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어머니의 마음’ 영원히 저버리지 않으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5월16일 11시06분    조회:255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심이 습근평에게 만들어준 바느질 쌈지, 그 우에 ‘어머니의 마음’이라는 글자를 수놓아져있다.

1972년 겨울, 제심과 자녀들. 앞줄 좌로부터 제교교, 제심, 습안안, 뒤줄 우로부터: 습근평, 습원평.

습근평 의 사무실에는 그와 가족이 찍은 사진이 놓여있다.

2015년 2월 13일, 습근평은 섬서성 연안시 연천현 문안역진 량가하촌에 내려가 촌민들을 위문하며 탈빈곤 치부 현황을 조사연구했다.

“자애로운 어머니는 바느실로 먼길 떠날 아들의 옷 지으시네.”

1969년 1월, 16세 미만의 습근평이 행낭을 지고 멀리 섬북 량가하에 하향했다. 먼길 떠나는 아들을 걱정해 모친 제심(齐心)은 손수 바느질 쌈지를 만들고 그 우에 ‘어머니의 마음’이라는 글자를 수놓았다.

손바닥보다 조금 큰 바느질 쌈지는 모자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놓았다.

“부모는 아이의 첫번째 스승”

“그 시절, 우리 집 아이들은 어디에서나 가장 소박했다.”

“어릴 적부터 교교가 입던 옷은 안안이 물려입고 안안이 입고 나면 근평이 물려입었다. 어느 한번은 근평이 안안의 꽃옷을 입지 않겠다고 그만 울음보를 터친 적이 있다. 당신이 급급히 검은색 잉크로 꽃신과 꽃옷을 물들여서야 그들에게 입혔다.”

남편 습중훈을 그리면서 지은 《중훈, 미소로 당신을 멀리 보내오》란 글에서 제심은 이렇게 적었다. 그들은 자식을 사랑했으나 절대 어루만져 키우지 않았다.

“나는 이 세상에 태여나서 이미 부모와 48년이란 세월을 함께 보냈습니다. 부모님에 대한 리해는 부모님에 대한 감정처럼 날로 깊어가고 있습니다.” 2001년, 습근평은 집에 보낸 편지에서 이렇게 적었다. 그에게 있어서 가정은 인생의 첫번째 수업이고 부모는 아이의 첫 스승이였다. 아이들은 말을 배우기 시작해서부터 가정교육을 받는다. 어떠한 가정교육이 있으면 어떠한 자식들이 있기 마련이다.

“열심히 사업하고 열심히 배우고 모든 일을 잘 처리하시오.” 제심은 남편이 자신한테 한 이 당부를 좌우명으로 간직하고 자신의 언행으로 자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그는 시종 검소한 생활습관을 유지했으며 종래로 남편의 직권이나 영향력을 리용해 일자리를 집과 가까운 곳으로 바꾸려 하지 않았으며 가장 어려웠던 그 시절 달마다 제때에 당비를 납부했다.

말보다는 행동이 더 중요하다. 습근평의 누나 제교교는 비록 자신과 동생들이 어릴적 화려한 옷은 없었으나 “모두 공부를 잘하고 마음이 충실했으며 정신이 건강했다”고 회억했다. 또 “가장 힘들고 차별시를 당하던 세월에도 여전히 락관을 유지하고 존엄 있게 살았다”고 말했다.

2023년 새해를 앞두고 습근평은 국가주석의 신분으로 열번째 신년사를 발표했다. TV 화면 속 습근평 의 사무실에는 그와 부인 팽려원 이 모친 제심를 부축하고 있는 사진이 놓여있었다. 사진 속에서 모자는 두 손을 꼭 잡고 있었다.

모자간의 깊은 정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습근평은 지금까지도 어릴적 어머니의 등에 업혀 서점에 그림책 《악비전》을 사러 간 일을 잊지 못하고 있다. 당시 어머니는 그에게 악비의 어머니가 ‘정충보국’이라는 네 글자를 악비의 등에 새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습근평은 그 때를 회억하며 “당시 내가 글자를 등에 새기면 얼마나 아픈가고 얘기하자 어머니는 아프지만 가슴에 아로새겨졌을 것이라고” 대답했다고 회억했다. 그때부터 ‘정충보국’이란 네 글자는 습근평의 가슴에 아로새겨져 평생의 추구가 되었다.

