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사과, 통째로 Vs 주스… 과일 채소 잘 먹는 법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1월14일 13시03분    조회:94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과 등 채소와 과일은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꼽히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채소와 과일은 맛도 좋고 항산화 성분이 많아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과일과 채소도 효율적으로 먹어야 건강효과가 높아진다. 신장이 나쁜 사람은 칼륨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무턱대고 먹으면 고칼륨혈증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채소와 과일을 잘 먹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 과일 먹을 때 건강효과 높이는 법? 원형 그대로 vs 주스

과일은 잘 씻어서 그대로 먹는 것이 건강효과가 가장 좋다.  주스 형태로 마시면 섬유질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방금 짠 신선한 주스가 아니라면 비타민이 파괴될 수 있다. 상품으로 판매되는 ‘과일 주스’에는 당분과 각종 첨가제, 보존제 등이 첨가되어 있기 일쑤다. 국가암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과일을 주스 형태로 마시면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식도암 예방 효과가 없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과일은 그대로 먹고, 주스로 마신다면 곧바로 짜낸 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다.

◆ 채소는 생으로?… 당근은 예외, 신장 나쁘면 조심

채소를 익혀 먹으면 비타민 C 등 열에 약한 비타민은 쉽게 파괴된다. 가능하면 생으로 먹거나 조리하더라도 살짝 익혀 먹는 것이 좋다. 섬유소의 섭취량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다. 다만 당근에 많은 베타카로틴과 같은 일부 지용성 비타민은 기름과 함께 섭취해야 몸에 흡수가 잘 된다. 기름을 둘러 볶아 먹거나 오일이 포함된 드레싱을 얹어 먹는 것이 좋다. 피클, 장아찌 등 염장 채소는 소금의 섭취량을 늘리므로 신선한 생야채를 먹는 것이 좋다. 신장이 나쁜 사람은 고칼륨혈증을 막기 위해 채소, 과일을 먹기 전 의사, 영양사와 먼저 의논해야 한다.

◆ 사과 먹는 양은? 당뇨병 환자는 섭취량 조절 주의

과일에는 암 예방을 돕는 여러 영양소가 많아 구강암, 인후두암, 식도암, 폐암, 위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암연구기금 및 미국암연구소(WCRF/AICR)의 지침은 암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에 최소 중간 크기 사과 1개 정도(100g~200g)의 과일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다만, 과일에는 당분이 많아 혈당을 조절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 등은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 암 예방을 위해 채소를 얼마나 먹어야 할까?

암 예방을 위한 채소 섭취량은 암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다. 대장암의 경우 채소를 하루 200g 이상 먹으면 대장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채소 섭취 횟수가 1.4~2.3 접시일 경우 위암 위험도가 0.52배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다양한 종류의 채소와 과일을 매일 5접시 이상(최소 400g) 먹는 게 좋다. 한식의 경우 밥보다는 여러 종류의 반찬을 더 먹는 게 좋다.

◆ 채소와 과일은 어떻게 암을 예방하나?

