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다이어트할 땐 ‘이 자세’로… 먹는 양 줄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26일 05시13분    조회:41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설명=음식을 어떤 자세로 먹느냐에 따라 음식 맛과 식사량이 달라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식사 자세를 고려하면 다이어트를 전략적으로 할 수 있겠다. 음식을 어떤 자세로 먹느냐에 따라 음식 맛과 식사량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어떤 자세로 음식을 먹어야 할까?

서서 먹으면 음식 맛 떨어지고, 섭취량 줄어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앉아서 먹으면 더 맛있게, 많이 먹게 된다.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성인 350여 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팀은 앉아서 한 팀은 서서 갓 구운 브라우니를 먹게 했다. 그 결과, 앉아서 브라우니를 먹은 그룹이 서서 먹은 그룹보다 브라우니가 더 맛있었다고 평가했다. 서서 먹을 땐 맛 자체에 둔감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소금을 1/4컵 추가해 만든 브라우니를 두 그룹에 나눠줬더니, 서서 먹은 그룹은 앉아서 먹은 그룹보다 차이를 잘 인지하지 못했다. 게다가 온도에도 둔감해졌고, 더 적게 먹었다. 연구팀이 브라우니 섭취 후 뜨거운 커피 한 잔을 마시도록 했는데, 서서 커피를 마신 그룹이 앉아서 마신 그룹보다 커피 온도에 둔감했고, 섭취량도 적었다. 연구팀은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를 서 있을 때 신체적 스트레스를 유발되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서 있으면 혈액이 중력 때문에 아래로 가, 우리 몸은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올리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이 활성화되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농도가 증가한다. 심장박동수도 빨라진다. 상대적으로 감각 민감도에 관여하는 기관의 활성화는 감소해 서서 먹으면 음식의 맛, 온도를 잘 인지하지 못하고, 섭취량도 줄어드는 것이다. 식사를 맛있게 하고 싶다면 앉아서, 조금만 먹고 싶다면 서서 먹으면 된다.

서서 먹을 땐 속도 조절해야
다만, 선 채로 식사하면 식사에 집중하기 힘들어 음식물을 꼭꼭 씹지 않고, 빨리 먹게 될 수 있다. 소화불량이나 복부 팽만감 등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구부정한 자세도 좋지 않다. 혈액순환과 위장 운동을 방해해 소화가 잘 안될 수 있다. 식사가 끝났다면 다른 음식은 더 이상 먹지 않아야 한다. 앉아서 먹을 때는 의자 뒤쪽에 엉덩이를 붙이고 몸이 앞으로 쏠리지 않도록 한다. 허리는 곧게 펴고, 식탁과 살짝 거리를 두고 앉는다. 바른 자세가 뒷받침돼야 음식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을 수 있다. 먹은 후 소화도 원활히 이뤄진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1
  • 매일 아보카도 한 개를 먹으면 여성의 복부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매일 아보카도 한 개를 먹으면 여성의 복부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성인 15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2주...
  • 2021-09-07
  • 뱃살을 잘 빼려면 여성은 복근을 길러야 하고, 남성은 식이를 조절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뱃살을 빼기위해 통상적으로 여성은 굶기를, 남성은 운동하기를 선택한다. 하지만 효율적으로 감량하기 위해선 정확히 반대로 해야 한다. 주로 여성의 뱃살은 피하 지방, 남성의 뱃살은 내장 지방이 쌓여 형성된다. 피부 바...
  • 2021-08-27
  • 복근을 단련하는 동작을 반복하면 좋다./클립아트코리아 나이 들수록 살 빼는 건 어렵고, 근육은 쭉쭉 빠진다. 여러 대사질환 위험이 올라가는데, 우리 몸의 큰 근육 중 하나인 복근을 꾸준히 자극하다 보면 이를 막을 수 있다. 집에서 손쉽게 뱃살은 빼고 복근은 키우는 법을 소개한다. 복근 운동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 2021-08-25
  • 다이어트한다고 식사량부터 줄이면 오히려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근육부터 키워야 한다./클립아트코리아 살을 빼기 위해 보통 식사량을 먼저 조절하는데, 다이어트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식사량을 줄이기 2주 전부터 몸을 '에너지 소모 체질'로 바꾸는 게 좋다. 식사량부터 줄이면 낭패 살을 빼려면 몸을 에너지...
  • 2021-08-24
  •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는 '거꾸로 식사법'을 실천하면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각종 식단들이 유행을 거듭한다. 하지만, 특정 식품만 먹거나 무리하게 굶는 다이어트를 했다간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먹는 음식을 크게 바꾸지 않고, 식사량마저 줄이...
  • 2021-08-24
  • 만성콩팥병이 있으면 요요현상을 겪으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위험이 올라간다./클립아트코리아 만성콩팥병 환자들은 요요현상을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팀(박세훈 전임의, 숭실대 한경도 교수)은 요요현상이 있는 만성콩팥병 환자는 사망·심근경색·...
  • 2021-08-24
  • 탄수화물 및 총 섭취 칼로리를 줄이는 게 가장 기본이다./클립아트코리아 중년이 되면 살이 많이, 잘 찌고 빼는 건 어렵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여성의 경우 폐경기를 전후로 여성호르몬의 변화에 따라 체지방이 증가해 비만이 될 위험이 크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지방이 더 쉽게 축적된다. 미즈메디병원 가정의학과 김...
