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삶이 힘들 때…한줄기 기쁨 찾는 방법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0월20일 23시04분    조회:71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목적을 발견하고 루틴(程序 步骤)을 바꾸면 도움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생 동안 여러 번 심각한 트라우마와 상실을 경험하게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누구나 살다보면 오르막 내리막이 있기 마련이다.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 우리는 어떻게 기쁨을 찾을 수 있을까? 적어도 그 어려움을 어떻게 견뎌낼 수 있을까? 미국 하버드 의대가 운영하는 건강 매체 '하버드헬스퍼블리싱'이 기쁨과 행복의 차이점, 기쁨을 찾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때로는 힘겨운 일들이 한꺼번에 몰아 닥친다. 이럴 때 어떤 데서도 기쁨을 찾을 수 없다고 느끼는 것이 정상이다. 건강, 상실, 이별, 자연 재해 등 심각한 스트레스 요인과 트라우마는 다양하다. 대부분 사람들은 일생 동안 여러 번 심각한 트라우마와 상실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쁨을 잃어버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살면서 기쁨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것은 정신 건강 문제의 징후일 수도 있고 정상적 반응일 수도 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기쁨의 상실이 지속되거나 느닷없이 나타난다. 이는 우울증과 같은 기분 장애에서 발생할 수 있다. 기쁨을 느낄 수 없는 것을 '쾌락불감증'이라고도 하며, 이는 우울증 진단 기준 중 하나이다. 미국의 경우 성인 중 약 8%는 어느 해인가 우울증을 경험하고, 약 20%는 평생 우울증을 경험한다.

기쁨의 상실은 정신 질환과 치매를 비롯한 다른 정신 질환도 동반할 수 있다. 우울증 치료약 등 특정 약물은 정서적 둔감과 기쁨의 상실을 일으킬 수 있다.

기쁨과 행복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기쁨과 행복은 종종 서로 뒤섞여 쓰인다. 엄밀히 말하면 행복이란 '어떤 상황이나 경험, 또는 사물에서 기인하는 즐거운 느낌(감정)'을 말하는 반면, 기쁨이란 '슬픔이나 불확실성 속에서도 찾을 수 있는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우리는 자신의 상황과 무관하게 기쁨을 배양할 수 있다. 가령 복권에 당첨되면 (단기적) 행복이 유발될 수 있고,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장기적인 기쁨을 가져올 수 있다. 기쁨에 관련된 신경생물학은 복잡하다. 긍정적 감정을 촉진하는 데 주목되는 신경전달 물질은 도파민, 세로토닌, 옥시토신, 엔돌핀 등이다. 좋은 소식은 생활 속 변화로 이러한 신경전달 물질 수치를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달리기를 할 때 '러너스 하이'(뛰었을 때 밀려오는 행복감)를 느낄 수 있다. 아기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 '포옹호르몬'인 옥시토신이 방출된다.

신경전달물질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근육 이완부터 심장 박동수를 빠르게 하는 것까지 광범위하다. 이는 긍정적 감정을 촉진하는 최종적 경로로 이어질 수도 있다. 새로운 목적을 찾는 것이든 지지를 주고받는 관계를 즐기는 것이든, 이것이 마음과 몸에 미치는 혜택은 광범위하다.

어떻게 기쁨을 증가시킬 수 있을까

어려운 시기에는 스스로 기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루틴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한 몇 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것을 찾아야 한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한다. 그 효과는 운동이 끝난 후에도 오래 지속된다. 신체 활동을 신경 전달 물질의 거품 목욕으로 생각하라.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한다. 자원봉사 같은 활동은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을 만들어낸다.

-자신의 영적인 면을 돌아본다. 명상은 기쁨을 증가시키기 위해 뇌 경로를 수정하는 강력한 방법이다.

-새로운 것을 발견한다. 인간은 새로운 것을 경험할 때 기쁨을 경험하도록 만들어 졌다. 새로운 목적을 개발하는 것은 에너지를 다시 집중하도록 이끌 수 있다.

-기분이 처질 때는 몇 분만이라도 기쁨을 찾는 일을 한다.

-좋은 일에 관심을 갖는다. 기쁨을 느끼는 마음가짐은 길러질 수 있지만 연습이 필요하다. 최소한 1주일 동안 매일매일 그날 있었던 3가지 좋은 일을 공책에 기록하면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반대로 부정적인 시간을 줄인다. 험담하는 동료든 불평하는 친구든, 부정적인 사고방식에 갇혀 시간을 보내는 것은 우리에게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이를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일에 노력을 집중한다(그리고 돈에 집중하지 않는다).

