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시 조선족민족풍정거리 고고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5월13일 19시56분    조회:23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조선족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산재지역은 길림시로 지난 세기 80년대의 통계에 의하면 길림지구에는 조선족 17만명이 생활하고있는 것으로 통계가 났다. 길림시 창읍구 강만로는 70여년의 유구한 력사를 갖고있는 조선족중학교가 소재하고 있는 원인으로 길림조중 근처로 길림시 조선족집거지가 형성되였다.

특히 근년에는 조선족유치원과 조선족소학교의 강만로 이전으로 그 집거현상은 더더욱 두드러졌다.

따라서 강만로에는 조선족식당, 조선족상점, 조선족떡집 등 조선족 상호들이 밀집되였으며 강만로는 조선족 먹자거리로도 유명하다.

길림시 조선족 유지인사들과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의 신청, 노력하에 2022년 강만로지역은 길림시정부로부터  길림시민족풍정거리로 명명되였다.

향후 길림시민속풍정거리의 밝은 상업전망에 힘입어 조선족상업체들의 강만로지역에 대한 투자, 입주가 기대되는 가운데 425일 길림조중 부근에 조선족 담배술가게 <란이네 술이야기>가 오픈했다.

최근, 기자는 <란이네 술이야기> 주인이며 길림시해성상무유한회사 대표인 성철호(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등산협회 대장)  인터뷰했다.

 
<란이네 술이야기>주인 성철호, 박해란 부부 

●술가게를 차리게 된 계기? 민속거리에 입주하게 된 이유는?

술가게 소개 부탁 

성철호 대표: 본인이 애주가로서 중국에서 최고로 유명한 귀주산 술에 대해 농후한 애정을 지니고 모태진을 참관, 고찰하면서 술판매사업을 구상하게 되였으며 6년전에 실행에 옮기게 되였는데 지금까지 인터넷 판매와 도매쪽으로만 사업을 해왔다..

코로나 풍파도 지나간 현시점 본인이 조선족인만큼 조선족들과 조선족 상호가 집결된 길림시조선족민족풍정거리에 술가게를 차리면 좋을것이라는 판단이 섰다.

현재 저희 가게에서는 귀주 모태진에서 생산되는 20여종 중고급 술 브랜드와 통화산 포도주 판매가  위주이며 한국 술과 맥주 판매도 겸하고있는데 향후 다양한 수입산 맥주를 포함해서 품목을 늘일 전망이다.

 ●담배 술가게 흔한데 어떤 남다른 경영책략? 우세는?

성철호 대표: 경영책략이라면 직접 모태진의 술공장과 계약해서 확실한 품질보증을 하고있으며 나만의 브랜드 술이라는 점이다. 기업과 협회 등 단체고객들의 요구에 맞추어 외포장, 술맛, 술병으로부터 문장에 이르기까지 원하는 데로 맞춤형 써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이 본 가게 술을 모두 시음할 수 있다는 것도 남다른 부분이다.

●현재 판매 주 고객은?

성철호 대표: 기업이나 협회 등 단체고객 위주였으나 가게를 꾸린 지금부터는 개인을 상대로 도, 소매 모두 생각하고 있다.

특히 결혼, 환갑 각종 모임 등 파티용으로 품질이 높은데 비해 가격은 착한 제품을 제공한다.

●조선족들은 춤, 노래의 민족으로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술이다. 술은 기쁨을 더해주고 슬픔을 덜어주는 묘한 매력이 있다.

민족에 따라 음주에 대한 문화도 다르고 술에 대한 선호도도 다르다는데 조선족 고객들이 선호하는 본 가게의 술은?

성철호 대표: 년령층에 따라서 술에 대한 선호도가 다른데 년세가 있으신 분들은 도수가 높은 농향형 술을 즐기며 젊은 층들은 맥주를 즐기는 것 같다본 가게 현재 맥주 종류는 두가지이나 향후 품목을 늘일 것이다.

 
<란이네 술이야기>가게

●술은 잘 마시면 약, 그래서 약주라고도 하는데 잘 못마시면, 과음하면 몸이 상 할수도 있다.

유태인의 탈무드에는 마귀가 시간이 없을 때는 술을 보낸다라는 경구 속담도 있다

하지만 어느 민족이나를 막론하고 경사에서 술이 빠지면 안되는 법, 또 딱딱하고 진도가 안나가던 상업 담판 테이불도 술자리로 넘어가면, 일이 술술 풀리는 경우도 많다. 술은 사람들사이 거리를 줄여주고 신경을 이완시켜 합작의 성공 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술의 량면성의 표현이다.

술문화에 일가견? 혹은 술제공자로서 술군들에게 부탁하고싶은 말?

성철호 대표: 요즘은 생활수준도 올라오고 건강도 많이 생각하는 편이여서 좋은 술을 마시는게 원칙이다.  술은 기분 좋게 마시는게 좋고 적당히 마시는 편이 건강에 도움되며 술을 강권하는 현상은 모두 지나간 옛말이다.

●중국은 술 소비대국, 국민이 다 아는 유명한 10대 명주 모태주, 오량액 등으로부터 지방 술에 이르기까지 몇만개 품종은 되는것 같다. 가게에서 추천하는 특색 술은?

성철호 대표: 흰술은 당연 모태진에서 생산하는 술을 꼽겠다. 포도주라면 통화산 포도주가 맛도 품질도 확실한 것 같다.

