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채소의 영양소를 파괴하는 치명적인 실수 6가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6월2일 06시26분    조회:5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시장에서 팔리는 각종 채소들은 야생에 있던 원조 채소들에 비해 더 달콤하고 탄수화물은 많아진 반면 섬유질은 더 적은 경우가 많다. 즉 영양가가 덜 하다는 것이다. 예로써 야생 민들레 잎에는 항산화제가 시금치에 비해 8배, 양상추에 비해서는 40배가 더 많이 들어있다.

 

따라서 채소의 영양소를 어떻게 해야 최대화해서 먹을 수 있는가가 중요한 데 일반적인 요리 습관 중에서 많은 것들이 채소의 영양가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탐사 보도 전문기자로서 10년 동안 채소와 과일 등의 영양소에 대한 연구를 취재해 온 조 로빈슨은 “영양소하면 사람들은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만을 떠올리지만 채소에는 해로운 자외선과 곤충들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채소들이 갖고 있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파이도뉴트리언트가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말한다.

 

인간도 식물성 생리활성 영양소로 불리는 파이토뉴트리언트를 채소를 통해 섭취하면 신체 내, 외부에서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막아낼 수 있다. 식품 요리 정보 사이트인 ‘더키츤닷컴(thekitchn.com)’이 채소의 영양소를 줄이는 실수 6가지를 소개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상추 보관 방법이 잘못됐다

채소는 보통 보관하기 전에 손상을 입히면 안 된다. 하지만 상추의 경우에는 예외다. 상추는 잎을 찢으면 파이토뉴트리언트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으며 하루나 이틀 안에 먹으면 그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상추는 잎을 찢어 보관하면 함유된 항산화제가 2배로 증가한다.

 

채소를 물에 끓인다

채소를 끓이게 되면 비타민C와 같은 물에 용해되는 비타민들이 채소에서 빠져나와 요리하는 물에 들어가게 된다. 여기에 채소에 함유된 항산화제 감소시킨다. 시금치의 경우 10분간 물에 끓이면 함유된 파이토뉴트리언트의 4분의 3이 물로 빠져나온다.

 

물론 조리된 국물을 먹게 되면 이 영양소를 다 섭취할 수 있다. 어쨌든 채소를 요리할 때는 물과 직접적인 접촉이 되지 않도록 찌거나 전자레인지에 요리하거나, 굽거나, 살짝 볶는 방식이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마늘을 썬 뒤 바로 조리한다

마늘을 썰거나 간 뒤 바로 뜨거운 팬에 넣으면 마늘에 들어있는 유익한 화합물인 알리신을 거의 섭취할 수 없게 된다. 그 이유는 알리신을 만들어내는 효소는 마늘의 세포벽이 터져야 활성화되는 데 이때에도 이 가해지면 바로 비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뜨거운 팬에 2분간 혹은 전자레인지에서 60초만 열을 가해도 막 잘게 썬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을 감소시킨다. 잘게 썰거나 간 마늘은 열을 가하기 전에 10분 정도 놔둬야 한다. 그래야 효소가 작동을 할 시간을 얻게 되며 알리신을 최대한 섭취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마늘은 기계에 넣어 가는 것보다는 마늘 다지기를 쓰는 게 좋은 데 이렇게 하면 알리신을 만들어내는 데 결합하는 화합물들을 더 많이 방출시킬 수 있다.

 

감자를 요리하자마자 바로 먹는다

많은 사람들이 먹은 뒤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고혈당지수 채소로 흰 감자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요리 뒤에 냉장고에서 24시간 정도 차게 하면 감자 속의 탄수화물을 좀 더 천천히 소화되는 형태로 전환시키기 때문에 흰 감자를 저혈당지수 채소로 바뀌게 한다. 따라서 밤새 냉장 보관한 감자 샐러드는 먹기에 좋은 저혈당 식품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근을 요리하기 전에 자른다

당근을 통째로 요리한 다음에 자르면 함유된 영양소를 더 많이 유지할 수 있다. 당근은 날 것보다는 요리해서 먹는 게 더 좋은 채소 중 하나다. 당근을 요리하면 당근의 세포벽을 파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영양소를 더 쉽게 흡수할 수 있게 한다.

