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해외무역위원회(심천)및 월드옥타 심천지회 신년회'가 지난 2월25일, 심천시보안구 어경국제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행사는 심천경제인들이 지난3년간의 전염병 영향후 처음으로 펼친 공식활동으로서 많은 사회적인 관심과 회원들의 기대속에 개최되였다. 주광주한국총령사관, KOTRA선전무역관, 세계한민족녀성네트워크/전국애심녀성포럼, 중국한인총회화남련합회, 심천시전자정보산업련합회, 심천시강소, 산동,하북, 상회, 심천시박상골프협회, 심천시평면디스플레이산업협회, 광동성조선민족녀성협회 등 관계자와 광동성내 여러단체 대표 및 월드옥타 심천지회 회원 등1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해외무역위원회(심천)및 월드옥타 심천지회6대 신현국회장은 개회사에서"임기 1년 연장에 대해 큰 영광과 함께 책임으로 간주하고 있다. 저에 대한 신임과 지지에 회원 모두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영향으로 지난 3년간 계획했던 일들을 많이 하지 못해 아쉼움이 크다. 향후1년간 신들메를 단단히 조이고 신 기상으로 협회의 내실을 다지면서 계획했던 글로벌 교류, 합작사업을  힘차게 전개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신현국회장은 지난3년간 전염병의 영향속에서도 중국전자정보전시회 개최 등 심천의 우월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협회의 성장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차세대무역스쿨을 통해 차세대경제인 양성에 심혈을 기울려왔다.

이와 함께 지난 3년간 꾸준히 광동성 내 각 지역에서 운영하는 우리말 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하여 우리글과 말을 배우고 있는 학생과 학교의 발전에 큰 힘이 되여주었다.

이날 래빈축사에 이어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해외무역위원회 회장이며 월드옥타 본부 감사 남기학회장은"심천지회 6대 집행부가 지회의 발전에 쏟고 있는 열정과 리더십에 큰 찬사를 보내다"고 하면서"심천지회가 신현국회장의 인솔하에 지난3년간 코로나19의 영향을 해소하고 다 함께 손잡고 새해 더 많은 성과를 이뤄나갈 것을 기원한다"고 격려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심천지회는2022년도 우수회원 표창과 우수차세대 표창 및 신입회원영입식을 가졌다.

월드옥타심천지회는2022년부터 심천시디스플레이협회와 협력해 중국전자정보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알아본데 의하면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국중소기업유치, 한국관 개설 등 중요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와 래년에는 한국중소기업을 유치하고 한국관을 개설하려고 기획하고 있다.

이외 올해 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인상공회 그리고 중국인지역 상회와 협력하여 세미나, 간담회, 기업매칭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있고 아주경제발전협회해외무역위원회 및 월드옥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제교류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강빈 길림성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