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중기업가협회, 장춘을 시작으로 중국 고찰 시작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3월23일 18시48분    조회:30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1일부터 이틀간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와 장춘 기업 고찰

—10일 동안 연길, 포두, 대련, 상해 등 국내 여러 도시도 고찰 예정

 한중기업가협회 고찰단과 국길지주그룹의 주요 임원진

설립 5주년을 눈앞에 둔 [사단법인]한중기업가협회(집행회장 김훈)가 포스트 코로나시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회단체로는 처음으로 고찰단을 중국에 파견, 10일 동안의 중국 비즈니스 고찰 첫 도시로 장춘을 찾았다.

21일, 정도영 단장이 이끄는 한중기업가협회 고찰단 일행 6명은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의 공식 초청으로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를 고찰했다.

고찰단은 시범구측의 안내하에 시범구내의 광전자정보산업단지, 건강식품산업단지, 콜드체인저장배송쎈터 및 중한도시관 등을 돌아보고 자금 유치, 대상 착지 등 정황을 료해했다.

중한시범구측이 마련한 회담에 참한 한중기업가협회 고찰단 성원들

시범구측이 마련한 회담에서 관리위원회 부주임 리예(李蕊)와 경제협력2국 국장 리대위(李大伟) 등 시범구 관계자들이 고찰단 일행을 접견하고 시범구의 자연자원, 과학 및 교육 우세, 산업우세, 인문우세, 발전계획, 주도산업, 중점대상, 경영환경 및 우대정책 등을 소개했다. 소개에 따르면 현재 시범구에는 투자액이 인민페로 4억원이며 광학접착제 제조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앞서가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 한국 TMS주식회사의 OLED 광학접착제 생산기지가 입주해 있다. 그외에도 삼성 SDI, SK, 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제조기업과의 협력도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CJ그룹, 대상그룹, 풀무원 등 한국의 식품, 제약, 의료기계, 정형미용, 화장품, 건강제품 등 분야의 기업들도 적극 유치 중에 있다. 고찰단 일행은 한중기업가협회의 우세, 역할 등을 소개하고 시범구측과 깊이있는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조속히 이루어갈 것을 약속했다.

중한시범구내의 광전자정보산업단지를 돌아보고 있는 한중기업가협회 고찰단 성원들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는 계획 총면적이 210평방키로메터로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2020년 6월에 정식으로 설립되였다. 주변에 장춘—만주리—유럽, 장춘—훈춘—유럽 국제철도물류항, 종합보세구와 국제공항이 있어 지역적 우세가 뚜렷하다. 중한 량국의 산업, 과학기술, 무역, 인문 협력에 초점을 맞추어 길림성, 나아가 동북지역 진흥과 발전의 새로운 엔진, 동북아지역 협력발전 선도구, 중한 전방위적 다분야 협력 선행구를 구축할 목적으로 설립되였다.

길림성정부 외사판공실 정강 주임(오른쪽 4번째) 등 중국측 인사들과 정도영 단장(왼쪽 4번째) 등 한중기업가협회 고찰단 성원들.

22일, 고찰단은 길림성정부 외사판공실의 안내하에 중국제1자동차그룹 홍기문화전시관을, 길림성외국기업협회의 안내하에 국길지주그룹(国吉控股集团)을, 길림성향촌진흥국의 주선으로 홍승농창그룹(鸿升农创集团) 등 장춘시에 있는 여러 분야의 다양한 기업들을 방문하여 실제 운영상황을 알아보고 한중기업가협회의 회원사와 재장춘 중국 기업간의 협력 가능성 등을 검토했다.

중국제1자동차그룹 홍기문화전시관을 방문한 한중기업가협회 고찰단

국길지주그룹을 방문한 한중기업가협회 고찰단

고찰단에는 한중기업가협회의 박장호 고문, 임유섭 리사, 이승복 리사, 김동혁 중국지회 부회장,엄철 길림성지회장 등이 동행했다.

23일 장춘을 떠난 고찰단은 이번달 30일까지 중국의 제조업 신 성장동력 ‘전정특신(专精特新)’ 기업 인큐베이팅(孵化), 촉진, 고품질 발전, 정상 포럼에 따른 화두에 립각하여 글로벌로 대두되고 있는 전기차, 반도체, 첨단의료기기, 건강식품, 화장품 등 10대 하이테크 제조분야의 정보 및 교류를 통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연길, 포두, 대련, 상해 등 국내 여러 도시를 고찰할 예정이라고 한다.

홍승농창그룹 작상휘(禚上辉) 리사장이 한중기업가협회 고찰단에 회사 소개를 하고 있다.

