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다이어트 중 '근손실' 막으려면? (연구)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6월29일 13시03분    조회:2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체중 감량할 때 단백질 섭취의 이점
단백질의 섭취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이점을 제공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다이어트를 할 때 좀더 많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보다 건강한 식생활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근육량 손실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 럿거스대 연구팀이 다양한 체중 감량 실험의 합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식 섭취량에서 단백질의 양을 18%에서 20%로 늘리면 식단의 질이 상당히 좋아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 저자인 수 샙시스 교수(영양학)는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 단백질 섭취를 약간 더 늘리는 선택이 녹색 채소 섭취 증가, 정제 곡물과 첨가당 섭취의 감소를 동반한다는 것은 다소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약간 더 많은 단백질 섭취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이점을 제공한다. 체중과 근육량의 동반 감소 현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칼로리를 제한하는 체중 감량 요법은 종종 철분 아연 등 미량 영양소가 있는 건강식품의 섭취 감소를 불러올 수 있다. 많은 단백질 섭취가 보다 건강한 성과와 관련이 있지만 식단의 질과의 연관성은 잘 이해되지 않는다

공동 저자인 안나 오길비는 "자발적으로 선택한 식이 단백질이 식사의 질에 미치는 영향은 연구된 적이 없지만 둘 사이의 연관성을 탐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 미국에서는 식사의 질이 최적이라고 보기 힘들며 고단백 다이어트가 유행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 데이터는 지난 20년간 국립보건원이 후원한 럿거스대 임상시험에 참여한 200명 이상 남녀로부터 수집됐다. 이들의 나이는 24세에서 75세 사이였으며, 각자 과체중 혹은 비만으로 분류되는 체질량지수를 등록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500칼로리를 줄인 식단을 통해 살을 빼도록 권했고 6개월에 걸쳐 영양 상담과 지원을 위한 정기적 만남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학회와 미국당뇨병학회의 지침에 따른 영양 조언을 받았다. 이들은 칼로리 섭취량의 18%를 가금류, 가공되지 않은 붉은 고기, 생선, 콩 및 유제품 등 저지방 단백질에 할당하도록 권장받았다. 또한 나머지 칼로리는 과일, 채소, 통곡물에서 얻도록 권하고 포화 지방, 정제 곡물, 설탕, 소금의 섭취는 줄이도록 했다.

연구팀은 상세한 음식 기록을 통해 식단의 질, 소비 음식의 범주와 비율, 단백질의 원천을 분석했다. 이어 참여자들이 섭취한 전체 칼로리 중 18%가 단백질에서 나오면 이를 저단백 접근 방식으로, 20%를 단백질에서 섭취하는 경우 고단백 접근 방식으로 분류했다.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저단백군과 고단백군 모두 6개월 동안 동일한 양의 체중을 감량했다. 대략 체중 약 5% 가량이 줄었다.

-고단백 그룹 사람들은 골고루 먹기 위해 건강에 좋은 음식의 혼합을 선택했다.

-고단백 그룹은 특히 녹색 채소의 섭취를 늘리고 설탕과 정제된 곡물을 줄였다.

-고단백 그룹은 근육량을 더 잘 유지할 수 있었다.