“어머니는 오히려 더 기쁘다”

“어느 한번 근평과 함께 앉아 다큐멘터리를 보고 있었다. 다큐멘터리는 산지의 한 농민이 현지 사법 부문의 불공정한 대우를 받은 후 도처에 신고했으나 해결을 보지 못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었다. 그 내용을 보고 근평이 긴 한숨을 쉬며 ‘인민들이 참 쉽지 않네요!’라고 한탄했다.”

제심은 이 에피소드를 자신의 글에 적어넣었다. 그는 “근평이 인민들의 일을 항상 마음에 두고 있어” 큰 위안을 느낀다고 했다. 습중훈의 비서를 력임한 적이 있는 유혜욱은 “제심 녀사는 근평의 심성이 아버지를 많이 닮고 어떤 일은 아버지의 처리방식과 똑같다고 말했다”고 회억했다.

십여살 나이 때 습근평의 념원은 “마을 사람들이 고기를 경상적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것이였다”. 30세 좌우에는 “아늑한 삶만 바라는 것은 평범한 추구입니다. 나는 ‘고생’을 할 준비가 되였습니다.”라고 주변의 동료들과 속마음을 터놓았다. 60세 되던 해에는 한 로인의 손을 잡고 “나는 인민의 근무원입니다”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황토고원, 섬북의 한 작은 마을 촌당지부 서기에서 대국의 최고지도자, 억만인민이 애대하는 수령으로 되기까지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것은 습근평의 일상이다. “관리가 되면 그 지역을 위해 복된 일을 하리라”는 뜻을 세운 습근평은 사업 때문에 어머니의 곁을 지키지 못할 때가 많았다.

2001년 음력설, 습근평은 멀리 복건에서 부모 곁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다큐멘터리 《충정》은 모자간 한차례 통화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설에 돌아오지 못한다고? 그래. 괜찮아… 아들, 사업이 바쁘고 사업이 수요한다니 어머니는 오히려 기쁘구나.”

습근평이 사업 때문에 설에 돌아오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된 제심은 오히려 위안을 느낀다며 “사업을 잘하는 것이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최대의 효도”라고 얘기했다.

제심은 아들이 온 마음으로 일에 몰두하고 ‘중책’을 짊어지길 바랐다. 습근평 또한 어머니의 기대를 한시도 잊은 적 없다. 그는 자신은 “인민을 위하는 것을 근본으로 하며” “자신의 부모님을 사랑하듯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의 리익을 도모하며 인민이 더 나은 삶을 살도록 이끌 것”이라고 했다.

흐르는 세월, 산천의 증명

섬북에 하향한 시절, 그는 마을사람들 인상 속에 “고생을 두려워 않는 좋은 젊은이”였다. 그가 정정(正定)을 떠난 지 수년 후에도 정정 사람들은 그를 “우리의 서기”라고 친철히 불렀다. 또 복건에서 근무할 때 현지인들은 그를 “인민의 성장”이라고 불렀고 총서기를 력임한 후 한 마을의 로서기는 엄지를 치켜들며 “정말 잘하고 있습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집은 가장 작은 나라이고 나라는 천만개의 집으로 이루어진다. 좋은 가풍 속에서 자라나고 인민들 속에서 성장한 습근평은 시종 인민을 마음속 가장 높은 자리에 두고 있다. 그는 수천만 가정의 행복과 억만 인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밤낮으로 분투하고 있다. 그는 인민을 저버지 않았고 어머니의 마음을 저버지 않았다.

