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경 경찰측은 방문조사를 거쳐 이른바 과학기술, 투자류 기업이 각종 채용사이트에 채용정보를 대량으로 게시하고 이른바 ‘선물거래원’과 ‘증권조작수’를 고용하는 것을 발견했다. 지원자는 면접을 보러 간 후 쉽게 수습기간에 들어갈 수 있었다. 과연 이런 좋은 일이 있을가?
이러한 이른바 과학기술, 투자류 회사는 대다수 고급 오피스빌딩에 설립되여있는데 내부 인테리어를 호화롭게 하여 전문 금융기관의 허상을 의도적으로 조성하지만 실질적으로 어떠한 사업프로젝트도 없다.
경찰측은 범죄조직은 우선 채용자에 대해 면접을 진행하는데 이 과정에서 지원자의 자질이나 배경 등에 대한 요구가 전혀 없이 지원자가 3~5일간의 교육을 마친 뒤 지원자에게 입사하려면 심사과정에 들어가야 하며 그들이 제공하는 해외 선물거래플랫폼에 실제로 출자해야 한다고 말한다.
심사단계에서 회사는 고소득을 미끼로 지원자가 지정된 해외 선물거래플랫폼에 매일 투자하도록 유도한다. 회사는 거래당 30~50딸라의 수수료를 벌 수 있으며 거래중 원금이 소진될 때까지 해외 플랫폼에서 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데 회사는 ‘수익 기준에 미달하고 평가에 불합격’이라는 리유로 지원자채용을 거부한다. 현재 북경 경찰측은 관련 범죄조직 6개를 제거하고 51명의 용의자를 형사구류했으며 관련 금액은 거의 4억원에 달한다.
북경시공안국 경제정찰총대 금융증권범죄정찰지대 정위 주암은 외환선물 이런 종류의 경영은 국가 관련 심사비준기관의 비준을 필요로 하며 자질없이 경영에 종사하고 투자자를 조직하여 외환선물거래를 하는 것은 위법행위에 속하고 불법영업혐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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