-항우울제 등을 복용하고 있다면 약에 관련된 문제인지 의사와 상담한다.

기쁨의 놀라운 이점

어떤 방법이든 기쁨을 찾는 능력을 증가시키는 것은 지속적인 건강상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우리의 면역 체계는 이러한 정신 상태에 의해 강화될 수 있다. 면역 세포는 신경 전달 물질에 대한 수용체도 가지고 있다. 기쁨을 증가시키기 위한 활동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이고, 통증을 개선하며, 우울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되찾은 기쁨은 우리가 더 오래 살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38
  • 태계혈(太谿穴)은 발목 안쪽에 위치하는 혈자리로, 안쪽 복사뼈와 아킬레스건 사이의 오목한 곳을 지그시 눌러준다. 태계는 큰 계곡이라는 뜻으로, 한의학에서는 노화에 따라 오장육부 개념 중 신장이 허해진다고 보는데, 태계는 신장과 관련된 경맥의 기운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노인들에게 좋은...
  • 2019-04-10
  • 갑상선 결절은 생각보다 흔하다. 인구의 절반 정도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국내 연구에 따르면 7만 여명을 대상으로 한 검진결과 총 34.2%에서 갑상선 결절이 발견됐다. 이렇게 흔한 증상이지만, ‘암으로 변할 수 있다’는 잘못된 상식 때문에 결절 진단 후 두려움을 갖는 환자들이 많다. 하지...
  • 2019-04-10
  • 혈액이 탁하거나 끈적해 몸 구석구석을 원활히 흐르지 않으면, 혈관에 피떡이 뭉치는 혈전이나 혈관이 탄력을 잃고 좁아지는 동맥경화가 발생할 수 있다. 혈액의 점도에 대해 알아봤다. 피를 탁하게 만드는 주원인은 ‘과잉 영양소’다. 혈액은 각 세포에서 나온 노폐물을 거둬 콩팥으로 보내 몸 밖으로 배출하는...
  • 2019-04-09
  • 장에 유익한 세균 많아지면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향상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증가 장내 미생물과 뇌 관계 ‘장(腸)이 건강하면 뇌와 정신이 건강하고 치매에 안 걸린다’. 논리적 비약 같지만 최근 잇따라 발표되는 연구들은 이것이 사실이라고 말한다. 바로 ‘장-뇌 연결축(Gut-BrainAxis...
  • 2019-04-08
  • 천천히 씹어 먹어야 과식 예방 적당히 잠자야 생체리듬 유지 유산소 운동 지속해야 몸 튼튼 생활습관과 밀접한 숫자 나이가 들어도 건강을 유지하고 싶은 건 모두의 바람이다. 그러려면 ‘15분’ 이상 식사하고 ‘7~8시간’ 숙면하며 ‘주 5회’가량 운동해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아는 건강 상...
  • 2019-04-08
  • 잠을 잘 자는 것은 하루를 건강하게 시작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수면 시간뿐 아니라 수면의 질도 중요한데, 베개는 이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베개가 너무 높거나 낮은 등 자신의 자세와 맞지 않으면 목뼈와 근육, 신경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베개는 너무 푹신해도, 너무 단단해도 좋지 않다. 푹신한...
  • 2019-04-08
  • 흔히 '과일은 껍질까지 먹어야 항산화 성분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과일 껍질은 과일 중량의 10~30%를 차지하며, 체내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다. 그런데 과일마다 껍질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 양은 다르다.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 표영희 교수팀은 과일 11종(포도...
  • 2019-04-05
  • 설탕과 소금, 육류를 과다 섭취하고 알곡과 과일, 견과류 등을 과소 섭취하는 것과 같은 잘못된 식습관이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세계 각국에서 모두 1천100만명이 잘못된 식습관과 연관된 요인으로 수명을 단축했다는 것이 연구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전세계 사...
  • 2019-04-05
  • 우즈베키스탄은 10만명 당 892명이 식습관으로 조기사망  일본은 97명, 이스라엘 89명 수준  소금 과다 섭취가 가장 큰 사망 원인【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백악관에서 미국 대학 풋볼 챔피언에 오른 클렘슨 대학 선수단을 맞기 전 햄버거 상자들이 쌓여있는 테이블 앞에 서...
  • 2019-04-04
  • 전세계 25% 남성 갱년기 경험…성 호르몬 투여하면 나아져©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규빈 인턴기자 = "평소 엄했던 아버지가 드라마를 보다가 갑자기 눈물을 흘려서 깜짝 놀랐어요. 요즘 휴대폰을 놔둔 곳도 깜박깜박하셔서 어디 아프신 건 아닌지 걱정이예요." 여성만 갱년기가 있는 게 아니...