연구는 학술지 《비만》에 발표됐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1
  • 인체 건강 지키는 자연치유 흔히 살이 찐다고 알려진 탄수화물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다이어트를 돕고 질병을 이기게 하는 자연치유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살이 '적'이 되면서 탄수화물을 미워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사실 탄수화물은 억울하다. 살이 찌면 탄수화물 탓으로 돌리는 사람...
  • 2022-07-14
  • 살빼려고 이것 저것 해보지만 오히려 잘못하다 노화를 촉진하기도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블로그, 유튜브, SNS, 연구 결과 등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는 팁은 어디에나 있다. 이렇게 적은 수고로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지만, 이 중에는 오히려 건강에 해롭고 노화를 촉진할 수 있는 정보들도 있다. 수많은 정...
  • 2022-07-12
  • 탄수화물 모자라면 몸이 단백질 분해, 포도당 합성... 근육 손실 위험 체중 조절을 위해서는 열량을 내는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그리고 지방을 건강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다이어트도 '건강하게' 해야 한다. 후유증 없이 살을 빼기 위해선 건강한 식사가 중요하다. 우리 몸에...
  • 2022-07-12
  • 활발한 취미생활, 스트레스 풀기, 숙면, 금식 등 다양 일몰 때 해변에서 명상을 하는 여성. [사진=게티이미지뱅크]저녁 이후는 조용히 살을 빼는 데 좋은 시간이다. 밤을 틈타 몸무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도 없지 않다. 작은 움직임으로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 자료를 바탕으로 ...
  • 2022-07-12
  • 다이어트 정체기가 왔을 때는 단백질 섭취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꾸준히 다이어트를 시도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다이어트 정체기'를 겪을 때가 있다. 계속 줄어들던 체중이 더 이상 줄지 않는 것이다. 이때 다이어트를 포기하기도 하는데, 정체기는 자연스...
  • 2022-07-11
  • 허벅지에는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알파-2 수용체가 많아, 살이 찌기 쉽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열심히 다이어트해도 유독 허벅지 살은 잘 안 빠지는 것만 같다. 실제로 우리 몸은 상체보다 하체에 먼저 지방을 축적한다. 이유가 뭘까? 허벅지는 지방이 자리 잡기 매우 좋은 위치다. 구조적으로 하체는 상체보다 심장...
  • 2022-07-11
  •   블루베리, 양파, 체리 등이 특히 좋아 더운 여름철에는 뱃살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잘 빠지지 않는 뱃살. 이런 뱃살만을 집중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전반적으로 체중을 줄이면서 뱃살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방법을 써야 한다.   그런데 여름철에는 땀이 많이 나기 때문...
  • 2022-07-07
  • 양치와 일광욕, 일찍 일어나기는 뱃살 빼기에 효과적 의외의 생활습관이 복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두꺼운 허리는 건강의 적신호. 뱃살이 오르고 허리둘레가 늘어나면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등 만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허리둘레를 줄이려면 식단과 함께 습관을 바꿔...
  • 2022-07-07
  • 혈액형에 따라 질병 위험을 다를 수 있을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혈액형별 성격, 궁합 등 사람들은 혈액형에 따라 서로에게서 다른 점들을 찾아내 상대방을 가늠해보기도 하고 재미를 찾기도 한다. 물론 이런 것들이 꼭 맞는다거나 과학적 증거가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혈액형에 따라 질병 위험을 다를 수 있다는 것을...
  • 2022-07-07
  • 매일 전신사진을 찍는 것은 다이어트 동기 부여에 큰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다이어트의 기본은 식단조절과 운동이다. 하지만 이 외에도 다이어트 효과를 부쩍 높여줄 수 있는 의외의 방법들이 있다. 그 방법들을 알아본다. 매일 전신사진 찍기 매일 전신사진을 찍어보자. 이는 다이어트 동기를 더 강화한다. 뒷...
  • 2022-07-07
  • 질병 없이 10년을 더 살려면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기 등 건강 습관 5가지를 실천하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무병장수'는 모든 사람의 꿈이다. 이를 이루려면 건강 습관 5가지를 지키는 게 도움이 된다. 그러면 질병 없이 10년을 더 살 수 있다는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하...
  • 2022-07-04
  • 굶기는 오히려 다이어트를 방해한다. /게티이미지뱅크 빠르게 살을 빼려면 굶는 게 답이라는 얘기가 있다. 하지만 굶으면서 하는 다이어트는 오히려 체중감량을 방해할 수 있다. 굶어 봤자 기대하는 만큼의 체중감량은 불가능하다. 먹는 게 없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 게 이해되지 않을 수 있으나 이는 이상한 일이 아니다...
  • 2022-07-04
  • 체중 감량할 때 단백질 섭취의 이점 단백질의 섭취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이점을 제공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다이어트를 할 때 좀더 많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보다 건강한 식생활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근육량 손실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 럿거스대 연구팀이 다양한 체중 감량 실험...
  • 2022-06-29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노출의 계절 여름을 앞두고 헬스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이 많다. 지난해 대한비만학회(회장 강재헌, 이사장 이창범)의 ‘코로나19 시대 국민 체중 관리 현황 및 비만 인식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4명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체중이 3kg 이상 증가한 것으로 ...
  • 2022-06-24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다이어트할 때 물을 많이 마셔라', '수분 섭취는 건강에 좋다'는 말을 흔히 듣곤 한다. 일각에서는 따뜻한 차 한 잔이 몸에 좋다고 하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커피가 체지방 감량에 도움을 준다고도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물 한 잔은 밤새 자고 있던 몸을 깨워 장 활동을 원활...
  • 2022-06-21
  • [사진=게티이미지뱅크]더운 여름철에는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살이 빠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다이어트 효과와는 상관이 없다. 연구에 따르면, 몸을 춥게 해 신체 내 갈색지방이 활성화되면 백색지방을 연소하는 역할을 해 어렵지 않게 살을 뺄 수 있다. 이 때문에 추운 겨울이 다이어트 효과가 더 있는 것으로 알려져...
  • 2022-06-21
  • 식욕과 운동은 밀접한 관계로 운동 강도를 늘려 식욕을 억제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운동하면 입맛이 좋아진다. 덕분에 잘 먹고, 그 결과 체중이 늘어난다. 살 빼려고 운동하는 사람에겐 낭패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운동 강도를 높이면 식욕을 줄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와...
  • 2022-06-20
  • 식후에 걸으면 혈당 수치 조절에 도움 햇살 받으며 걸을시 비타민D 보충 및 체지방 감량 효과 ⓒ픽사베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운동인 걷기. 별다른 준비물 없이도 회사나 집 근처 어디에서든 할 수 있어 접근성 면에서 가히 최고라 칭할만 하다. 운동 경험이 전무한 초보자에게 전문가들이 걷기를 추천하는 이유도 이 때...
  • 2022-06-19
  • 많은 연구에 따르면 각 신체 유형의 특징에 따라 조심할 질환들이 따로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키가 큰지 작은지, 머리가 작은지 큰지, 숏다리인지 롱다리인지…. 이러한 신체 유형의 차이에 따라 잘 걸리는 병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지금까지 발표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각 신체 유형의 특징에 따라 ...
  • 2022-06-18
  • 바나나는 다이어트에 좋을 뿐만 아니라 혈압 낮추고 경기력 높이는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사진=아이클릭아트]     미국인 한사람이 1년에 평균 10㎏의 바나나를 먹는다는 통계가 있다. 하지만 이 간편한 과일이 건강에 얼마나 좋은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다이어트 식단에서 바나나가 제외되는...
  • 2022-06-18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