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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할 땐 ‘이 자세’로… 먹는 양 줄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26일 05시13분    조회: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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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음식을 어떤 자세로 먹느냐에 따라 음식 맛과 식사량이 달라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식사 자세를 고려하면 다이어트를 전략적으로 할 수 있겠다. 음식을 어떤 자세로 먹느냐에 따라 음식 맛과 식사량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어떤 자세로 음식을 먹어야 할까?

서서 먹으면 음식 맛 떨어지고, 섭취량 줄어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앉아서 먹으면 더 맛있게, 많이 먹게 된다.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성인 350여 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팀은 앉아서 한 팀은 서서 갓 구운 브라우니를 먹게 했다. 그 결과, 앉아서 브라우니를 먹은 그룹이 서서 먹은 그룹보다 브라우니가 더 맛있었다고 평가했다. 서서 먹을 땐 맛 자체에 둔감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소금을 1/4컵 추가해 만든 브라우니를 두 그룹에 나눠줬더니, 서서 먹은 그룹은 앉아서 먹은 그룹보다 차이를 잘 인지하지 못했다. 게다가 온도에도 둔감해졌고, 더 적게 먹었다. 연구팀이 브라우니 섭취 후 뜨거운 커피 한 잔을 마시도록 했는데, 서서 커피를 마신 그룹이 앉아서 마신 그룹보다 커피 온도에 둔감했고, 섭취량도 적었다. 연구팀은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를 서 있을 때 신체적 스트레스를 유발되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서 있으면 혈액이 중력 때문에 아래로 가, 우리 몸은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올리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이 활성화되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농도가 증가한다. 심장박동수도 빨라진다. 상대적으로 감각 민감도에 관여하는 기관의 활성화는 감소해 서서 먹으면 음식의 맛, 온도를 잘 인지하지 못하고, 섭취량도 줄어드는 것이다. 식사를 맛있게 하고 싶다면 앉아서, 조금만 먹고 싶다면 서서 먹으면 된다.

서서 먹을 땐 속도 조절해야
다만, 선 채로 식사하면 식사에 집중하기 힘들어 음식물을 꼭꼭 씹지 않고, 빨리 먹게 될 수 있다. 소화불량이나 복부 팽만감 등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구부정한 자세도 좋지 않다. 혈액순환과 위장 운동을 방해해 소화가 잘 안될 수 있다. 식사가 끝났다면 다른 음식은 더 이상 먹지 않아야 한다. 앉아서 먹을 때는 의자 뒤쪽에 엉덩이를 붙이고 몸이 앞으로 쏠리지 않도록 한다. 허리는 곧게 펴고, 식탁과 살짝 거리를 두고 앉는다. 바른 자세가 뒷받침돼야 음식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을 수 있다. 먹은 후 소화도 원활히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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