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 각지의 관광시장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 길림, 안휘, 호남, 운남, 귀주, 사천 등 지역의 관광지에서는 여러가지 할인조치로 많은 관광객이 자연풍광을 느끼고 풍토와 인정을 체험하도록 유치하고 있다.
길림 장백산천지는 4월 들어 여전히 눈으로 덮여있지만 차별화된 경치로 전국 각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1분기 장백산 주요 관광구는 도합 연인원 19만3700명의 방문객을 유치해 전년 동기대비 415.77%, 2019년 동기대비 14.41% 증가했다.
황산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4월 매주 수요일을 ‘관광지 무료 개방의 날’로 제정했는데 황산풍경구, 서체촌(西递)과 굉촌(宏村)풍경구를 포함한 18개 A급 관광지는 사전예약에 성공한 관광객에게 무료 개방한다.
중경 사평패(沙坪坝) 천년옛마을 자기구(磁器口)에도 요즘 관광객이 넘쳐난다. 자기구옛마을은 올 1분기 366만3200명의 관광객이 찾아 전년 동기대비 69.43% 증가했다.
관광산업의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장가계는 올 들어 각종 판촉할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월부터 3월까지 장가계 무릉원, 천문산, 대협곡, 모암하 4대 관광지는 연인원 224만 7900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2022년 같은 기간보다 418.34% 증가했다.
사천 광한 삼성퇴유적의 고고학 발굴이 지속적으로 새로운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많은 관광객들이 삼성퇴박물관을 찾고 있다. 삼성퇴박물관은 올 1월부터 3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늘어난 100만명 가까운 관람객을 접대했다.
운남성 려강에서는 올해 윁남 입국 첫번째 중국 려행단이 최근 려강에 도착했다. 이는 올해 처음으로 륙로 통상구를 통해 중국에 입국한 외국려행단체로 윁남 려행사 관계자가 대부분이며 주로 고찰 위주로 이뤄졌다.
귀주 필절(毕节)에는 날씨가 맑아지고 더워지면서 백리두견명승지에 많은 관광객이 몰렸다. 관광지는 4월 1일 하루에만 연인원 13만4900명을 접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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