  • 2019-04-04
  • 미국 성인 3명 중 1명은 하루 수면 권장량인 7시간을 제대로 채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밤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이다. 물론 누구나 잠을 설칠 때가 있다.  전날 밤 물을 많이 마셔 화장실을 들락거리거나, 밖에서 시끄럽게 사이렌이 울린다면 대부분 잠을 깰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처럼 특별한 방해 요...
  • 2019-04-04
  • 혈관 건강 치명적 `이상지질혈증' 3대 영양소 지방에 해당 콜레스테롤 생명 유지에 필수 … 음식 통해 얻어 좋은 지방을 적당한 수준 섭취 권장 탄수화물 과다 혈중 중성지방 높여 콜레스테롤은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 등 성인병의 원인 중 하나이지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기도 하다.  한국건강관리...
  • 2019-04-04
  • 여성들이 많이 애용하는 하이힐이나 플랫슈즈가 아킬레스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아킬레스에 지속적으로 스트레스가 가중되면 아킬레스건염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아킬레스건은 발뒤꿈치 뼈인 종골과 종아리 근육인 하퇴삼두근을 연결하는 힘줄로 걸을 때 발이 바닥을 차면서 몸을 앞으...
  • 2019-04-04
  • 진통제 없이도 두통을 완화할 수 있다. 두통 없애는 생활요법을 소개한다. 1. 맑은 공기 마시기 우리가 항상 마시고 호흡하는 대기 중에는 콘크리트, 아스팔트, 금속, 유리, 비닐, 화학물질 및 각종 공해 물질이 섞여 있어 이들이 두통의 원인이 된다. 밀폐된 공간은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이 좋다. 2. 적당한 운동하기 적당...
  • 2019-04-04
  • 보통 혈압을 잴 때 한쪽 팔만 재는데, 오른팔과 왼팔의 혈압은 같을까? 혈압은 오른팔과 왼팔 간에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게 일반적이다. 혈압수치는 두 가지로 나뉜다. 심장이 가장 수축했을 때의 혈압인 수축기혈압, 심장이 가장 팽창했을 때의 혈압을 이완기 혈압이라 한다. 그런데 양팔의 혈압을 측정했을 때, 수축기 혈...
  • 2019-04-03
  • "얼마전 다른 대학교 친구들과 미팅을 했는데, 손이 덜덜 떨려 술잔에 술이 다 흘러내려 웃음거리가 됐어요. 조금만 긴장해도 머리가 앞뒤로 흔들거려서, 신경과에서 치료를 받을지 고민입니다." 최근 머리와 목, 다리, 목소리가 떨리는 '본태성 떨림'(Essential Tremor)을 치료하기 위해 신경과를 찾는 청년...
  • 2019-04-03
  • 배뇨후 2시간내 신호는 `빈뇨` 수면중 배뇨 `과민성 방광` 의심 잦은 소변 오히려 건강 악영향 방광에 300㎖ 이상 찰 때까지 적절히 소변 참아야 바람직해 소변이 마려울 때 참는 것이 맞을까? 참지 않는 것이 좋을까? 정답은 '소변을 적절히 참는 것은 결국 약이 된다'다. 정상적인 배뇨 활동은 식습관이나 수분 섭...
  • 2019-04-03
  • 다크서클이 있으면 어둡고 피곤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다크서클은 왜 생기는 것이며,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 다크서클은 공식적인 의학용어는 아니지만, 눈 밑이 어둡게 보이는 증상을 통칭하는 말이다. 보통 아래 눈꺼풀을 둘러싸고 있는 지방의 겉막이 약해져 불룩 튀어나와 코 옆을 따라 검은 그림자를 만드는 현상을...
  • 2019-04-03
  • 환절기에는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체온 유지를 위해 피를 순간적으로 공급하다 보면 혈압이 갑자기 상승하기 때문이다. 혈관이 압력을 견디지 못하면 결국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진다. 흔히 심혈관질환은 추운 겨울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오히려 일교차가 큰 봄에 발생률이 더...
  • 2019-04-02
  • 세계 1위 실명질환 황반변성.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김안과병원 망막병원을 찾은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황반변성 환자수가 약 89% 증가하며 망막질환 중 증가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황반변성은 나이가 들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근시가 있는 사람이라면 젊은 나이에 발병할 수 있는 &lsq...
  • 2019-04-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