  • 2021-08-11
  • [사진=게티이미지뱅크]뱃살만 표적으로 삼아 집중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뱃살이 좀 더 효과적으로 빠지도록 돕는 방법은 있다. 보통 뱃살이 나오면 장기를 둘러싼 내장지방이 증가하는데 이는 건강에 가장 나쁜 영향을 미친다. 내장지방은 다른 지방보다 임시적으로 저장된 상태이기 때문에, 저장 공간을...
  • 2021-07-20
  • 고추를 먹으면 체내 지방을 태우는 갈색지방이 활성화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체내에는 비만을 예방하는 지방도 있다. 이를 '갈색지방'이라고 한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지방은 몸속 남은 영양분을 중성지방 형태로 저장한 백색지방이다. 이와 달리 갈색지방은 백색지방을 태워 비만을 예방한다. 다이어트를 ...
  • 2021-07-14
  •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나타난다.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이유 없이 살이 찐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덜 먹고 많이 움직였는데도 살이 잘 안 빠진다거나 시원한 곳에서도 땀이 뻘뻘 나고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다면 모두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갑상선 질환 환자들은...
  • 2021-07-12
  • 젊은 여성에게 많은 ‘무릎연골연화증’, 증상과 예방법[사진=게티이미지뱅크]3일부터 내린 비는 오후부터 점차 갤 전망이다. 하지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정체전선이 머물면서 4일 이후에도 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전망된다. ☞오늘의 건강= 본격적...
  • 2021-07-04
  • 살 빼기 위해 운동한다면 식전에 하는 게 좋다. 운동은 목적에 따라 방법을 달리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간대도 달라야 한다. 근육 늘리려면 식후에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운동한다면 운동 전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부터 하는 게 좋다. 근육이 빠지는 사태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탄수화물이 고갈되면 근육의...
  • 2021-01-22
  • 몹시 못마땅하거나 언짢아서 나는 성 즉 화는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이다. 누구나 살다 보면 화를 낼 때가 있다. 하지만 그 빈도가 잦고 사소한 일에도 쉽게 분노한다면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등 삶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운동, 심호흡, 근육 이완, 시각화 등의 방법으로 화를 다스릴 수 있지만 질병이 원인일 땐 병에...
  • 2021-01-18
  • 살 빼려면 영양가는 적고 칼로리는 높은 '엠티칼로리' 식품을 덜 먹어야 한다. 건강해지고 싶다면 '엠티칼로리'로부터 벗어나자. 영양가는 상대적으로 적고 열량은 높은 식품은 엠티칼로리(empty calorie) 식품이라 한다. 엠티칼로리식품의 대표적인 례가 술이다. 알콜은 1g당 칼로리가 7k...
  • 2021-01-14
  • [사진=게티이미지뱅크]고도 비만이면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대사증후군위험이 40배가량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남성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녀성의 약 두배였다. 제주대 간호학과 박은옥 교수가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30∼64세 남녀 1만 488명을 대상으로 성별ㆍ직업별ㆍ비만도...
  • 2021-01-14
  • 한파는 이번 주말까지 기세가 계속된다. 서울 아침 기온이 령하 15도, 휴일에는 령하 12도까지 떨어지겠다. 체감온도는 이보다 낮은 령하 20도 가까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파는 다음 주 초반부터 차츰 누그러지겠다.  ☞오늘의 건강= 허벅지와 엉덩이 등에 흔히 보이는 셀룰라이트는 녀성들...
  • 2021-01-09
  •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발터 롱고 교수는 먹으면서 단식효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짧은 단식 기간을 반복하는 '간헐적 단식'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12시간 이상 아무런 음식도 먹지 않는 것은 생각보다 힘겹다. 먹으면서도 단식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놀랍게도 그런 방법이 있다....
  • 2020-12-17
  • 술에도 열량이 있기 때문에 안주를 먹지 않는다고 다이어트효과가 생기진 않는다. 다이어트를 위해 술만 마시고 안주를 끊는 사람들이 있는데 큰 효과가 없다. 술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술은 칼로리가 높다. 알콜도수가 높을수록 칼로리도 높아지는 편이다. 소주는 한병에 403kcal로 공기밥 한그릇(300kcal)보...
  • 2020-12-11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좀처럼 수그러들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확실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오기까지 앞으로 최소 1년간은 코로나19의 그림자 속에서 살아야 할 상황이다. 코로나19 팬데믹(대류행병) 시대를 맞으면서 미국에서는 과자를 만드는 회사의 매출이 20%가까이 급증했다고 한다. 코로나19 전...
  • 2020-11-02
  • 비만을 촉발하는 여러 요인들이 있다.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 일이나 책상 앞에 하루 종일 앉아일하는 생활 등이 비만의 원인이 된다. 또 다른 주요요인 중 하나는 수면부족이다. 잠이 부족하면 체중관리가 더욱 어려워진다.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면 과체중, 30 이상이면 비만으로 간주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n...
  • 2020-09-21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