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저녁 6시 58분, 매하구시 동북불야성 · 도시무대가 수만명 관광객들의 환호성과 함께 밤하늘을 곱게 수놓는 꽃불 속에서 재차 개봉했다.
길이가 533메터이고 부지면적이 만 660평방메터에 달하는 동북불야성은 2021년 4월 13일에 건설하기 시작하여 17일 만에 준공되고 그해 ‘5.1’절부터 영업을 시작하였다. 동북불야성은 영업을 시작하자마자 인기가 대폭발하여 며칠 만에 손님 류동량이 백만명을 돌파하면서 매하구시 야간경제와 문화관광의 금빛 명함장으로 되였다.
중국 고금문화와 관동 풍정이 살아숨쉬고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헤아릴 수 없는 전국 각지의 먹거리와 눈부신 대형 꽃불축제며 〈인어공주〉, 〈오또기 미녀〉, 〈장백 녀장군〉, 〈피파소녀〉, 〈붓자루에 앉아 책 읽는 선비〉, 〈면 한줄기 소녀〉, 남방 소수민족들의 〈참대춤〉, 〈우등불 파티〉 등 사람들의 눈을 현혹하는 여러가지 행위예술쇼가 쉴새없이 펼쳐지는 이 복합형 상업거리는 그해 11월 5일에 문화관광부로부터 ‘제1진 국가급 야간문화와 관광소비 집거구’, ‘국가급 관광레저거리’로 확정되였다.
중앙텔레비죤방송국의 〈뉴스련합방송〉, 〈조문천하〉, 〈재경보도〉, 〈CCTV실시간방송〉에서도 매하구시 동북불야성을 보도하면서 매하구시는 빠르게 동북 나아가서 전국에 널리 알려지게 되였으며 각지의 관광객들이 구름처럼 매하구에 모여들게 되였다. 통계에 따르면 작년 ‘5.1’절 련휴부터 국경절 전야까지 500만명을 웃도는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았다고 한다.
올해는 ‘매하구−심양’ 관광렬차 통행과 더불어 더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5.1’절 련휴가 시작되기전에 벌써 동북불야성 주위의 호텔들은 빈방이 없어서 예약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동북불야성의 성공적인 운행은 더욱 많은 사람들이 매하구시를 알게 하고 매하구시를 찾게 할 것인바 이에 힘입어 매하구시의 야간경제와 전 구역 관광사업이 날로 번영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문광호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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