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의 대표적인 민영병원으로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는 연길기림병원은 지난해 연길시위생건강국으로부터 2급 종합병원으로 심사·평정되였다. 병원 당지부서기이며 원장인 김춘영은 “병원의 당건설 선도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당건설로 병원의 발전을 추동하면서 꾸준히 발전해 온 것이 지난 10년 병원발전의 중요한 경험중의 하나다”라고 소개한다.
김춘영 원장은 “환자를 중심으로 의료품질과 기술수준을 제고하고 써비스의식과 관리를 강화하여 의사와 환자의 조화를 촉진하고 병원의 과학적인 발전을 전면 추진하고 있다”고 경영비결을 토로한다.
연길기림병원 당지부서기이며 원장 김춘영.
몇년간 기림병원은 해마다 사회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해왔는바 당원들을 중심으로 의료대를 조직해 농촌, 가두에 내려가 무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고 약품을 기증했다. 그리고 병원에서는 여러차례 연길시장애인련합회와 손잡고 향촌의 장애인불우가정에 도움을 주었고 장애인날에 무료건강검진을 진행했다. 또한 병원의 당원전문가들은 정기적으로 사회구역 양로원의 고독로인들을 위문했고 무료로 건강검진하고 약품 및 생활용품을 전했으며 인평소학교, 이란중학교 등 학교의 불우학생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3년간 연길기림병원은 당원들을 선두로 하는 의료진을 500여차 주내 방역일선에 파견하여 10만여차의 샘풀을 채취하고 3천여가구를 방문해 샘풀채취를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말 장춘과 화룡 등 성내 전염병 일선에서 기림병원 의료대는 주야로 분전했다.
기림병원 당지부는 당원선두자 모범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여러차례 ‘기층선진당조직’으로 선정되였고 2022년에는 연길시당위 조직부로부터 ‘5가지우수 당조직’의 영예를 수상했다.
2013년 3월 29일에 설립된 연길기림병원은 2022년 7월 21일 연길시위생건강국으로부터 2급 종합병원으로 심사·평정되였다. 기림병원은 10년래 의술과 의덕이 높은 의료 전문가들을 영입했고 선진적인 의료설비를 인입해 환자들이 신임하는 2급 종합병원으로 되였다. 병원은 길림대학 베쮼 제3병원, 북경부외(阜外)병원 원격회진쎈터, 한국서울강남병원, 북경해방군302병원 간병쎈터 등 여러개 의료기구와 손을 잡고 장기적인 의료기술, 학술교류와 협력을 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국내외 유명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찰, 회진, 수술을 하고 있는 외에 파견 연수 등을 통해 전문기술수준을 부단히 제고하고 자기의 브랜드특색을 형성하였으며 종합실력이 새로운 단계로 승급하였다. /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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