 

브로콜리의 꽃 부분만을 이용한다

브로콜리는 강한 채소처럼 보이지만 수확한 뒤에는 함유하고 있는 파이토뉴트리언트가 빠르게 고갈되는 약점이 있다. 로빈슨은 “이 때문에 브로콜리는 수확하자마자 가장 먼저 먹어야 하는 채소중의 하나”라고 말한다.

 

연구에 따르면 브로콜리가 수확돼 시장에 나오기까지 10일 동안 항산화제의 일종인 플라보노이드의 75%와 건강 효능이 있는 화합물인 글루코시놀레이트의 80%를 상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브로콜리의 꽃 부분만 잘라서 이용하면 항산화제 손실률이 2배가 된다. 브로콜리는 가장 신선한 것을 구입해 즉시 요리해서 브로콜리 전체를 섭취하는 게 좋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70
  • 좋은 술을 마셔도 똑같은 알코올을 마시는 것이기 때문에 간은 상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주말이면 다음 날 푹 쉴 수 있다는 안도감 때문인지, 술자리가 절로 깊어진다. 한껏 오른 술기운을 기분 좋게 즐기기만 할 수 있다면 참 좋을 텐데, 매번 숙취, 망가진 간 등 부작용이 따라붙는다. 그 때문인지, 술의 장점부터 숙...
  • 2022-07-23
  • 평소 즐기는 식품 중 몸 속 염증을 줄이는 데 좋은 음료들도 많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다 맞다. 강황은 그렇다쳐도 사골이 염증을 줄인다고? 우리가 평소에 먹는 음식이나 음료 중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많다. 많다. 만성염증은 심각한 상태가 되기까지는 알기 쉽지 않다. 체중 증가, 피로, 관절 통증, 피부...
  • 2022-07-23
  • △신장결석 △심혈관 질환 △수분 보충에 도움 다만 위염·역류성식도염 환자에는 비추천 치아 부식 위험도…입 헹구거나 빨대로 마셔야 레몬수. ⓒ게티이미지뱅크물에 레몬을 짜 넣어 만드는 레몬수. 비타민과 수분이 부족해지기 쉬운 무더운 여름철에 들어서면서 심심한 물보다 상큼한 레몬수를 찾는 사람이 ...
  • 2022-07-23
  • 카로티노이드 풍부 식단, 시각과 인지 능력 손실 예방에 중요 밝은 색의 과일과 채소는 시각과 인지능력 손실을 예방하는 데 특히 중요하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장수하지만 질병 발생률은 더 높다. 케일, 시금치, 수박, 피망, 토마토, 오렌지, 당근 등 카로티노이드 색소가 많이 들어있는 과...
  • 2022-07-20
  • 옥수수, 바나나, 마늘 등 위 건강 향상시켜 여름이 제철인 옥수수는 위를 튼튼하게 하는 식품 중 하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위암은 위의 내면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을 말한다. 위 점막에서 시작한 암세포는 점막 층, 점막하층, 근육 층, 장막 층을 지나 위 주변의 림프절까지 퍼진다. 점막 층, 점막하층까지 암이 있...
  • 2022-07-19
  • 튀김 등 맛있는 음식이 피부에는 좋지 않아 먹음직스러운 새우 튀김. 하지만 피부에는 썩 좋지 않은 음식으로 꼽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한 피부를 원한다면 반드시 좋은 영양을 세포에 공급해야 한다. 피부의 노화 속도를 늦추려면 음식 섭취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어젯밤에 맛있는 튀김, 피자와 음료...
  • 2022-07-19
  • [사진=아이클릭아트] 건강한 삶을 사는 데 거창한 다이어트나 비싼 보충제가 필수는 아니다. 오히려 긍정적이고 건전한 생활습관이 더 중요하다. 미국 건강 매체 ‘잇디스낫댓’이 수명을 늘리는 간단한 비결을 소개했다.   ◆초콜릿 = 카카오 함량 70% 이상의 다크초콜릿을 며칠에 한 번, 몇 조각(30g 안팎...
  • 2022-07-16
  • 과식을 했을 때에는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더위로 인해 식욕이 떨어지는 시기다. 하지만 휴가철인 관계로 가족이나 친구들과 어울려 회식을 하다보면 과식하기 쉬운 때이기도 하다.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 즉 과식이 나쁜 것은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나오는 유해한 활성산...
  • 2022-07-16
  • 냉면 육수는 나트륨 함량이 높아 조금만 먹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냉면은 여름을 대표하는 음식이다. 무더운 날씨에 살얼음이 떠있는 냉면 한 그릇을 먹고 나면 속이 시원하고 몸의 열이 식는 기분이 든다. 실제 음식점을 가보면 면뿐 아니라 육수까지 모두 비워 ‘완냉’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 2022-07-16
  •   피스타치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한 몸을 위해서는 충분한 근육이 필수고, 근육량을 늘리려면 단백질을 넉넉히 섭취해야 한다. 그런데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했을 때 대부분 닭가슴살만 떠올린다. 물론, 닭가슴살은 필수 아미노산 8종이 모두 있는 고단백 음식이지만, 고단백 공급 식품에는 닭가슴살...
  • 2022-07-16