채소와 과일은 항산화 영양소(카로티노이드, 비타민 C, 비타민 A, 비타민 E, 셀레늄), 식이섬유, 식물생리활성물질(피토에스트로젠, 플라보노이드, 클로로필 등), 엽산 등 암을 예방하는 물질들이 많이 들어 있다. 식물생리활성물질(phytochemicals)은 항산화작용, 해독효소의 조절작용, 면역체계 자극,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호르몬대사 조절 작용을 통해 암을 억제한다. 엽산은 DNA 합성 등을 통해 정상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킨다. 항산화비타민(비타민 C, A, E)은 활성산소 제거, 세포 손상의 억제, 발암물질로부터 DNA 보호 등을 통해 암 발생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359
  • 최악의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 가운데 신장결석을 꼽을 수 있다. 소변 안의 물질들이 돌처럼 굳어져 돌아다니며 콩팥 안에서 극심한 아픔과 여러가지 합병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혈뇨를 유발하기도 하는 신장결석에 걸리면 콩밭기능도 저하된다. 이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평소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어떤 리유 때...
  • 2021-04-09
  •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질환이다. 당뇨병은 여러 가지 합병증을 발생시키는데 대표적인 것이 실명위험을 높이는 망막병증, 신기능장애, 신경병증이고, 심혈관계 질환위험도 높인다. 세계보건기구(WHO)에...
  • 2021-04-08
  • 만성 질환 통풍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최근 8년 새 3.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적절한 치료와 식이료법으로 관리가 가능한 질병인데 통풍 관리가 부실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의미다. 통풍은 음식물중 단백질에 포함된 퓨린이 분해되는 과정과 세포사멸과정에서 생성되는 뇨산이 몸에 쌓이면서 만성염증을 유발하...
  • 2021-04-08
  • 살 찌면 수면질 저하… '악순환' 고리 끊어야수면과 비만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평소생활습관과 달라진 게 없는데 갑자기 살이 찌기 시작했다면 수면의 질이 떨어진 건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코로나19 이후 불면증(insomnia)과 합쳐져 일명 ‘코로나섬니아’라는 말이...
  • 2021-04-08
  • 알코올성 간질환 발병 우려 매일 소주 1병씩 10년 마시면 간경변증 생길 가능성 높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음주 문화가 '혼술'과 '홈술'로 바뀌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주류 섭취 경험이 있는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중 80%가 혼자 술을 마신 경험이 있다고 ...
  • 2021-04-07
  • 식용꽃은 비타민, 아미노산 등 영양성분이 다양하다. 식용꽃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꽃으로서 음식의 주재료는 물론 색과 향기, 맛을 돋우기 위해 사용된다. 색과 향이 좋은 식용꽃이지만 어쩐지 영양가는 없어보여 먹기 꺼려질 때가 있다. 식용꽃도 영양가 있는 식재료일까? 비타민, 아미노산 등 봄철건강 돕는 영양소 풍부...
  • 2021-04-07
  • 알콜냄새만으로도 사람들의 행동조절능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영국의 연구가 있다. 술이 약한 사람은 '술냄새만 맡아도 취한다'는 말이 있다. 사실일까? 그렇다. 이를 증명한 연구결과가 있다. 영국 에지힐대학 연구팀은 술냄새가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40명의 실험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 2021-04-07
  • 1990년대 중반 이후 급격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 나라에서도 치매환자의 급증이 사회·경제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정부 또한 치매국가책임제를 시행하며 치매치료 및 관리에 대한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하고 있다. 치매란 정상적인 생활을 해오던 사람이 후천적으로 여러가지 인지기...
  • 2021-04-06
  • 최근 학교에 복귀한지 얼마 안되는 대학생 4명이 북경우안병원의 발열 외래진료소를 찾았다. 그들은 동시에 발열증상이 나타났고 그중 한명은 심지어 호흡기증상까지 있었다.     림상에 따르면 그들의 체온은 모두 38℃에서 38.5℃사이였고 인후통이 다소 있긴 했지만 기침, 가래나 설사, ...
