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선수 초대석] 1-리세빈, "이보는 소중한 존재 · 매 출전기회 소중히 여길 것!"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5월23일 10시08분    조회:4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축구가 4년만에 다시 갑급리그로 돌아왔다. 연변은 다시 축구열정으로 들끓기 시작했고 선수들은 성근한 땀방울로 팬들의 열정에 화답하고 있다. 김봉길 감독의 인솔하에 연변팀에서는 한명 또 한명의 스타선수들이 용솟음쳐 나오고 있다. 우리 선수들에게 정성 어린 성원을 보내고 더 많은 팬들이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선수들을 료해하도록 도움을 주고저 연변방송APP(조, 한), 연변라지오TV방송국 위챗 계정(조, 한), 틱톡 등 플랫폼은 "선수 초대석(龙鼎之星)" 계렬보도를 륙속 게재하고저 한다. 많은 독자분들의 애독 부탁드린다.


리세빈, "이보는 소중한 존재 · 매 출전기회 소중히 여길 것!"

지난 5월 13일 있은 갑급리그 제5라운드 강서려산과의 원정경기에서 리세빈은 65분경 추가꼴을 뽑아내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올해 19주세도 안되는 리세빈이 갑급리그 두번째 출전에서 첫 꼴을 선고한 것이다. 이는 목전 연변룡정팀 사상 가장 나어린 선수의 득점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지난 20일 있은 남경도시와의 홈경기에서 리세빈은 감각적인 크로스로 김태연의 헤딩슛에 도움을 주었다. 축구장 밖에서는 아직도 애티나는 얼굴을 한 나어린 선수이지만 리세빈은 축구장 안에서는 능란한 발기술과 감각적인 플레이를 갖춘 창조력 있는 선수이다.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을 가진 미래의 "중원사령관" 리세빈 선수를 만나보았다. (5월 17일 인터뷰)

제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추가꼴을 기록하는 리세빈 선수.

기자: 올 시즌 첫 꼴이다. 예상보다 빨리 오지 않았나?

리세빈: 그렇다. 이렇게 일찍 꼴이 찾아올 줄 몰랐다. 당시 공한괴는 변선 돌파후 왈두마를 찾으려 한 것 같았다. 그런데 생각밖으로 나한테 공이 왔다. 생각할 겨를도 없이 슈팅을 때렸다. 나 자신의 꼴때문에 특별히 기쁘거나 그런 건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팀이 이겨서 너무 기뻤다.

기자: 공이 오는 순간 득점할 거라는 느낌이 있었나?

리세빈: 있었다. 이건 들어갈 것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왔고 때리는 순간 더더욱 확신했다.

기자: 련속 두 경기 교체출전했다. 컨디션이 점차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

리세빈:  올해 동계훈련을 잘한 덕분이다. 우리 팀은 훈련시간이 가장 길고 또 아주 체계적으로 훈련했다. 앞서 2년간 을급리그를 찼는데 출전시간은 제한됐지만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때문에 올해 갑급리그에서도 보다 여유있게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기자: 출전하기 전에 감독님이 어떤 주문을 했나?

리세빈: 일단 많이 뛰라고 주문했다. 많이 뛰면서 동료들을 위해 공간을 창조해주라고 했다. 평소에도 감독님은 우리 어린 선수들에게 과감하게 부딪치라고 주문하고 있다. U21 정책 덕분에 출전기회가 보다 많이 주어지는 것 같다. 매 한번의 출전기회를 소중히 여길 것이다.

기자: U21 정책이 있지만 어린 선수들간의 경쟁압력도 큰 것 같다...

리세빈: 경쟁은 당연히 있다. 훈련상황에 따라 출전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훈련때에도 여유를 부릴 틈이 없다. 다들 어릴 때부터 같이 축구를 하면서 성장한 친구들이기에 경쟁도 아주 선의적인 경쟁이다.

제6라운드 홈장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는 리세빈 선수.

기자: 예전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있었는데 지금은 측변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어느 포지션을 더 선호하나?

리세빈: 측면 피드필더가 좋다. 공을 가지고 돌파할 기회가 많아서 더 성취감이 있다...(웃음)

기자: 이보와 같이 뛰면서 어떤 느낌 받았나?

리세빈: 이보는 중국프로리그에서도 수준이 가장 높은 외적선수중의 한 사람이다. 이보와 같이 축구를 한다는 자체가 아주 소중한 기회이다. 그가 있으면 편하게 축구를 할 수 있다. 그는 두뇌가 명석하고 공처리가 지극히 합리적이다. 평소에도 이보는 나에게 많은 건의를 주는데 나의 발전에 아주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선수 프로필]

리세빈

2004년 12월 13일 출생. 키1m75. 공격형 미드필더. 올 시즌 연변룡정팀 17번 선수.

2020년 연변해란강팀을 대표하여 챔피언스 리그 출전. 챔피언스 리그 최우수 신인선수상 받음.

2021년 연변해란강팀을 대표하여 을급리그 출전, 프로생애 시작함.