  • 어떤 음식 먹는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먹는지도 중요 블루베리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근육의 산화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근육은 몸을 지탱하고 균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근육이 원활하게 기능하기 위해서는 규칙적 운동과 함께 식단이 지대한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근력운동 전문...
  • 2022-07-14
  • 남자는 2년 이상, 여자는 1년반 평균수명 줄어 식사 때마다 소금을 첨가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일찍 죽을 위험이 28% 증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식탁에서 음식에 소금을 첨가하는 습관이 사람의 평균 수명을 단축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2년 이상, 여성은 1년 반 이상 수명이 준다는 것. ...
  • 2022-07-12
  • 피 끈적끈적... 여름에 뇌졸중(뇌출혈-뇌경색) 많은 이유무더위 속에서는 땀 등으로 배출되는 수분이 많다. 갈증이 오기 전에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폭염이 지속되는 요즘 물 한 잔의 가치를 절감한다. 평소 물을 잘 마시지 않던 사람도 물을 찾게 된다. 물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
  • 2022-07-11
  • 운동하고, 요구르트·통곡물 등 섭취해야 장 건강은 뇌에도 영향을 미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장에는 30조 개가 넘는 미생물들이 살고 있다. 이 미생물이 건강한 조화를 이뤄야 우리 몸도 건강하다. 장이 건강하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유지하고, 체중, 면역 체계, 식욕, 기분 상태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
  • 2022-07-11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임플란트 시술은 과정도 길고 복잡하지만, 비용도 부담이 커 두 번은 하기 어렵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임플란트 시술 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재시술을 받기도 한다. 임플란트 식립 후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아보자. 뜨겁고 차가운 음식 피해야 임플란트를 식립한 다음에는 너무 뜨거...
  • 2022-07-07
  • 운동 전 진한 카페인 음료를 마시면 지방을 더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운동을 통한 체중 감량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다면, 운동 전 커피 등 진한 카페인 음료를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스페인 그라나다대 의대 연구팀은 ​평균 연령 32세 남성 15명을 대상으로, 운동 전 카페인 섭취가 지...
  • 2022-07-07
  • 게티이미지뱅크곰팡이가 피기 쉬운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곰팡이독소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 곰팡이독소를 섭취하면 간장, 신장, 신경계 등에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따라서 식빵 등에 곰팡이가 폈다면 도려내 먹지 말고 통째로 버려야 한다.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식품...
  • 2022-07-07
  • ⓒ게티이미지뱅크 아보카도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크리스 에더튼 연구팀은 아보카도 섭취가 체중과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등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6개월간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 1000명은 아보카도 섭취 그룹과 비섭취 그룹으...
  • 2022-07-07
  • 커피, 토마토, 양파, 마늘... 항산화 성분의 정체는? 커피는 국내외에서 검증이 된 간암 예방을 돕는 식품이다. 폴리페놀 화합물 등 항산화 성분이 암 예방에 기여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요즘 주위에 암 환자가 늘고 있다. 나도 언젠가는 암 환자가 될 수 있다는 걱정도 든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
  • 2022-07-07
  • 마요네즈, 치즈, 유제품, 수분기 많은 채소 등은 질감과 맛이 변할 수 있어 냉동 보관에 적합하지 않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더운 계절에는 방심하면 식중독 등으로 고생할 수 있어 음식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따뜻한 실내에 음식을 방치하지 않도록 냉장, 냉동 보관에 신경 써야 한...
  • 2022-07-06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