  • 2021-04-06
  • 전자현미경으로 본 oraCMU 균주​ 누구나 치아·이몸 건강을 지키는 게 중요하지만 로인들은 더 신경 써야 할 필요가 있다. 구강건강이 신체건강 전반에 영향을 잘 미치기 때문이다. 로년층으로 갈수록 고른 영양섭취가 중요한데 이몸이 안 좋거나 이몸병으로 치아를 상실한 경우 구강기능이 저하되면서 씹...
  • 2021-04-06
  • 허리둘레가 굵으면 두드러기 지속 기간이 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허리둘레가 굵으면 만성두드러기의 '유병기간'이 길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박영민 교수, 김영호 림상강사 연구팀이 만성 두드러기의 긴 유병기간과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WC)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허리둘...
  • 2021-04-06
  • 산책하며 맑은 공기를 마시면 심리적 긴장감이 낮아져 두통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평소 두통이 잦으면 약에만 의존하기보다 두통을 완화하는 생활습관도 함께 알아두는 게 좋다. 약을 사용하지 않고 두통을 예방‧완화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긴 공복 시간·특정 음식 피하기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혈당수치가 낮...
  • 2021-04-03
  • 건강 지키는 '물 잘 마시는 법' 효과 좋은 식사 전 물 마시기 몸 속 수분이 부족하면 집중력 장애·소화불량 등 촉발 록차·커피, 수분 보충 안돼1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 류행 때문에 활동량이 줄어들어 체중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다. 코로나19 확진자를 빗대 만들어진 ‘...
  • 2021-04-03
  • 빨리 먹으면 살이 더 잘 찐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재미있는 것은 음식을 먹는 속도도 형제수와 태여난 순서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 영국 로햄턴대학교와 브리스톨대학교 연구진은 영국에 거주하는 성인과 아동 지원자 8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먹는 속도와 비만, 형제수, 출생순서 사이의 련관성...
  • 2021-04-03
  • 아이가 약복용을 거부한다면 설탕물과 올리고당을 섞어먹일 수 있다.  쓴맛을 싫어하는 아이에게 약 먹이기는 무척 어려운 일이다. 조금 더 쉽게 아이에게 약을 먹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약 거부한다면 설탕물·올리고당 활용 가능 성인보다 미각이 예민한 아이들에게 약을 먹이기는 쉽지 않다. 맛있는 음...
  • 2021-04-02
  • 강도가 높은 운동을 무리하게 지속하다보면 관절과 근육에 무리가 간다. 특히 무릎과 발목은 운동중 많이 쓰는 부위로서 염증이 생기기 쉽고 충격으로 파렬되는 경우도 많다. 이와 관련해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와 '에브리데이헬스닷컴' 자료를 토대로 과도한 운동이 유발하는 질환 4가지를 알아본다. 1. 회전...
  • 2021-04-02
  • 만 26세부터 신체로화가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력하면 로화를 늦출 수 있다. 생각보다 신체로화는 일찍 시작된다. 미국 연구팀에 따르면 만 26세부터 몸은 늙기 시작한다. 하지만 노력하면 신체로화를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듀크대 의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영국 킹스칼리지...
  • 2021-04-02
  • 출렁이는 허벅지, 셀룰라이트 가득한 허벅지는 이제 안녕. 허벅지 안쪽 내전근을 자극하는 운동을 해보자. 열심히 하다보면 탄탄한 허벅지를 마주할 날이 올 것이다. 방법은 첫째, 옆으로 누워서 아래쪽 다리를 쭉 편다. 우쪽 다리는 무릎을 세우고 아래쪽 다리 앞으로 발을 바닥에 붙인다. 둘째, 아래쪽 다리를 올릴 수 있...
  • 2021-04-02
  • 4월이다. 만물이 활기를 찾는 봄철에 건강에 좋은 해산물에는 어떤 게 있을까. 해양수산부 자료를 토대로 저열량, 저지방인 반면 비타민과 칼슘, 칼륨 등 영양소가 풍부한 4월의 제철 해산물을 알아본다. 1. 미역 칼슘이 풍부하다. 미역초무침, 미역국 등 다양한 료리로 만들어먹으면 뼈를 튼튼하게 해 골다공증을 예방할 ...
  • 2021-04-01
  • 고열량음식을 꼭 먹어야 한다면 비교적 오전 시간대에 먹을 것을 권한다. 다이어트할 때 가장 큰 유혹은 물론 먹고 싶은 음식이 생겼을 때다. 어떤 음식이 먹고 싶어 도무지 참을 수 없다면 '한번만' 먹자고 결심하는데 이때 조금이라도 살이 덜찌는 방법이 없는지 고민하게 된다. 잠들기 전 늦은 시간에 먹는 야식...
  • 2021-04-01
‹처음  이전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