/국제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47
  • 매하구는 걸출한 인물들이 많이 나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매하구의 미명은 국내외에 널리 알려졌다. ‘국가위생도시’, ‘전국문명도시’, 전국 10대 ‘아름다운 중국 · 가장 아름다운 도시’...... 전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아주 강남스럽고 취하도록 멋진 매하구를 선보이고 있다. 해룡호풍경구에 가서 ‘동북의 작은 서...
  • 2023-08-23
  • 장춘시 구태구 인민법원 한차례 권리침해 분쟁사건 수리 일상생활 가운데서 대중교통을 타고 외출하는 것은 편리하고 빠른 주류 외출방식이다. 그렇다면 일단 뻐스에서 사고가 발생하였을 경우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가? 최근 장춘시 구태구인민법원은 한차례 권리침해 분쟁사건을 접수했다. 원고 왕모가 피고 장춘시 모 려...
  • 2023-08-22
  • 8월 22일 오전 9시, 항미원조 승리 70주년을 경축하고 항미원조 영웅사적을 선전하고 항미원조 정신을 전승하고 애국주의 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펼쳐지는 2023년 제1회‘영웅자녀컵’전국청소년축구초청경기가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개막되였다. 이번 경기는 국가체육총국 청소년체육사와 중국축구협회, 길림성체육국...
  • 2023-08-22
  • 연길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 《불타는 겨울》(燃冬)이 오늘(22일) 전국 영화관에서 개봉했다. 영화는 싱가포르 감독 진철예가 감독을 맡고 배우 주동우, 류호연, 궐초소가 주연으로 나서 열연을 펼쳤다. 세 젊은이가 함께 장백산으로 려행을 떠나면서 민족 색채가 짙은 작은 도시에서 추운 겨울에 서로를 껴안고 의지하며...
  • 2023-08-22
  • 8월 21일, 서울시 도심에서 시민들이 손에 표어를 들고 집회를 열고 있다. /신화사 한국과 미국 군대가 21일 ‘을지 자유의 방패’ 련합군사연습을 가동했다. 한국 민간단체인 ‘통일평화 개척자’는 한미 군사연습을 즉각 멈추고 반도의 긴장한 정세를 완화할 것을 강렬하게 촉구하는 항의집회를 당일 서울시 중심에서 열...
  • 2023-08-22
  • 8월 21일, 장춘시의 각 중소학교는 개학 첫날을 맞았다. 학생들은 곱게 단장을 하고는 희망과 꿈을 안고 새학기를 맞이했다. 사진은 장춘시제108학교 장강캠퍼스 1학년 신입생들이 정성껏 꾸며진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길림일보 왕맹 촬영 21일, 우리 성의 중소학교들에서는 개학 첫날을 맞았다. 각 학교들...
  • 2023-08-22
  • 올해 연길시 조양천진 횡도촌의 21헥타르 개암밭에 대풍년이 들었다. 횡도촌의 개암밭은 연삼도로 연선에 위치해 있으며 2013년에 건설되기 시작했는데 연변애인개암산업발전유한회사가 운영, 관리하고 있다. 10년간의 발전을 거쳐 개암밭 면적은 이미 처음의 15헥타르에서 21헥타르로 확장되였고 재배한 4만 8,000그루의 ...
  • 2023-08-22
  • 브릭스국가 지도자 제15차 정상회담이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남아프리카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 기간에 브릭스 국가 지도자회의와 브릭스 국가 공상론단 등 행사외에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또 많은 아프리카국가 및 ‘전세계 남방’ 국가 지도자들을 ‘브릭스―아프리카’ 회의와 ‘브릭스+’ 대화회의에 초청하게 된다. ...
  • 2023-08-22
  • 여름철에 접어든 이래, 길림성에서는 적극적으로 시장 기회를 포착하고 힘써 관광객들을 길림성에 흡인했다. 사진은 훈춘방천국가급 풍경구, 풍부한 자연관광자원과 인문관광자원이 있다. 영길현 구전진 편두촌 대석구는 높고 푸른 산과 맑은 강물, 기화방초가 무성하여 마치 무릉도원과 같다. 관광객들은 청산록수속에서 ...
  • 2023-08-22
  • 실무협력 새분야 지속적으로 확대해 손잡고 호혜상생 새국면 개척해야 8월 21일,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은 장춘에서제3회 동북아지방협력원탁회의에 참석한 외국 귀빈 대표단을 각각 회견했다. 한국 제주도지사 오영훈 일행을 만났을 때 호옥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한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는 ...
  • 2023-08-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