고찰단 단장을 맡은 정도영 전 한국 경기도 경제기획관에 따르면 한중기업가협회는 2018년 4월에 창설된,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사단법인으로 한중 기업인이 앞장서 국가 간의 우호 증진과 기업 간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업인들을 주축으로 창립되였다. 한중기업가협회는 형식적인 기존 사회단체 형태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기업이 필요한 부분을 챙기며 부족한 부분을 보태주며 원하는 성과를 창출해주어 중국과의 협력을 지향하는 한국 기업의 튼튼한 버팀목 역할을 할 예정이며 현재 1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중한시범구내의 중한도시관을 돌아보고있는 한중기업가협회 고찰단 성원들

중한시범구내의 건강식품산업단지를 돌아보고있는 한중기업가협회 고찰단 성원들

/길림신문 유경봉, 정현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06
  • 최근, 중국 중소도시발전지수 연구과제팀과 국신중소도시지수연구원이 〈2024년 중국 중소도시 고품질 발전지수 연구성과〉를 발표한 가운데 연길시가 3개의 ‘전국 100강 현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각각 ‘2024년도 전국 친환경 발전 100강 현시’ 47위, ‘2024년도 전국 신형 도시화품질 100강 현시’ 63위, ‘2024년...
  • 2024-10-15
  • 10월 13일, 길림성 제1회 종업원축구경기 총결승전이 장춘아태축구훈련기지 실외체육장에서 정식으로 막을 내렸다. 6일간의 치렬한 경기 결과, 매하구시총공회와 장춘시철도교통그룹유한회사, 길림성농업과학원이 각각 기관단위조, 기업조, 대학조의 우승을 따냈다. 연변주대표팀에서 연변주직속련합팀이 기관단위조 준...
  • 2024-10-15
  • -고등학교와 기업이 합작해 신농인 양성한다 농장에서 시험하고 있는 길림농업과학기술학원 혁신팀 사생들. 영길현 구월풍가정농장 400헥타르 면적의 벼가  풍작인 것은 올해도 ‘떼놓은 당상’이란다.   올해로 길림농업과학기술학원과 영길현 구월풍가정농장이 합작한 지 8년째인데 8년래 농장의...
  • 2024-10-15
  •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중국적십자회 제12차 전국회원대표대회가 북경에서 소집되였다. 대회가 32개 ‘전국 적십자계통 선진집단’과 10명 ‘전국 적십자계통 선진개인’을 표창한 가운데 연변조선족자치주적십자회가 ‘전국 적십자계통 선진집단’칭호를 수여받았다.최근 년간 연변주당위와 주정부의 강력한 지도와 상급 적...
  • 2024-10-15
  • 동부화교성대협곡(大侠谷)은 심수시 염전(盐田)구의 동부 화교성에 위치해 있는, 너무나 유명한 주제공원이다. 동부화교성대협곡은 주로 수상공원, 해비덕(海菲德)소진, 협만(峡湾)삼림, 생태협곡, 운해 고지대 등 5가지 주요 테마구역을 포함한다. 공원은 풍부한 오락 체험, 과학 보급 교육 및 인문 풍습을 결합하여 ...
  • 2024-10-15
  • 신화통신사, 로이터통신, AP통신, AFP 통신사가 12일 북경에서 ‘4대 글로벌 통신사 고위급 협력 대화'를 가져  인공지능(AI) 환경 속 미디어의 발전에 대해 함께 론의했다.신화통신사 사장 부화는 AI 기술의 빠른 발전이 글로벌 경제, 사회 발전과 인류 문명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뉴스 제작,...
  • 2024-10-15
  • 최근, 서란시 칠리향 신민촌의 농민들이 수확기로 벼가을을 하면서 논에는 가지런한 벼그루터기들만 남았다.칠리향의 벼수확 기계화률은 85%에 달하는데 현재 벼수확 작업은 이미 막바지에 접어들었다.신민촌 촌간부 리수국은 ‘올해 신민촌은 도화향 2호 벼를 18헥타르 재배했는데 이삭이 알차고 작황이 좋아 올해도 풍년’...
  • 2024-10-15
  • 9월 2일, 연태항 지부만항구를 출발해 아프리카로 향하는 화물선. /신화넷산동항구 연태항이 아프리카 물류 통로를 확대해 아프리카 현지 고용을 촉진하고 있다.산동항구 연태항 서쪽 항구구역. 자동 하역기가 거대한 팔을 휘두르며 아프리카 기네(几内亚)에서 온 화물선의 화물을 내리고 있다. 뒤이어 해당 화물선은 공사 ...
  • 2024-10-15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