022-03-19
  • [사진=ronstik/게티이미지뱅크] 날이 점점 풀리고 있다. 그동안 실내 환기에 소홀했다면 좀 더 신경 써야 할 때다.   내부 공기는 얼마나 자주 교체해줘야 할까? 감염병으로부터 실내공간의 안전성을 유지하려면 수시로 공기를 교체하는 ‘환기’가 필요하다. 10마이크론보다 큰 호흡기 비말은 일반적으로 ...
  • 2022-03-15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