2022년 8월 12일 을급리그 제10라운드 치박제성과의 경기에서 82분경 허파의 크로스를 정확히 밀어넣으며 프로생애 데뷔꼴을 터뜨림.

일찍 U-14, U-15, U-16 국가대표팀을 거쳐 2022년 5월 U-19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됨.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글: 김성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9
  • 연변룡정팀이 새 시즌을 위해 막바지 땀동이를 흘리고 있을 무렵 각 팬협회들도 슬슬 새 시즌을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연변축구팬협회는 11일 연변룡정축구구락부 관계자와 각 부분적 축구팬협회 대표들이 참가한 좌담회를 가졌다. 좌담회에서는 올 시즌 갑급리그 홈, 원정 응원을 위해 축구팬들을 조직하고 연변의 팬...
  • 2023-04-12
  • 2023 중국축구협회 중점도시 남자 U12 청소년축구경기가 4월 10일 대련시청소년축구훈련기지에서 결속되였다. 우리 주에서는 연변홍팀과 연변황팀이 경기에 참가했는데 그중 연변홍팀이 4위를 차지해 다음 단계에 진격했다. 4위를 한 연변홍팀 국가체육총국과 중국축구협회에서 련합주최하고 대련축시구협회에서 주관한 이...
  • 2023-04-11
  • 사천성 성도에서 3단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연변룡정팀이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무려 10명 선수를 영입한 것. 이들 중에는 1명의 외적선수외 김태연, 한광휘, 동가림 등 연변팬들에게 익숙히 알려진 선수들도 대거 포함됐다. 외적선수는 까메룬 용병 로베, 속도가 빠르고 돌파능력이 강한 선수로서 지난해까지 자국 리...
  • 2023-03-28
  • 연변룡정팀이 25일 밤 10시반, 고속렬차편으로 귀향했다. 지난 12월 26일 곤명으로 향발한지 정확히 2개월만이다. 이날 귀향한 인원은 도합 30명, 감독진과 본토선수 및 2명의 카멜룬적 선수가 포함됐다. 두 외적선수는 팀과 함께 연변에 머물다가 다음 전지훈련에 동행할 예정이다. 2개월간의 곤명 전지훈련에서 연변팀은...
  • 2023-02-25
  • 운남 옥계고원훈련기지에서 고강도 훈련 펼치던 연변룡정팀은 22일, 광서옹성팀과의 두번째 교학경기를 가졌는데 1대0으로 승리했다. 연변룡정팀은  이날 교학경기에서 테스트를 받고있는 용병 감죠선수의 꼴에 힘입어 1대0으로  챔피언스리그(中冠) 팀인 광서옹성팀을 이겼다. 연변룡정팀은 이날 선발로 로장 허...
  • 2023-02-23
  • 연변룡정팀이 지난 12월 말 운남성 곤명으로 동계훈련을 떠난지 어느덧 2개월을 향해간다. 요즘 연변팀은 어떻게 보내고 있을가? 코로나 사태가 평온해진 후 새 시즌 갑급리그는 어떤 변화가 있을가? 이런 궁금증을 안고 연변룡정팀 코치 최민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최민 코치에 따르면 현재 연변팀은 제2단계 동계훈련...
  • 2023-02-15
  • 초반에는 10여명 선수들로 동계훈련을 시작한 연변룡정팀이 요즘은 "완전체"를 이루었다. 훈련에 합류한 선수가 30여명에 달하는 것, 이들은 매일 곤명해경축구훈련기지에서 땀동이를 쏟고 있다. 지난 12월 26일 동계훈련을 시작할 때 선수는 겨우 14명이였다. 나머지 선수들은 코로나 양성판정 등으로 훈련에 합류하지 못...
  • 2023-01-06
  • 전 사회가 월드컵을 주목하고 있을 때 25일 신화사가 연변축구를 재조명했다. 일전 신화사는 "연변축구, 다시 출발선에 서다"란 제목의 문장을 발표하여 연변축구의 갑급리그 승격소식을 전함과 아울러&n...
  • 2022-11-28
  • 2019년 2월 연변축구팬들에게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연변부덕팀이 갑자기 해체된 것, 이때로부터 연변축구는 갑급리그에서 사라지게 됐다. 불행중 다행이라 할까? 당시 연변에 또 다른 프로축구팀인 연변북국팀이 있었다. 그해 연변북국팀은 을급리그를 전전했다. 그리고 이해에 연변해란강팀이 새로 성립되...
  • 2022-11-15
  • 11월 13일, 연변룡정(延边龙鼎)팀은 마침내 갑급리그 진출에 성공하는 행복한 순간을 맞이했다. 올 시즌을 돌이켜보면 룡정팀의 갑급리그 진출 성공의 길은 우여곡절도 있었고 벅찬 감동도 있었다. ‘사령탑교체’, ‘역습’, ‘행운’은 팀이 성공적으로 갑급리그에 진출한 3가지 키워드가 되였다. 키워드1: 사령탑 교체 ...
  • 2022-11-14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