●코로나 긴 턴넬을 지나 중국 경제가 회복세를 타고있는 가운데 세계 경제의 회복에 중국이 큰 공헌을 할 것으로 세계 유명 경제 분석판단기구들에서 전망하고있다.

위축된 소비심리에 신심 회복이 중요, 술가게 하면서 느낀 소비체감 온도는? 10도 만점에 몆도 정도?

성철호 대표: 소비회복이 활발상이 눈에 보인다. 잔치행사가 많아졌고, 식당도 호황, 따라서 우리 술장사도 흥하다. 체감온도는 6-7도 정도 라는 판단이다.

●술가게를 하면서 목표는?

성철호 대표: 애주가로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이거 진짜 좋은 술이다 라고 말할때 기분이 좋고 지금 하고있는 술판매 사업의 보람을 느낀다.

모든 사람들의 술이야기가 늘 재미있고 소중한 추억거리이길 바란다.

 /길림신문 차영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75
  • 중국에서 조선족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산재지역은 길림시로 지난 세기 80년대의 통계에 의하면 길림지구에는 조선족 17만명이 생활하고있는 것으로 통계가 났다. 길림시 창읍구 강만로는 70여년의 유구한 력사를 갖고있는 조선족중학교가 소재하고 있는 원인으로 길림조중 근처로 길림시 조선족집거지가 형성되였다. 특히 ...
  • 2023-05-13
  • 현재 갑급리그 1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연변룡정팀은 5월 13일 저녁 7시30분에 강서성 서창시체육공원체육장에서 현재 0승 1무 3패로 1점을 기록하고 꼴찌에 머물러 있는 강서로산팀을 만나 첫승을 노리게 된다. 12일 저녁 있은 소식공개회의에서 연변룡정팀 김봉길 감독은“주중경기이고 련속되는 원정경기인데 체력적으로 ...
  • 2023-05-12
  • 길림시로부터 장백현으로 달리는 뻐스에 몸과 마음을 실었다.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창문 밖을 내다보다 나니 어느 덧 장백현의 아름다운 풍경이 안겨왔다. 뻐스가 장백지역에 도착했다. 설레이는 마음과 달리 길 수리 때문에 차속도가 매우 늘이고 직선으로 달리지 못하고 S형으로 달렸다. 마치 면허증 시험을 보는격이였다...
  • 2023-05-12
  • 요즘 연길시 건공가 연춘사회구역에 위치한 애민진료소(爱民诊所 )에서 부상을 입고 위중한 60대 로인을 여러 사람이 발벗고 나서서 사경에서 구한 사연이 미담으로 전해지고있다. 지난 4월30일 오후3시경, 애민진료소의 의사 호효명(胡晓明)이 몸이 불편하여 금방 점적주사를 꽂았는데 문뜩 한 로인이 선지피가 뚝뚝 떨어...
  • 2023-05-11
  • 첫승에 목마른 연변룡정팀이 또 무승부로 원정 경기를 마치면서 련속 3경기째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다. 5월 10일 오후 3시부터 무석시신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4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무석오구팀과의 원정경기에서 0대0으로 무승부를 기록, 이는 올시즌 세번째 무승부이기도 하다. 경기후 있은 ...
  • 2023-05-11
  • 첫승에 목마른 연변룡정팀이 또 무승부로 원정 경기를 마치면서 련속 3경기째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다. 5월 10일 오후 3시부터 무석시신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4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무석오구팀과의 원정경기에서 0대0으로 무승부를 기록, 이는 올시즌 세번째 무승부이기도 하다. 올시즌 세번째...
  • 2023-05-10
  • 일전, 국가체육총국 판공청은 공공체육관 개방사용 제1차 전형사례 명단을 발표했는데 연길시인민경기장이 명단에 올랐다. 료해에 따르면 연길시전민건강운동센터 (연길시인민경기장)의 총 건축면적은 3만 650평방메터이고 관중석은 3만 177석이며 국제표준의 400메터 고무륙상경기장과 1만평방메터 천연잔디축구장, 1,500...
  • 2023-05-10
  • 최근, 교통운수부는 국내 28개 도시에 ‘국가 대중교통도시 건설 시범도시’칭호를 수여할 예정이다. 그중 통화시가 길림성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였다. 창건 도시의 신청, 성급 심사, 전문가팀의 검사를 거쳐 장가구, 림분, 오해, 반금, 통화, 목단강, 상주, 양주, 숙주, 부양, 방부, 무호, 상요, 조장, 연태, 유방, 위해,...
  • 2023-05-09
  • 5일, 2022―2023년 ‘중국 아름다운 생활도시 발표대회’가 사천성 성도시에서 펼쳐졌다. 연변 대중과 전국 네티즌들을 상대로 펼친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로 연변이 ‘10대 매력도시’로 선정되면서 동북3성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도시로 되였다. ‘중국 아름다운 생활도시’ 발표는 ‘중국 아름다운 생활 대조사’의 다각적...
  • 2023-05-09
  • ㅡ하선촌조선족양로원 윤선학, 강정실 원장 부부의 ‘부모’사랑 알아보다   주방일군들이 정성껏 준비해드린 진지를 즐겁게 드시고 계시는 하선촌조선족양로원의 장수로인들 지난 4월말의 어느 하루, 점심식사를 마친 수십명의 고령 로인들이 식당을 나서면서 손을 흔들며 혹은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은채 기립자세를 취하고...
  • 2023-05-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