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37분의 꼴, 시인들이 찾아온 용성촌 여기도 홈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10일 19시03분    조회:190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6월 10일 오후 3시에 시작된 202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륜 경기, 37분경의 이보의 선제꼴에 힘입은 연변룡정팀이 1:0으로 강호 사천구우팀을 가볍게 눌렀다.

필승의 신념은 선수와 감독진의 마음에 젖어 들었고 수많은 팬들의 가슴에도 녹아 있는 듯, 그러나 승패의 천평은 연변쪽에 기울었는 지도 모른다. 마침 현지창작 행사로 룡정시 동성용진 용성촌을 찾은 연변시인협회 시인들도 오후 3시에 텔레비죤앞에서 연변룡정팀의 경기를 관람하면서 승리의 희열을 함께 누렸다.

 

연변시인협회 전병칠 회장은 "우리 협회는 해마다 조선족 농촌마을을 찾아 현지창작활동을 조직하는 데 오늘 때맞게 연변룡정팀 경기를 텔레비죤 생방송을 통해 함께 보게 되였다."고 하면서 향촌진흥의 진두에서 촌민들을 농촌마을 체험과 연변팀의 승리를 문학작품에 담아 널리 홍보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이날 연변시인협회 소속 20여명 시인들은 용성옛무덤군, 박준화기념비와 렬사비를 답사하고 촌민들과 함께 촌문화실에서 황영애가수가 이끄는 황금음악교실의 공연을 관람하면서 문화하향의 또다른 향연을 펼쳤다.

김태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787
  • 량국의 다차원적인 우호 협력을 추진하고 민간교류를 한층 더 확대하자는 데 취지를 둔 한중우호련합총회가 20일 서울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이번 창립식에는 형해명 주한 중국대사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한국중소기업수출협의회·한중과학기술써비스협회·한중글로벌협회 등 12개 단체 대표도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각 ...
  • 2023-07-23
  • 2022년 12월 20일, 광서쫭족자치구 계림시 룡승여러민족자치현 대채촌이 유엔 세계관광기구의 ‘최우수 관광향촌’으로 평의되였다. /신화사 중국이 농촌관광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로 평가받았다. 유엔 세계관광기구 관광시장 및 경쟁력 국장 산드라 카바오는 최근 신화사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농촌관광의 세계적인 선두...
  • 2023-07-23
  • 중․로 우호․평화발전위원회 생태리사회 로씨야측 리사장 올레그 데리파스카는 최근 신화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은 생태문명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세계가 주목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점차 전세계 재생에너지 발전의 선도자로 부상해 세계 각국의 록색 발전에 귀중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생태...
  • 2023-07-23
  • 왕붕의 헤딩꼴에 리세빈의 만회꼴이 나왔다.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 짜릿한 경기로 연변팀은 홈장 무패를 지켜냈다.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7월 22일 19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5라운드 경기에서 4위에 랭킹된 청도서해안팀(이하 청도팀)과 2대 2로 빅었다. 경기후 청도서해...
  • 2023-07-22
  • 형해명 부부가 송영관 사육사와 강철원 사육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한 중국대사관 제공 세번째 생일을 맞이한 푸바오 /주한 중국대사관 제공 7월로 접어들자 서울 에버랜드(爱宝乐园)에는 록음이 짙어지고 매미 울음소리가 울려퍼졌다. 한국에서 생활중인 참대곰 가족이 겹경사를 맞았다. 아이바오(爱宝)와 러바오(...
  • 2023-07-21
  • 늦여름의 더위와 청량한 바람이 엎치락뒤치락 하는 계절이다. 내가 살던 교하시 천강향 홍풍촌 마을 뒤산에 남다른 아이디어로 십여년전부터 지역 실정에 맞게 여러가지 나무며, 약재며, 산나물 등을 심으며 산장을 건설하는 분이 있다.   리대철 사장 홍풍촌은 원래 70여세대가 살았던 마을이였는데 지금은 30여세대가 살고...
  • 2023-07-14
  • “나무가 고요하려고 하나 바람이 멈추지 않고 자식이 효도하려고 하나 어버이가 기다리지 않는다.” 어느 누가 위챗 모멘트에 올린 글이다. 이 글을 보는 순간 그만 가슴이 뭉클해지며 아버지가 무척 그리워진다.   강소성 회안시의 주은래기념관을 참관하면서 기념사진 남긴 아버지, 어머니 “효도하려고 하나…” 아버지...
  • 2023-07-14
  • 나도 물먹은 적 있다 언제인가 나이 지긋한 동창생이 술이 얼큰해서 나이 어린 너는 그렇게 부러울 정도로 멋있게 사는데 머리 더 큰 자기는 왜 이 꼴로 사는지 모르겠다고 한탄한 적이 있다. 그래서 내게 뭐 부러울 게 있어서 하고 웃음으로 넘긴 적 있다. 결혼해서부터 안해가 줄곧 친정집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던 걸...
  • 2023-07-14
  • 유일하게 받은 ‘련애편지’ 내가 안해와 련애하던 지난 세기 80년대 중반에 와서는 한 세기를 풍미하면서 청춘남녀들을 들뜨게 하고 잠못 이루게 하던 사랑의 1호 매개물인 련애편지가 막 저물어가던 세월이였기에 련애편지를 주고받은 기억이 없다. 굳이 있다면 내가 한번 보냈던가 싶다. 그것은 만난지 며칠 안되여 내가...
  • 2023-07-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