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장춘조선족기업가협회 힘찬 새출발
제9기 회장단 출범
올해로 25년을 맞는 장춘조선족기업가협회가 신들메를 조이며 새출발을 선고했다.
3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협회 제8기 회장 마성욱은 “그동안 장춘시 조선족기업인들은 개혁개방의 봄바람을 타고 따뜻한 민족정책의 빛발아래 여러민족 기업인들과 함께 고향의 경제발전에 혼신의 힘을 이바지했다.”며 “그 과정에 장춘조선족기업가협회는 민족기업가 발전, 해내외 기업간의 교류, 투자 유치, 기층 문화하향, 의료 하향, 문화체육행사 등 사회 공익 등 다양한 활동으로 열심히 기여해왔다”고 감회깊게 회고했다.
장춘조선족기업가협회 제9기 회장에 취임한 김대환씨는 “지난 25년간 닦아온 조선족기업의 터전을 바탕으로 당의 령도하에 협회의 정확한 정치방향을 견지하면서 협회를 회원과 사회에 적극 봉사하는 플랫폼으로 건설하겠다”면서 “특히 회원업체들의 자아조혈 공능 제고, 80후 90후 00후 젊은 기업가들을 끌어들이는데 주력하여 협회를 열정이 있고 온정이 있으며 사회에 책임 지는 모범적인 경제단체로 만들어 가겠다.”고 표시했다.
제9기 장춘조선족기업가협회는 김대환을 회장으로, 고영일을 집행 부회장으로 하고 정미화, 김광주, 지정길, 리영근, 백운봉, 김명호, 김승철을 부회장으로 하는 회장단을 선거하고 김세웅을 비서장으로 선거했다.
4월 1일, 장춘시국제회전중심호텔에서 개최된 장춘조선족기업가협회 25주년 기념 및 취임식에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와 북경, 대련, 단동, 심양, 길림, 연변 등 지역의 조선족기업가협회 등 단체 대표들과 재장춘 여러민족 경제단체 대표들 그리고 재장춘 한국기업계 대표들도 참석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 회장은 축사(김경수 비서장 대독) 에서 “장춘조선족기업가협회 설립후 장춘시의 조선족기업인들은 도약 도전 기여의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큰 수확을 거두었다”며 더 큰 성과를 거두기를 축원했다. /길림신문 정현관 류향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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